게임이 현실로 지금 남북 관계에 경천동지할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남측 공연단의 공연에 김정은이 직접 참석하는가 하면, 김영철은 제입으로 자신이 '천안함 폭침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고 농담할 정도이니 말이다. 오죽하면 찌라시들도 '김정은이 변했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403044309310?rcmd=rn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달라졌다. 밖으로는 핵 무력을 과시하고, 안으로는 숙청을 감행하며 ‘매드맨’(미치광이)으로 불리던 그였다. 올해 들어 신년사를 기점으로 대남 화해 메시지를 발신하기 시작하더니,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약속을 연달아 잡았다. ‘자본주의 날라리풍’이라던 남한 공연을 칭찬하고, 걸그룹 ‘레드벨벳’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