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new :: '홍준표' 태그의 글 목록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


'한번 꼴통은 영원한 꼴통'이라는 말의 모범 사례인 홍준표가 여전히 그러고 있다. 옳은 길은 단순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잘못된 길은 여러가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홍준표가 극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한번 감상해 보자.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302_0000241534&cID=10301&pID=10300 


"홍 대표가 회동 참여를 위해 내건 조건은 ▲안보로 의제 국한 ▲실질적인 논의 보장 ▲대통령의 일방적 통보형식 불가 ▲초청 대상은 원내교섭단체 한정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청와대와 대북 문제에 상대적으로 가까운 입장을 가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지도부는 초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든 사회 조직에는 위계라는 것이 있다. 쉽게 이야기하면 갑과 을이 있다는 이야기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갑질'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그것은 갑과 을이 있다는 것때문이 아니라, 갑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를 지원하기 위해 문대통령이 대표 회동을 제안했다. 여기에 마치 자신이 갑의 위치에 있는 것처럼 회담 조건을 내걸고 나섰다. 누가 봐도 을인 존재가 마치 갑인 것처럼 굴면 그건 꼴통임을 증명하는 행동이 된다. 꼴통짓은 다양한 모습을 띄게 된다고, 이것 하나뿐이면 홍준표가 섭하지 않겠나.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302115040002 


"하지만 홍지만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특사를 보내더라도 가려서 보낼 것을 요구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이 3인을 절대 안된다"며 "이들이 나섰다가는 북한의 위장 평화 논리에 홀딱 녹아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이건 홍준표가 직접 한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자한당은 이미 홍준표의 사당임이 만천하에 드러난 마당이니, 대변인의 이야기는 홍준표의 이야기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대화에 급격한 진전이 이루어지는 동안 내내 훼방만 놓던 자한당이었다. 대북 특사 건을 트럼프의 허락까지 얻어내고 나니, 특사 그 자체는 반대할 수 없고, 누구를 특사로 보낼 것인가에 갑질을 하려 드는 것이다.

옛말에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고 했다. 그런데 지지도 20%를 못넘기는 자한당 대표가 지지도 70%에 육박하는 문대통령을 상대로 정치하면서 걸핏하면 훈계질이요, 간섭이다. 지금은 조용히 살고 있는 유인태가 대선 직후에 "홍준표도 보수의 헤게모니를 쥐기 위해 막말과 땡깡을 구사하고 있지만 당권을 쥐고 나면 좀 조용해 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런데 당권을 확실하게 장악하고도 여전히 꼴통짓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은 홍준표가 'Born to be 꼴통' 즉 '뼛속까지 꼴통'이라는 뜻이다. 구제불능에게 남아 있는 것은 '청산되는 것' 밖에 없다.

홍준표를 퇴출시킬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기회는 지방선거이다. 그러니 그 지방선거가 마냥 기다려진다. 지방선거야 어서 와라.그래서 (이명박과 박근혜가 퇴출되는 것만큼 극적이진 않지만) 대표 꼴통 홍준표가 쓸쓸히 퇴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Posted by thinknew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홍준표가 대법 확정 판결로 무죄가 되었다. 사람들은 증거 능력 부족으로 유죄가 아니었을 뿐 '죄 없음'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정치인들에겐 아무튼 공식 판결로서의 '무죄'가 중요한 만큼 홍준표가 기사회생했음은 틀림없다.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24743.html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22일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도 무죄가 확정되면서, 2015년 4월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 출신인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남겼던 ‘성완종 리스트’ 등장인물 중 처벌받은 정치인은 단 한 명도 없게 됐다. 걸림돌을 제거한 홍 대표는 “보수우파의 중심으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기세를 올렸고, 이 전 총리도 내년 6·13 지방선거 출마 등 정치적 재기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한당은 홍준표 체제로 신속하게 재편될 것 같다. 속이 쓰리지만 도리는 없다. 유인태가 어느 인터뷰에서 한 말대로 판결이 났으니 홍준표가 좀 순해질른지 그거나 지켜봐야 하겠다.

