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이 '없는 것이 더 나을' 암덩어리 존재로 전락한 지 꽤 된다. 이 꼴통들은 국회 보이콧을 재미삼아 하는 것들이다. 국회의원이 국회를 보이콧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자한당은 그게 없다. 물론 내세우는 이유가 있긴 하다. 그게 말도 안되는 황당한 것이어서 문제지. 그러다보니, 보이콧을 철회하는 것도, 마치 제풀에 지친 아이가 울음을 그치듯, 슬그머니 기어들어 온다. 2월 임시국회도 자한당의 보이콧으로 파행을 겪었다. 법사위원장 권성동은 강원랜드 채용 청탁은 물론, 그걸 파헤치려는 검찰을 방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후자의 건은 법 질서를 교란시키는 것이어서, 그런 혐의를 받는 인간에게 계속 법사위원장을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것'만큼이나 말이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