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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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의 분당, 김용태 그리고 의도치 않은 결과의 역설

바른정당이 결국 분당되었다 통합파들은 자한당으로 복귀하기로 했단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1060026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1 "바른정당이 결국 양쪽으로 갈라섰다.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여부를 둘러싼 당내 자강파와 탈당파의 의견조율이 최종 결렬되면서다. 김무성 의원과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탈당파 의원 9명은 6일 오전 바른정당 탈당과 한국당 입당을 공식 선언하기로 했다." "탈당 성명서에는 김무성·김용태·김영우·강길부·정양석·주호영·이종구·홍철호·황영철..

정치, 사회 2017.11.06

안초딩의 초딩 행각 재연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참 뜻을 알리 없는 꼴통들은 괴이한 방식으로 저 말을 실행한다. 상대방으로 부터 비판을 받으면 욕설에 인신공격성 글로 상대방을 공격한 후, 그 상대방이 진흙탕 싸움이 싫어 대응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이겼다고 으스댄다. 안초딩이 딱 그러고 있다. 기사를 보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04/0200000000AKR20171104012451001.HTML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방문 중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3일(현지시간) "정부가 이전 정권을 때려잡느라고 정신이 없다. 국가의 미래가 없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홍익표 정책위 수석..

정치, 사회 2017.11.05

기자 눈에는 이게 '내로 남불'로 보인다고?

고의인 듯 아닌 듯 '내로 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전성시대다. 개나 소나 '내로 남불'이란다. '내로 남불'이 딱 맞는 말일 때가 여러번 있었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달성되었다고 믿었던 1987년 이전은 아예 언급할 필요도 없다. 참여정부 때 야당이었던 한나라당은 '해가 뜨도 대통령 탓, 비가 와도 대통령 탓'이라고 한탄할 정도로 전방위로 물고 늘어졌다. 대통령에 대한 모욕도 다반사였다. 그런 때였으니 인사청문회며 국정감사는 또 오죽했겠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야당이었던 신한국당을 향해 "당신들이 정권 잡으려면 어쩌려고 그러느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를 마치 성인군자 뽑는 자리처럼 만들어 놓고는 정작 자신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는 실정법을 위반한 인간들도 버젖이 장관 임명을 ..

정치, 사회 2017.11.04

고영주 OUT, 극우 시대의 종말

뭔가 지나갔다. 단지 '생각이 다르다'라고 도저히 보아줄 수 없는, '극우'라는 호칭으로도 불충분한, 거의 정신병자 급 또라이 고영주가 결국 물러났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적을 수가 없다. 다음 기사가 그것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1021719011&code=940705&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를 ‘극우의 놀이터’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아온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68)이 결국 불신임됐다. 그동안 MBC를 관리감독하는 기능을 하기는커녕 불법행위들을 방조하고 오히려 내부 갈..

정치, 사회 2017.11.03

천안함 사건도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박근혜 정권 하에서 저질러진 가장 심각한 불법이라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세월호 미스테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명박 정권 하에서 저질러진 심각한 불법은 '노무현 전 대통령 박해'와 '천안함 사건'을 들 수 있다. 우연의 일치이겠지만 두 가지 중 하나씩은 이미 드러났다. 박근혜는 국정 농단 사건으로 탄핵되어 이미 감옥에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사건도 대부분 다 드러났다. 그 핵심 인물인 이인규 당시 중수부장이 토꼈다는 기사가 나왔다. 세월호 사건은 내년 초에 더욱 강력해진 특조위 2기가 가동되면 실상이 드러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다. 너무나도 엉성한 해명과 함께 꽁꽁 감추어져 있던 천안함 사건의 전모를 밝힐 기회가 드디어 왔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