류여해는 최종적으로 잘렸다고 봐야 한다. 이 인간은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이해하게 해 준다. 사나운 사냥개가 사냥은 더 잘하는 법이고, 사냥감이 사라지면 주인도 무는 법이니 말이다. 정치판에서는 기행이라고 불러도 좋을 쇼를 해서 당원들의 이목을 끈 다음 그걸 이용하려는 홍준표에 의해 최고위원 자리에 까지 올랐는데, 홍준표가 내치자 곧바로 그 이빨을 홍준표를 향해 드러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인간과 '주인도 물려고 드는' 철 지난 사냥개의 싸움에서 결국 전자가 이긴 셈이다.

녹취록이 있다고 큰소리치던 서청원과 친박 핵심들은 이제 완전히 맛이 가게 생겼다. 홍준표 말대로 시간이 가면 소멸될 인간들이어서 그 시간이 조금 더 빨라졌을 뿐이다. 그게 애닯을 이유가 1도 없음은 물론이다. 그와 더불어 서청원의 녹취록을 자당도 가지고 있다고 떠든 국민의당 이용주도 뻘줌하게 되었다. 이로서 이용주의 정치 생명도 다했다. 친박이 소멸되는 것보다는 아주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그동안의 정치 공작에 이름을 여러번 올린 전력을 생각하면 이도 친박의 경우나 도찐개찐이다.

홍준표 체제 하의 자한당은 어떻게 굴러갈까? 앞의 류여해에 대한 이야기에서 '철 지난 사냥개'를 거론했는데, 자한당의 입장에서는 스스로 '타고난 싸움꾼'이라고 떠벌리는 홍준표가 '철 지난 사냥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자한당의 문제는 홍준표를 토사구팽할 주체가 없다는 것이다. 통제불능의, 그것도 '사나운 사냥개'가 이끌고 가는 자한당이 어디로 갈지는 불을 보듯 뻔하니 그냥 지켜보자. 꼴통짓의 파노라마를 감상해 가면서.



Posted by thinknew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결승선 직전에서 그만


과연 홍준표다. 자타가 공인하는 막말의 대가여서 무슨 말을 하든 놀라울 일은 아니다만, 그 끝이 어디일까를 의심하게 하는 홍준표의 막말 행진을 그냥 한번 감상해 보자. 다음 기사에서다.

http://v.media.daum.net/v/20171219200856418 


"홍 대표는 이날 오전 KBS1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해 “소외된 이웃이 연말에는 좀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며 “KBS도 이제 파업을 그만하고,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KBS 여러분들이 파업을 그만하는 것이 오늘 국민에 대한 큰 기부가 될 것이다. 이제 파업 그만 하시고 우리가 좀 방송을 재밌게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저 프로그램이 '불우 이웃 돕기 모금 생방송'이었단다. KBS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니 KBS 사정을 이야기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을까? 게다가 불우 이웃을 돕자는데 '자신들이 방송을 재미있게 보고 싶다'는 게 도대체 가당키나 한 일인가? 꼴통들은 분석이 안되니 '왜 그랬을까?'를 생각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저 '꼴통짓이 또 하나 늘었구나'하고 생각할 일이다.

말이 나온 김에 홍준표의 또 하나의 꼴통짓을 보자. 아베에게 굽신거린게 문제가 되자 홍준표도 항변했다. 그 항변이 역시 황당할 것이란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홍준표 왈 "중국에 알현하고 조공 외교를 한 세력"이 "외국 정상에게 목례한 것을 두고 비난한다"라고 했다. '좌파의 책동'이라는 상투적인 문구도 어김없이 거론한다. 꼴통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들의 주장은 입증할 필요가 없는 자명한 사실'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문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왜 '알현'인지, 또 왜 '조공 무역'인지에 대한 아무런 설명이 없이 그것을 자명한 사실로 전제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에 대한 비난이 타당하지 않다고 항변하는 것이다.

