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론이 주름잡던 시절에는 북한이 만든 듯 보이는 삐라들이 가끔 한번씩 등장하곤 했다. 그리고 '자칭 보수'들은 그것을 북한의 위협으로 포장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그 목적은 뻔한 것이었다. 당시의 야당들이 정권을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데 정권이 바뀐 지금 다시 삐라가 등장했다. 이번에는 '북한의 위협'을 연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이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2101549001&code=9402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4 "대구 도심 곳곳에서 정부를 비난하는 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