정치, 사회 2017.11.02

탈북자 태영호가 미국에서 한 이야기

[이미지 설명] 살신성인 방어 '자칭 보수'들은 북한에 대해 모순된 태도를 가지고 있다. 꺼떡하면 북한을 '적국'이라고 하면서도, 그 전에 주체사상의 창시자로 알려진 황장엽도 그렇고, 몇년 전에 탈북한 전 주영공사 태영호도 극진하게 대접한다. 유용한 정보원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본적인 보호 이상의 대접을 해야 할 이유는 없는데도 그렇다. 그 태영호가 방미하면서 미국으로부터 엄중한 경호를 받는 것을 '자칭 보수'들은 '극진한 대접'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그 태영호가 미국에서 '자칭 보수'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했다. 그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01042125911 "지난해 한국에 망명한 후 처음 미국을 방문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평..

정치, 사회 2017.11.01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이 아니었던 두 전직, 이명박과 박근혜

이명박은 대통령 재임 시절 마치 기업체 회장처럼 처신했다. 미국을 방문하여 부시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하는데 골프 카트를 손님인 자신이 직접 몬 것이 전형적인 것이었다. 사대강으로 부동산 장사하고, 자원 외교로 매출을 뻥튀기 하는 등, 사기업의 회장이 분식회계를 위해 회사의 겉모습을 치장하는 그 수법을 그대로 국가를 운영하는데 활용했다. 물론 국가를 기업처럼 운영한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국가 손실은 되외시한 채 철두철미하게 개인의 이익만을 챙겼다는 것이다. 이명박이 기업회장처럼 굴었다면 박근혜는 정말 여왕처럼 굴었다. 새월호 사건이 발생했는데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 근무했다는 이야기를 태연하게 하면서 '그게 뭐가 문제냐?'는 식의 대응을 자신의 입도 아닌 수하들의 입을 통해 내놓았..

정치, 사회 2017.10.31

권위주의에 종속된 인간들의 최후

[이미지 설명] "공부하라 그랬지?" 카리스마적 지도자에게는 맹목적인 충성자가 있기 쉽다. 권위주의에는 지배-복종의 수직적 관계가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는 죽을 때까지 그것이 이승만의 지시였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다. 전두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감옥살이를 자청한 장세동도 있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다. 1980년대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시절, 레이건 정권에서 행하여진 그때까지 강경 대치하고 있는 적성국이었던 이란에 무기를 밀수출하고 거기에서 얻은 수익을 중미의 산디니스타 공산 반군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 '이란-콘트라 스캔들'에서 노스 중령은 그 책임을 자신이 다 떠안음으로써 레이건을 정치적 부담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그 후 노스 중령이 국민적 영웅으로 떠오른 것은 물론..

정치, 사회 2017.10.30

문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의 의미

문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촛불 시민들에게는 살 맛나는 뉴스요, 적폐 세력들은 죽을 맛인 뉴스이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27102820426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27일 전국 성인 1006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7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70%)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지지율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자. 먼저 부정적 관점에서 보자면 아직 6개월도 안지났으니 '허니문 기간이어서 그렇다'라고 평가절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긍정적 관점에서 보면 의미심장하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난 이후 계속 박근혜 재판에, 국정원 댓..

정치, 사회 2017.10.28

자한당이 또!

[이미지 설명] 러시아의 도로 포장 꼴통당의 장자, 자한당이 다시 땡깡을 부리기 시작했다. 인사청문회가 끝나고 좀 수그러드는가 했는데, 역시 꼴통 기질은 살아 있었다. 장하다. 일단 그에 대한 기사부터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816138.html "자유한국당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및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보궐이사 선임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있다고 반발하며 국회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한당이 이불 속에서 만세부르는 꼴통짓을 다시 시작했다. 기사에서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했지만 곧바로 보이콧에 돌입했다. 고작 15% 지지율을 보이는, 그래도 제1야당인 자한당이 뻑하면 국민과 함께 투쟁하겠단다..

정치, 사회 2017.10.27

홍준표가 또!