꼴통들의 특징 중 또 하나는 수가 뻔히 보인다는 것이다. 오는 22일이면 성완종 리스트에 엮인 홍준표의 대법 판결이 있다. 그 판결을 앞둔 지금, 그동안의 막말 행진이 손해날 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 뻔하다. 위세가 한없이 쪼그러 들긴 했지만 아무튼 그 '자칭 보수'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여 대선 후보를 거쳐 제1야당 대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친박도 가차없이 청산하고 있다. 이런 강경 행보를 하고 있는데 만약 대법에서 '유죄' 판결이 되면 그건 '정치 보복이라고 국민들에게 인식될 것이며, 심각한 후폭충에 시달릴 것이다' 라고 사법부를 향해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도 탄핵 심판 내내 자신이 정말 탄핵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다. 그런데 그건 자기 최면이었을 뿐이다. 홍준표는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게 있으니 더욱 대법 판결을 자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 이틀 뒤면 판결이 나오니 그때까지 지켜볼 일이다. 물론 유죄 판결이 났으면 정말 좋겠다. '이명박 구속' 소식에 비하면 급이 많이 떨어지겠지만 말이다.



Posted by thinknew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홍준표가 또!

정치, 사회 2017. 10. 26. 08:04


개쓰레기 홍준표가 다시 꼴통 본색이 도졌다. 명색이 제1야당의 대표라는 인간이 국내도 아니고 미국에 가서는 헛소리를 마구 쏟아냈다. 먼저 헛소리의 강도를 느껴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26003006525


"방미 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현지시간) "저와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최후의 수단으로 국민의 뜻을 모아 독자적 핵무장에 나설 의지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이 개쓰레기는 자신의 입으로 박근혜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바꾸어 놓고는 이제와서 친박을 청산하겠다고 나서, 친박의 조직적인 반발에 직면해 있다. 자신의 사건이 아직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데다, 서청원과의 개싸움 도중에 추가적인 의혹도 드러나고 말았다. 이런 인간이 국내도 아니고 미국까지 가서는 나라 망신을 시키고 다닌다. 이런 국제적 망신이 처음도 아니다. 영국 대사와의 면담에서 "영국이 대북 군사적 옵션을 지원해 줘서 고맙다"고 주제도 모르는 인사를 했다가, 영국 대사로 부터 직접 면박을 당했다. "어디서 그런 소식을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영국은 군사적 옵션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그런 홍준표가 이제는 사용하지도 않은 전술핵이라는 용어를 들먹이며 한반도에 재배치해야 한다고 떠들지를 않나, 미국과 세계가 핵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서, 여당도 아닌 야당 대표가 '자신과 자한당은 핵무장을 할 의지가 있다'란다. 그 말을 듣고 있는 상대방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외교적인 자리여서 겉으로 내놓고 막말을 못하지만, 속으로는 "이 또라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가?" 하고 있을 게 분명하다. 아주 나라 망신을 단단히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인간과 분명하게 대비되는 인간들이 있다.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또라이 짓을 마다하지 않지만 그게 안된다 싶으면 잠수를 타거나 비로소 제정신 가진 이야기를 하는 인간들이다. 박근혜에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충성을 보이다 공천에서 탈락하고 국회의원 직 떨어지고 나니 이제사 박근혜를 제대로 비판하는 전여옥, 정치비평가 행세를 하고 있는 정두언, 그리고 완전히 잠수탄 전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 이런 인간들이다. 이들의 현재 행태는 비난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칭찬할 수도 없다.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언제 다시 꼴통으로 전환할 지는 알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홍준표는 이런 인간들과도 분명하게 구별된다.

그 전부터 이미 징후를 확연하게 드러냈지만, 홍준표 이 개쓰레기는 자신의 정체성을 막가파로 확실하게 정한 것같다. 그러지 않고서야 지금 당내 문제도 엉망진창인 판국에 미국까지 가서 저런 헛소리를 늘어 놓을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꼴통들이 언제나 그렇듯 저런 황당한 행동도 의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국제적인 거물처럼 행세를 하면 친박과의 기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런 무대뽀 힘자랑이 전혀 무용지물은 아니었다. 어찌되었든 궤멸할 것이라던 '자칭 보수'들을 옳아매어 지지율 2등은 하고 있으니 말이다.

