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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장례 전날 손목뼈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견하고도 이를 5일째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22일 보도 직후 야당인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이 정부를 비판하는 논평을 내자 세월호 유가족은 오히려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예은 아빠’로 널리 알려진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그 더러운 입에 ‘세월호’의 ‘세’자도 담지 말라”고 일갈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전날 오후 논평을 통해 세월호 유해 수습 은폐에 대해 “충격을 넘어 경악”이라고 비난했다."
자한당 꼴통들은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닌지라 이런 사건이 생기면 얼씨구나 하고 문재인 정부를 공격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그에 대한 유족들의 분노도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다. 다만 자한당에서 조금이라도 제정신을 가진 인간들이라면 뻘줌해 질 일이다. 물론 꼴통 대마왕들이야 오불관언일 것은 불을 보듯 뻔하고.
여기서도 도드라지는 인간이 있다.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장제원이다. 이 인간도 변절한 인간들이 더 튀게 행동하는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 모범은 김문수다. 노동운동을 하던 인간이 친일 및 독재 잔재 세력과 결탁하더니 그들보다 더한 꼴통이 된 경우다.장제원도 자한당을 탈당했다가 다시 입당한 것을 두고 스스로 '내 삶에 가장 잘못된 결정'이라고 한탄했다. “(복당) 결정이 보수 대통합이나 보수 개혁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면 다행이고, 그것이 안되면 저는 그 결정에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이다” 라고도 했다. 그랬던 인간이 자한당에 뭉개고 있으면서 아예 대변인이라는 직책도 맡고, 꼴통 대마왕들에 버금가는 헛소리를 내뱉고 있는 중이다. 결국 장제원은 한번 변절한 인간은 두번 세번이라도 더 변절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흔치 않은 예에 속한다고 하겠다. 노는 꼴들을 두고 보자. 어디까지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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