개쓰레기 홍준표가 다시 꼴통 본색이 도졌다. 명색이 제1야당의 대표라는 인간이 국내도 아니고 미국에 가서는 헛소리를 마구 쏟아냈다. 먼저 헛소리의 강도를 느껴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26003006525 "방미 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현지시간) "저와 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최후의 수단으로 국민의 뜻을 모아 독자적 핵무장에 나설 의지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홍준표, 이 개쓰레기는 자신의 입으로 박근혜에 대한 입장을 여러 차례 바꾸어 놓고는 이제와서 친박을 청산하겠다고 나서, 친박의 조직적인 반발에 직면해 있다. 자신의 사건이 아직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데다, 서청원과의 개싸움 도중에 추가적인 의혹도 드러나고 말았다. 이런 인..

정치, 사회 2017.10.26

'자칭 보수'들의 가치관

[이미지 설명] 아! 너는 알지! 참여정부 시절 내 개인적인 기억 하나. 노무현 전대통령은 '청탁하면 패가망신하게 하겠다'라고 천명했다. 그런 상황에서 내 선배 하나는 자기 아이가 군에 가게 되었는데, 후방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하는 자신의 6촌 형에게 청탁을 했다. 당연히 그 육촌 형은 '지금은 청탁이 불가능하다'라며 거절했다. 그 이후의 내 선배의 반응이 가관이었다. "면제를 사켜 달라는 것도 아니고 후방으로 좀 빼달라는 것인데 청와대에서 근무한다면서 그 일가친척의 그 정도 부탁도 못들어주나?"라며 자신은 그 형을 "개xx로 본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이런 정서가 내 선배 하나의 문제가 아님은 두말 할 필요도 없다. 따라서 이것은 권력자가 강력하게 단속하지 않으면 독버섯처럼..

정치, 사회 2017.10.24

공론화위원회, 신고리 원전 공사 재개를 권고, 그런데...

오늘 공론화 위원회에서 '신고리 원전 공사 재개, 탈원전 정책 지속'을 정부에 권고했다. 논란이 많은 사안에 대해 민주적 방식으로 정책 결정을 내린 모범이 될 만하다. 그래서 원전을 반대하는 단체들도 공론화 위원회의 권고를 존중한다고 했고, 정부도 공론화 위원회의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한 만큼 그 결정을 존중하며, 탈원전은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두 기사가 그것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0201230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1 http://news.khan.co.kr/kh_news/kha..

정치, 사회 2017.10.20

조선 찌라시와 안초딩의 커넥션

며칠 전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하면 제2당이 된다는 뜬구름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조선 찌라시가 보도했다. 찌라시들은 검은 의도를 감추지 않고 보도하는 법이 없다 보니, 여기에도 조선 찌라시의 속내가 곧바로 드러난다. 대선 전에 있었던 한 해프닝을 먼저 상기해 보자. 조선 찌라시는 안초딩이 지지율에서 문대통령과 어금버금하던 시절 안초딩을 중심으로 빅텐트론을 열심히 전파했었다. 그때도 연대하기만 하면 진보 정권의 탄생을 저지하고 보수가 명맥을 유지할 것처럼 떠들었다. 물론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어떠했는가? 빅 텐트는 고사하고 스몰 텐트도 못치고 대선에서도 참패하고 말았다. 왜 그랬을까? 1%의 확률도 확률이긴 하다. 모든 조건이 이상적으로 맞어 떨어져야만 가능했던 시나리..

정치, 사회 2017.10.20

찌라시들이 현실을 보는 법 2

찌라시 계에는 '2강 1중'이 있다. 2강이 조선, 동아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난 포스트에서 동아 찌라시가 상황을 어떻게 비트는지를 감상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조선과 중앙 찌라시다. 하나씩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19031253396?rcmd=rn "미국 정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 여러 차례 우리 측에게 유엔 안보리 제재 외에 북한에 대한 추가 독자 제재를 요청했던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정부 소식통은 이날 본지에 "대북 독자 제재 조치에 발맞춰 달라는 미국 측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겠지만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동아 찌라시는 트럼프의 입을 비는 수고라도 하는데, 조선 찌라시는 아예..