무슨 지랄을 떨든 이 인간의 파멸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다. 거기에 부채질을 좀 해주어야 겠다. 친박 햄내라. (살다 살다 친박을 응원하는 일이 다 생기네, 거 참)



Posted by thinknew

댓글을 달아 주세요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있다.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는 뜻이다. 주로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먹고는 필요없어지면 버린다는 뜻으로 흔히 이야기한다. 그런데 사냥개를 삶아 먹는 개주인에게도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개가 사냥을 잘 한다는 것은 좋게 말하면 민첩하다는 뜻이지만 실은 좀 포악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사냥이 끝나면 그 성질이 주인에게로 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처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잡아 먹으면 일석이조인 것이지. 여기에 더러운 성질머리 때문에 조만간 누구에게서든 팽당할 꼴통들이 있다. 먼저 악명이 자자한 개쓰레기 홍준표다.

http://v.media.daum.net/v/20170517093538841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는 17일 친박(친박근혜)계를 겨냥, "박근혜 팔아 국회의원 하다가, 박근혜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있었고, 박근혜 감옥 간 뒤 슬금슬금 기어 나와 당권이나 차지해보려고 설치기 시작하는 자들"이라고 맹비난했다."

제 버릇 개주겠나. 홍준표로서야 궤멸당할 뻔 한 보수를 다시 결집시켰으니 '당권은 당연히 자기 차지'라고 생각할텐데 친박이 태클을 거니 시궁창 주둥이가 그냥 있을리가 만무하지. 홍준표는 언제건, 누구에게건 팽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사에서처럼 적군, 아군 구분없이 그 더러운 성질머리를 부리기 때문이다. 친박은 또 누군가. 바퀴벌레의 생명력은 저리가라 할 존재들 아닌가.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85505 


"자유한국당에 불어닥친 대선 패배의 후폭풍이 거세다. ...... 비박계와 친박계, 정우택 지도부와 '홍준표파'로 갈린 당 상황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비박계는 '반성과 혁신'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특히 정진석 의원은 이번 대선 패배를 '보수의 궤멸'로 규정하고 친박계를 정면 겨냥했다. 정 의원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갈 수가 없다. 정부 수립 이후 최대 보수 참패"라며 "TK(대구·경북) 자민련으로 남아서 대체 뭐 할건가"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말 보수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은 '육모 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뽀개버려야 한다"며 "동지에서 적으로 간주해 무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문종 의원(친박)은 홍 전 후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박계 비판글을 올린 데 대해 "제 정신인가. 낮술을 드셨느냐.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탄핵 때 본인은 어디에 가서 있었느냐. 뭐 그렇게 엄청난 일을 했다고…"라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친박계와 비박계의 사퇴 압박에 직면한 정우택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제가 임기도 끝나지 않았는데, 원내대표가 잘못해서 이번 선거가 잘못됐다고 보지 않는다. 이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저러니 꼴통당 소리를 안들을 수가 없다. 콩가루 집구석도 이런 콩가루가 없다. 이런 개싸움은 즐기면 된다. 제 발로 저렇게 무너져 주니, 이 흔치않은 구경거리를 어찌 지나칠 수 있단 말인가. 그냥 구경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부채질하는 맛도 상당하겠지?


