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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윤석열 9

일본 극우의 꼬봉 윤석열

역시 윤석열이다.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는 순간이 어김없이 왔다. 윤석열이 일본 극우의 들러리를 확실하게 섰다. 윤석열이 히로시마 원폭 피해 한인 위령비에 기시다와 공동 참배를 했단다. 이게 왜 일본 들러리 서는 짓인가는 기시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일본이 지금까지 해 온 것이 원폭을 당했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로 침략의 역사를 지우는 것이었다. G7 회의를 히로시마에서 하는 것도 그렇고, 바이든을 대동하고 원폭 자료관에 갔다 온 것도 일본이 원폭의 희생자라는 것을 끊임없이 강조하는 행위이다. 바이든이 그걸 모르고 기시다를 따라 갔을까? 천만에 말씀이다. 국익을 제 1 순위로 삼는 미국의 바이든이 왜 원폭 자료관에 따라 가서 일본의 희생자 코스프레에 동조하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했을까? 그건 ..

정치, 사회 2023.05.21

광견 홍준표가 또!

광견(넓을 광, 볼 견 즉 식견이 넓음 또는 미칠 광 개 견 즉 미친 개, 해석은 독자 마음) 홍준표가 또 나왔다. 뭐라고 떠들었는지 한번 보자. 이 인간이 요즘 좀 부드러워 지기는 했다. 게다가 정치 토론에서 유시민이 보수 논객으로 많이 상대해 주니 지가 합리적 보수인 줄 안다. 더우기 젊은 친구들 중에도 지지층이 꽤 있는 것으로 나오니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제 버릇 개 주겠는가. 또 나왔다. 한동훈이 잘 하고 있단다. 한동훈은 진작에 꼴통 반열에 올랐는데 역시 꼴통 끼리는 통하는 모양이다. 이재명을 만나 했다는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보자. 홍 시장은 “편가르기 패싸움에만 열중하면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게 된다”며 “나도 한때는 그랬지만 이젠 그 편가르기 패싸움에는 끼어 들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정치, 사회 2023.05.11

일본의 극우 꼴통의 행동에서 보이는 데자뷔

일본의 극우 꼴통들의 행태가 한국의 그것들과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은 여러번 드러난 사실이다. 그래서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극우 꼴통이 또 꼴통짓을 했다. 일본이 독도는 자기 땅이라고 우긴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심지어는 일본이 제작한 문서와 지도에 한국 땅이라고 표기된 것이 나왔음에도 그 모든 증거들은 다 무시하고 그저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고 떠들며 오직 그것에만 의존하는 대응 행태를 보인다. 그러니 한국의 국회의원이 한국 땅을 방문했는데 일본 외무성이 '유감'이란다. 그런데 일본의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에서 데자뷔가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다. 누가 누굴 닮았는지는 모르나 아무튼 한국의 극우 꼴통들도 하는 짓이 대단히 비슷하다. 윤석열이 저런 식의 대응을 한 게 한두번이 아니다. 한두번..

정치, 사회 2023.05.03

예언: 나경원은 당대표 출마 접는다

나경원의 국힘 대표 출마 가능성을 놓고 국힘 꼴통들과 윤석열의 꼬봉들이 술렁이고 있는 모양이다. 윤핵관들이 당을 장악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관례를 깨면서까지 당 대표 선출 방법을 바꿔놓았는데, 정작 당심 1등은 나경원으로 나오고 있다. 윤석열과 윤핵관의 의도는 김기현을 당 대표로 만드는 것이라고 이미 알려져 있는 마당인데 말이다. 나경원은 현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그 자리가 장관급이라고는 하나 여당 대표 직에 비할 바는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니, 당원 투표 100%로 대표를 뽑도록 해 둔 마당에 여론 조사에서 당원 선호도 1등인 나경원이 출마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견제가 들어갔다. 대통령실의 뜻은 곧 윤석열의 뜻이라는 것도 다 안다. 자 나경..

정치, 사회 2023.01.09

나경원의 딸랑이 클라스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이 있다. '쪽팔리는 것은 잠시지만 권력의 콩고물은 달콤하다'는 말도 아마 있을 것이다. "주어가 없다"는 전설적인 멘트를 날린 나경원이 또 한 건했다. 제 버릇 개 못주는 나경원이 윤석열에게 알랑방구를 확실하게 뀌었다. 다음 기사를 보자. 저출산 문제는 사회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기 않는 한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다. 그래도 국가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은 뭐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런저런 대책들을 여럿 내놓고 돈도 많이 쏟아부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이미 다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문제를 '윤석열의 호랑이 힘을 받아 해결'하겠단다. 호랑이 함을 받겠다는 것도 웃기는 이야기인데 그것도 윤석열의 호랑이 힘이라니. 윤석열에게 눈도장 받기 위한 나경원의 노력이 참으로 처절하..