정치, 사회 2017.10.19

장제원, 새로운 꼴통의 등장

MB 정권 때의 한나라당이나 박근혜 정권 때의 새누리당이 꼴통당이었음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그 당의 구성원 모두가 꼴통인 것은 아님은 물론이다. 그러나 꼴통당이란 꼴통으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인간들이 기회만 되면 곧 바로 꼴통으로 전환되게 하는 분위기를 기진 곳인지라 제정신 가진 인간들은 있을 곳이 못됨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뭉개고 있다는 것은 언제건 꼴통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에 대한 극명한 예를 장제원이 보여준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68838&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

정치, 사회 2017.10.18

찌라시가 현재 상황을 보는 법

찌라시 계의 최고 악질 두 개 중 하나인 동아일보는 오늘도 찌라시를 찍어내느라 여념이 없다. 이것들이 찌라시를 찍어내는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어서 새삼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폐간되는 그 날까지 경계를 늦출 수는 없다. 그런 차원에서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지 한번 쓱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18030246210?rcmd=rn "트럼프 대통령 방한의 하이라이트는 7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다. 취임 후 세 번째인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북핵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전날 방한 일정을 발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기간 중) 국제사회가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시 미군 증원을 책임지는..

정치, 사회 2017.10.18

적폐들의 봄날

언젠가 박근혜가 쳥년 실업이 심각하다 하니 '중동가면 되겠네'라고 뻘소리를 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생각이 그러니 청년 실업 대책이 제대로 나올 리가 없었을텐데 과연 그러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17100915041?rcmd=rn "박근혜정부 일자리 창출사업인 'K-Move(케이무브)'를 통해 해외로 나간 청년의 절반 이상이 직장을 그만뒀고, 173명은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 박정희도 똑같은 짓을 했다. 남미의 광활한 땅을 개발할 인력이 없어서 세계적으로 농업 이민을 받았다. 그런데 농업 이민을 보내 놓고는 관리를 전혀 하지 않아, 농사 짓겠다고 이민와서는 대부분 도시로 흘러들어가 토착민들의 상권을 잠식해 욕을 많이..

정치, 사회 2017.10.17

천안함 사건에서 감추어진 것들

천안함 사건은 7년째 재판 중이다. 그 말은 결론이 아직 나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자칭 보수'라는 꼴통 무리들은 MB 정권의 발표 만을 진리로 믿는다. 그보다 더 고약한 것은 자신들의 믿음에 반하면 '종북'이라는 식으로 타인들의 생각을 억압한다. 그렇게 억눌렸던 천안함 사건에 대한 의혹들이 백서에서의 중대한 기록 오류를 계기로 드러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9318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정부 공식 백서의 해도에 함수 침몰 표기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나자 7년 째 재판을 받고 있는 신상철 전 민군합동조사위원(현 서프라이즈 대표)이 국방부에 천안함 사건 주요 기록 정보..

정치, 사회 2017.10.17

전작권 '전환'? '환수'?

전작권을 도로 미국에게 반납한 것은 '자칭 보수'들이 '엉터리 보수들'임을 만천하에 드러낸 사건이었다. 그때 상당수의 한국 국민들은 무엇에 홀린 것이 틀림없다. 그런 '엉터리 보수들'을 보수라고 인정해 주고 계속 지지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자칭 보수' 정당을 거의 맹목적으로 지지하다시피 한 사람들 중 상당수가 깨어난 결과, 지금 문대통령은 높은 국정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꼴통 찌라시들은 여전히 제 버릇을 못고치고 있다. 전작권을 되찾아 오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지금 어떻게 시비를 붙는지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014110228019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전작권 조기 환수를 목표로 하고 있..

정치, 사회 20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