Posted by thinknew
TAG 자유한국당, 친박, 홍준표
트랙백 0,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탄 인형 처키를 닮은 홍준표와 자한당

정치, 사회 2017. 5. 16. 09:03


'사탄의 인형'이라는 공포 영화에 나오는 처키는 천진난만해야 할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인형이 악마로 나오는 좀 별스러운 공포 영화다. 홍준표와 자한당이 노는 꼴을 보면 꼭 처키 인형의 이미지가 생각난다. 입으로 떠드는 말만 보면 천사인데, 하는 짓을 보면 사탄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홍준표의 극과 극을 달리는 언행 불일치야 악명이 높아서 새삼으러울 것도 없이 그냥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을 보자.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14/story_n_16599982.html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14일 자신이 속한 당의 일부 정치인을 겨냥해 '패션좌파'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모 잘 만나 금수저 물고 태어나 돈으로 세습으로 지역구 물려 받고 정치권에 들어와 서민코스프레 하는 패션 좌파들이 한국정치권에는 참 많다"며 이렇게 말했다."


타인을 향해 서민 코스프레 한다고 떠드는 홍준표 자신은 정말 서민이라는 뜻인가? 정치인의 언행을 정밀 분석해 봐야 소용없으니 최대한 선의로 해석해 주자. 자신은 서민은 아니지만 서민의 부모에게서 성장했으므로 서민의 애환을 잘 안다는 뜻이겠지. 그런데 '패션 좌파'는 또 뭐지? '종북'이 씨가 안먹히니 이제는 또 좌파 타령이다. 그래도 지금까지는 상대편 당을 향해 종북이니 좌파니 하고 떠들었는데 이제는 자한당 내부의 인간들을 향해 좌파라고 공격한다. 그 말은 당권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또 다른 곳에서는 "자신은 당권 다툼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한다. 이건 꼴통들의 주도권 다툼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개싸움이 벌어질 지 감상이나 해 보자. 어니다. 그냥 구경만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불난 집에 부채질' 정도는 해 줘야 하지 않겠나.

그런 의미에서 홍준표와 당권을 다툴 정우택이 노는 꼴도 한번 보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5/0200000000AKR20170515058451001.HTML 


"정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어 "국민 열망에 도취한 나머지 독주 환상에 빠지고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을 무시하는 독선 정치를 한다면 한국당은 견제와 비판을 넘어 강력한 저항을 불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 열망'이니 '견제와 비판'이니 말은 번드르하다. 그런데 며칠 되지도 않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환호하는 국민들의 모습은 안중에도 없는 것을 보면, 정우택이 말한 국민들이란 '자칭 보수'들(소위 꼴통들)을 말하는 것임이 분명하다. 정우택 힘내라. 그래서 홍준표와 멋들어진 개싸움을 한번 해 봐라. 물론 그 길이 꼴통 보수들의 궤멸에 이르는 넓은 문임은 자신들만 모르겠지만.


Posted by thinknew
TAG 정우택, 패션 좌파, 홍준표
트랙백 0,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꼴통 옴니버스 (홍준표, 안철수, 변희재)

정치, 사회 2017. 5. 6. 17:54

http://mp3master.org/watch/cNqSSAR4w_w/-.html

옴니버스란 '독립된 짧은 이야기 여러 편을, 한 가지의 공통된 주제나 소재를 중심으로 하여 엮어내는 이야기 형식'을 가리킨다. 이 포스트에서 공통된 주제는 '꼴통'이다. 다음 기사들은 비평도 필요없다.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오늘 새삼스럽게 꼴통으로 등극한 것도 아니다. 우연히 오늘 하루 기사에 모두 나타나서 옴니버스로 묶은 것이다. 죽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506114846006

http://v.media.daum.net/v/20170506143005467

http://v.media.daum.net/v/20170506060304992

엮어 놓고 보니 기가 막힌 옴니버스다.