정치, 사회 2022.11.03

노골적인 너무나 노골적인 극우 꼴통들

윤석열과 같은, 되어서는 안되는 인간이 대통령이 되면 다음과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신의 경지에 이른 딸랑이들이 여럿 등장한 가운데 보수를 참칭하는 극우 꼴통들도 한자리 차지했다. 기자가 인심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한통속이어서인지 몰라도 '보수단체'가 집회를 했단다. 아무튼 보수든 진보든 관계없이 시민단체라면 마땅히 권력을 견제하는 기능을 해야 한다. 지금 권력을 쥔 것은 윤석열이다. 그런데도 그 윤석열을 보호한답시고 집회를 하면서 MBC를 공격한다. 얼마 전까지 색깔론이 기승을 부릴 때는 극우 꼴통들이라고 해도 박근혜 때 "형광등 100개의 아우라" 식으로 권력자에 대해 아부를 하거나 아니면 애꿎은 북한을 규탄하는 시위를 했다. 마침 북한이 미사일을 쏘아대서 명분(?)도 있다. 그런데 떼거..

정치, 사회 2022.10.10

국힘, 제 버릇 개주랴

'국민의힘'은 거슬러 올라가면 한나라당까지 닿아 있다. 물론 더 거슬러 올라가면 군사 정권까지 연결되지만 그때는 자신들이 야당을 할 일이 없어서 문제가 생기면 그저 색깔론만 들먹이면 되었다. 그러나 자신들도 야당이 되고 보니 터져 나오는 문제가 셀 수조차 없을 지경이었고, 그걸 색깔론만으로 다 덮을 수 없었다. 그래서 생긴 아주 못된 버릇이 "문제로 문제를 덮는" 것이다. 하나의 문제가 불거져 여론이 들끓을 때 새로운 문제가 불거지면, 그걸 제 손으로 부풀려서 그 전의 문제가 덮여져 버리는 것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는 국힘 꼴통들의 그 못된 버릇이 다시 도졌다. 윤석열이 외교참사를 일으켰다. 그런데 국힘이 이 외교 참사를 다루는 방식이 심히 요상하다. 처음에는 "날리면"이라든가 "한국 국회를 향..

정치, 사회 2022.09.26

윤석열이 "또" 사고를 쳤다.

윤석열이 사고를 쳤다. 공식 행사에서 욕하는, 그것도 미국 국회와 대통령을 욕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사고는 윤석열이 얼마나 준비안된 대통령인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사석에서야 옥황상제에게도 욕한다지만 이건 카메라가 가득한 국제무대의 공식행사장에서 욕하는 장면이 잡혔다. 이건 개념이 없어도 보통 없는 게 아니다. 이쯤되면 이준석이 "야당 대표에게 이xx 저xx하는 인간"이라고 한 말이 헛소리가 아닌 모양이다. 이것만으로도 대형 외교 참사인데 대통령실의 해명은 더 가관이다. 미국 국회를 향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도 웃기는 것이지만 워낙에 헛소리를 많이 하는 인간들이 모여있는 집단의 구성원이라 그렇다고 쳐주자. 그러면 자국의 국회의원들을 향해서는 저렇게 말해도 된다는 뜻인가? 또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

정치, 사회 2022.09.23

20대 대선이 왜 이변이냐면....

20대 대선은 이변이었다. 그 말은 이재명이 되었어야 하는데 희한하게도 윤석열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변이었음을 생각케 하는 장면이 있다. 대선 당일 지상파 출구 조사에서 박빙으로 국힘이 이기는 것으로 나왔음에도 민주당에는 희색이 만면했고, 국힘은 떨떠름한 표정이었다. 출구 조사에서 박빙이기는 하나 이긴다고 나왔음에도 국힘이 떨뜨름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그 전에 이준석도 8-10 % 정도 이기고 있다고 떠벌리고 다녔지만 그것을 진짜 믿고 있었다는 뜻이다. 또 민주당은 뒤진 것으로 나왔음에도 희색이 만면했다는 것은, 그 전에는 뒤지고 있었다가 따라 잡는 것으로 나왔다는 것을 획인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대선 직전에 유시민도 분석한 바 있지만 여론조사 상으로는 박빙이지만 유시민의 표현을 빌리자면 큰 ..

정치, 사회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