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탄핵이 가시화되고 그에 따라 조기 대선도 점점 현실적이 되어 감에 따라 대선 주자들의 군대 관련 다양한 공약들이 나온다. 아마도 가장 인상적인 공약이 남경필이 주장한 모병제 아닐까 싶다. 군 복무 기간 단축도 여러 주자들이 내걸고 있다. 이런 때에 군의 구성원들에 대한 조사 분석이 이루어졌다. 늦었지만 당연히 해야 할 조사였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214114142603 "군에 입대한 병사들이 어려움을 겪는 원인을 두고 병사와 간부간 인식 차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으로는 '비합리적인 군대 문화'(12.4%)를 꼽은 병사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역 후 진로 부담감'(12.3%)과 '비자발적 입대'(8.9%), '성격 문제'(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