'정치,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재인의 운명, 적폐 청산과 통합  (0) 2017.05.10
100% 공감, 유시민의 우려  (0) 2017.05.09
꼴통 옴니버스 (홍준표, 안철수, 변희재)  (0) 2017.05.06
홍준표, 그리고 김종필, 꼴통은 꼴통끼리 통한다  (0) 2017.05.06
일베에서 꼴통나고, 건전한 생각에서 아이디어 나온다  (0) 2017.05.05
국민의당은 이미 내부적으로 붕괴 상태  (1) 2017.05.05
Posted by thinknew
TAG 변희재, 안철수, 홍준표
트랙백 0,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홍준표, 그리고 김종필, 꼴통은 꼴통끼리 통한다

정치, 사회 2017. 5. 6. 09:03


▲ 1962년 11월12일 김종필 당시 중앙정보부장과 오히라 일본 외무장관이 대일 청구권 문제를 타결지을 당시 작성된"김-오히라 메모"원본.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57689]


홍준표(라고 쓰고 개쓰레기라고 읽는)에 대해서는 꼴통짓을 추가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는 하다. 그래도 이런 쓰레기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런 쓰레기들은 가만히 놔 두면 사람들이 자신을 잊었거나 용서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개쓰레기의 꼴통짓 백서를 작성하는 마음으로 나올 때마다 짚어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505154735848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5일 자신이 드라마 '모래시계' 주인공의 모델이 아니었다는 방송 작가의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이어 "그 드라마로 주가가 치솟아 CJ에 스카웃된 김 PD와 작가는 '인샬라'라는 영화도 찍지 않았던가"라며 "대선이다 보니 별 희한한 주장도 다 나온다. 은혜도 모르고…"라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SBS 허위 사과 방송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의 방송국 압력을 공격하니까 갑자기 모래시계 작가분이 그 드라마는 저를 주인공으로 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주장했지만, 송 작가의 주장은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지연 의혹' 보도 하루 전에 나왔다."


살다 살다 모델이 원작자를 키워주었다는 황당한 이야기는 또 처음 듣는다. 이 개쓰레기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던 것이니, 이런 황당함도 그다지 놀랍지는 않다. 감독이 무명일 때는 대배우가 출연해 주는 것이 오히려 감독을 키워 주는 것일 수 있다. 그런데 작품의 모델이었는데 작가가 단독 모델이 아니라고 했다고 "은혜를 모른다"라고 떠든다. 이건 정신 감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개 눈에는 똥 밖에 안보인다'고 이런 개쓰레기에게 장단을 맞추는 원조 꼴통이 그 추악한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505213605727


"김종필(JP)전 국무총리는 5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저녁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예방한 자리에서 "나는 뭘 봐도 문재인은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다들 생각들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문재인이 얼마 전에 한참 으시대고 있을 때 당선되면 김정은을 만나러 간다고 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JP는 이어 "이런 놈을 뭐하러 지지하느냐"라고 문 후보를 거듭 거론한 뒤 "김정은이가 자기 할아버지인줄 아냐. 빌어먹을 자식"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김종필이 누군가. 짤방 이미지에서도 보였듯, 독도 문제가 지금까지 시빗거리로 남아 있게 된 원인을 제공한 독도 밀약의 당사자 아닌가. 이런 인간이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서 그 더러운 주둥이를 나불댄다. '빌어먹을 자식'이라, 꼴통들은 늙으나 젊으나 어째 하나같이 이 모양일까. '늙으면 죽어야 할' 대표적인 인물인데, '삼 김(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중 가장 오래 사는 것을 보면 '욕 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닌 모양이다. 에라이 개쓰레기들.


'정치,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0% 공감, 유시민의 우려  (0) 2017.05.09
꼴통 옴니버스 (홍준표, 안철수, 변희재)  (0) 2017.05.06
홍준표, 그리고 김종필, 꼴통은 꼴통끼리 통한다  (0) 2017.05.06
일베에서 꼴통나고, 건전한 생각에서 아이디어 나온다  (0) 2017.05.05
국민의당은 이미 내부적으로 붕괴 상태  (1) 2017.05.05
미국도 감잡았다. 문재인 대통령  (0) 2017.05.04
Posted by thinknew
TAG 김종필, 빌어먹을 놈들, 홍준표
트랙백 0,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홍준표에게 용서란?

정치, 사회 2017. 4. 23. 09:15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말들 중에는 오용되는 것들이 많다. 가장 많이 오용되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경에 나온다는 "형제의 눈 속에 티는 보고, 자신의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가?"일 것이다. 성경이 가르치려고 한 것은 자기 반성을 하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오용되는가 하면, 비판받는 사람이 비판하는 사람을 향해서 저 말을 한다는 것이다. 즉, 자기 반성을 하라는 이야기를 '나를 비판하지 말라'라는 뜻으로 써 먹는 것이다. 이처럼 듣기에는 좋으나 흔히 잘못 사용되는 말 중에 '용서'라는 것도 있다. 이 용서라는 말을 제일 '용서받지 못할' 자 중의 하나인 홍준표가 뻑하면 거론한다. 홍준표는 얼마 전에 'TK, 살인범은 용서해도 배신자는 용서 안해'라는 황당한 말을 떠든 적이 있다. 그 홍준표가 자신의 허물에 대해 용서를 거론하고 나섰다. 기사를 먼저 보자.

http://www.vop.co.kr/A00001150816.html 


"대학 시절 하숙생들과 모의해 여학생에게 소위 ‘돼지발정제’를 먹여 강간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자서전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2년 전에 이미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일”이라며 후보직 사퇴 요구를 거듭 일축했다."
"홍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45년 전인 어릴 때 저질렀던 잘못이고 스스로 고백했다. 이제 그만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고 적었다."


용서는 사죄를 전제로 구해야 하는 것이지 마치 맡겨놓은 것 내놓으라는 듯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사죄할 생각이 추호도 없는 홍준표가 떠들 이야기는 아님에도 홍준표는 아랑곳않는다. 홍준표야 막말을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로 삼는 인간이니 그러려니 하면 된다. 문제는 그 홍준표가 여론의 지지를 구해야 하는 정치인이고, 또 무시할 수 없는 정도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쓰레기같은 홍준표가 여전히 정치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 현상 이면을 들여다 보면, 이명박에서 박근혜로 이어지고, 박근혜가 탄핵되어 구속까지 되어 있는 이 마당에도 탄핵을 인정하지 못하고, 급기야는 지지의 방향을 홍준표에게로 돌리는 그 민심의 의식 구조를 추론할 수 있다. 그들은 '무능보다 부패가 낫다'라며 이명박을 찍었다. 독재를 했거나 말거나 자신들을 먹고 살게 해 주었다고 믿는 박정희의 딸도 찍었다. 이들이 흔히 하는 말이 있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놀지 않는다.' 또 황희 정승이 했다는 '이것도 옳고, 저것도 옳고, 모두가 옳다.'라는 말도 있다. 결국 나만 잘먹고 잘 살 수 있으면 그게 부패가 되었든, 부정이 되었든 아랑곳않는 천민 근성을 가진 인간들이 노무현을 그렇게 거부했고, 지금은 문재인, 김부겸같은 정치인들을 내놓고 거부하면서, 홍준표같은 인간에게 표를 주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말이 있다. 이 말도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윗물이든 아랫물이든 자정 기능을 가질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앞에서 언급한 저런 부도덕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에게서 자정 기능을 기대하기란 요원하다. 그러니 정권 교체를 통해 윗물이 맑아져야 그들도 마지 못해 바뀔 것이다. 정권 교체의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있다. 정권 교체가 되는 순간 사회가 단번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저들이 바뀌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는 있다. 정권 교체가 되어야 하는 당위성이 여기에도 있다.


Posted by thinknew
TAG 과거의 용서, 홍준표
트랙백 0,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보비상회의 대한 대선 후보들 반응

정치, 사회 2017. 4. 12. 09:20


https://www.facebook.com/moonbyun1/videos/vb.181808448592182/1077486509024367/?type=2&theater



한반도 전쟁 위기설은 가짜 뉴스로 판명났지만 그게 시장에 미친 충격은 그리 간단치가 않다. 외국인들도 주식을 팔았으니 말이다. 이런 시장의 혼란은 누군가는 진정시켜야 한다. 그래서 통일부도 '안심하라'는 메시지를 내보냈고, 국방부도 마찬가지다. 이런 때 국가를 책임지겠다는 대선 후보들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메시지를 보내야 마땅하고, 문재인이 그렇게 했다. 그런데 다른 정당의 후보들의 반응이 해괴하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90287.html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자신과 국민의당·자유한국당·바른정당·정의당 대선 후보, 각 당 대표가 참여하는 ‘5+5 긴급안보 비상회의’를 제안했다. 문 후보 쪽은 “한반도 위기설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대처하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안철수 후보는 문 후보의 ‘5+5 긴급안보 비상회의’ 제안에 대해 “정치권은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 저는 일관되게 북한 도발에 대해 강력히 경고해왔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신중하게 대처할 때”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경기 파주 판문점과 임진각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드 배치와 함께 미군의 전술핵무기도 재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도 긴급안보 비상회의 제안을 거부하며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분이 무슨 자격으로 후보들을 모으느냐”고 따졌다."
"반면 전날 “각 당 대선 후보들이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대원칙에 합의하자”는 제안을 했던 심상정 정의당 후보문 후보의 제안을 환영했다."


꼴통당이 안보 이슈를 독점하고 있을 때 이런 사단이 벌어졌으면 꼴통당이 떠들었을 메시지는 뻔하다. "안보에는 여야없고, 초당적 대처를 해야 한다." 지금 국민들이 실제로 불안을 느끼고 있는 이때, 문재인의 안보 비상회의 제안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보수 코스프레 하는 안철수는 '국민이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라며 제안을 거부했다. 홍준표는 뜬금없이 전술핵 배치를 주장하고 나섰다. 유승민도 '자격'을 따지면서 제안을 거부했다. 그동안 내내 종북으로 배척받았던 심상정 정의당 후보 만이 제안에 동조하고 나섰을 뿐이다.

보수의 표를 노리는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의 저런 괴이한 태도에서 우리는 두가지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첫째는 그동안의 그들의 안보 타령이 뻥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는 것이다. 그동안의 '북한의 위협' 타령이 자신들의 신념이었다면 저렇게 행동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초당적 대처'를 이야기하며 문재인의 제안을 환영해야 마땅했다. 이런 점은 박근혜가 이미 몸소 보여준 바 있다. 북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에의 초대는 거절하고 새마을 정신을 전파하러 아프리카로 갔던 그 해프닝 말이다.

두번째 사실은 꼴통당에 동조했던 꼴통 유권자들의 문제이다. 실은 이게 더 문제다. 정치인들이 헛소리를 하는 것은 그 소리를 믿어주는 유권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꼴통당의 후예들이 저렇게 앞뒤가 맞지 않는 헛소리를 떠들어대고 있는데도 덩달아 종북 타령을 해 댄 꼴통들도 속으로는 '북한의 위협'을 믿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는 뜻이다. 이게 왜 더 심각한 문제이냐면, 정치인들이야 당선이라는 큰 이권이 걸려있는 문제라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지 않을지라도 지지자들의 입맛에 맞는 소리를 태연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 홍준표, 유승민 이들이 하는 행태를 보면 뻔하지 않은가. 그런데 그런 정치인들에게 열화와 같은 지지를 보내고, 심지어는 돌격대장을 자처하는 꼴통들은 무슨 이익이 있어서 그러는 것일까? 이명박때부터 이어져와 박근혜의 개성공단 폐쇄에서 정점을 찍은 대북 강경책으로 드러나진 않지만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을 이 꼴통들이 여전히 꼴통 정치인들을 지지하고 있는 이 해괴한 현실이 언제쯤 사라질 지 그게 정말 궁금하다.

한가지 다행이라면 그런 분위기가 상당히 많이 위축되었다는 사실이다. 사회 분위기가 하루 아침에 변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점점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나 위안을 삼아야겠다.



Posted by thinknew
TAG 문재인, 심상정, 안보비상회의, 안철수연구소 무료백신, 유승민, 홍준표
트랙백 0, 댓글 0개가 달렸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