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18/07 28

적폐의 뿌리, 전두환의 보안사 (기무사의 전신)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strange&No=1635081 10여년 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려고 할 즈음에 검찰은 이명박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신속하게 이명박 진영으로 편입되었다. 그래서 후보 시절의 무수히 많은 의혹들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않았고, 이명박 당선 후 진보 진영과 친노를 잡는데는 재빨랐다. 그 말은 참여정부 시절의 국정 운영 방식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검찰 내에 광범위하게 포진해 있었음을 뜻한다. 검찰이 그렇게 신속하게 구시대로 되돌아갈 때에도 군은 국내 정치와 무관하리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김영삼 전대통령이 하나회를 척결한 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까지 문민 통치의 기반이 정착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정치, 사회 2018.07.31

광견 홍준표의 점입가경

광견 홍준표가 열 일을 하고 있다. 한 번의 막말로는 성에 차지 않아서일까?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한때 박근혜가 글 감의 화수분이라고 '고맙다'라고 까지 한 정치 비평가가 있었다. 지금은 단연코 홍준표다. 한번 감상해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0729134801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별세 관련 글을 올린 뒤 정치권 등에서 뭇매를 맞자 “맞는 말도 막말이라고 폄훼하는 괴벨스공화국이 되어가고 있다”며 반박했다." "홍 전 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 “같은 말을 해도 좌파들이 하면 촌철살인이라 미화하고 우파들이 하면 막말이라고 비난하는 이상한 세상이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

정치, 사회 2018.07.30

광견 홍준표의 낭중지추

'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나거나 능력이 출중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드러나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주로 좋은 의미로 사용한다. 하나 송곳은 흉기로도 사용될 수 있는 것인만큼 '뭐든 유별난 것은 드러나기 쉽다' 정도로 해석해도 별 무리는 없지 싶다. 광견 홍준표의 유별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만큼, 민주 사회에서는 기네스북에 올려도 좋을만큼의 기록적인 패배를 당해, 그 책임을 지고 물러나 있는 지금도 여전히 튀어 나온다. 그 홍준표가 뭐라고 떠들었는지 한번 보자. http://www.ytn.co.kr/_cs/_ln_0101_201807290412186909_005.html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죽음과 관련해, 그..

정치, 사회 2018.07.29

작금의 야당의 행태 옅보기

긴 머리의 위험성 '자칭 보수'들의 야당들이 웃기는 짓을 하는 것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들이 힘을 가지고 있을 때는 그게 개혁 세력에게 참으로 큰 스트레스였다. 그러나 힘이 빠진 지금 그들의 괴이한 행태를 보는 것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궤멸되어야 할 존재들이 스스로 무덤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은 보는 것으로, 카타르시스라고 해야겠다. 자한당과 바미당이 지금 어떻게 놀고 있는지 하나씩 보자. https://news.v.daum.net/v/20180728060251566 "지방선거 참패 이후 보수정당 ‘거듭나기’에 몰두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한 재선의원 이야기다. 그는 당 수습과 쇄신을 목적으로 김병준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이 왔는데, 김 위원장의 최근 행보를 지켜봤더니 ‘원조 친노(친노무현)’ 이야기를..

정치, 사회 2018.07.28

김성태와 김동철, 구타 유발자들

누가 내 자리에 주차하랬어! 지난 지방선거는 꼴통 야당들에 대한 분명한 심판이었다. 자한당이 덩치가 가장 컷기 때문에 자한당의 참패가 부각되긴 했지만 바른미래당이나 평민당도 자한당의 그늘에 가려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지 자한당의 참패 못지않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다가 그런 처절한 패배를 당했으면 정신을 차릴 법도 한데 '제 버릇 개 못주기 때문'일까, 제정신을 차렸다는 징후가 전혀 안보인다. 김성태가 참패 직후 제정신 박힌 소리를 하긴 했다. '냉전적 사고에서의 탈피', '탈중앙당화' 등을 개혁과제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뻔한 절차를 거쳐 비대위를 구성해 놓은 지금, 김성태가 호기롭게 이야기한 그 개혁 과제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냉전적 사고가 골수에 박힌 꼴통들이 여전히..

정치, 사회 2018.07.27

지금은 전략적 인내심이 필요한 때, 북미 협상은 진행 중

아이의 3살 생일 선물: 아프가니스탄에서 돌아온 아빠 지난 4월의 판문점 선언, 그리고 6월의 싱가포르 선언을 거치는 동안 한반도 평화 분위기 정착을 위한 노력이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기대가 너무 높아서였을까? 별다른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는 지금 상황을 교착 상태로 표현하고 있다. 자고로 협상이란 서로의 이익을 위해 밀고 당기는 과정이라, 이해 관계가 일치하는 드문 경우가 아니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임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북한의 비핵화도 마찬가지다. 무기로서의 원자폭탄이야 당연히 없애야 겠지만 '원자력 발전까지도 포기해야 하는가' 등과 같은 '완전한 비핵화'의 범위에 대해 논란도 있기때문에 단순할 수가 없고, 그래서 협상 당사자들의 인내심과 협상을 진행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

정치, 사회 2018.07.26

자한당 곽상도의 꼴통스러운 정신 세계

우리는 그동안 '개만도 못한 놈들'에게 정치를 맡긴 탓에 나라 꼴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자한당 꼴통들은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라고 떠들면서 멀쩡한 남의 당 훈장질을 하려 했던 전력이 있다. 그런 당이어서 다시 꼴통짓을 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을 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개xx 한마리가 다시 튀어 나온다. 김성태가 단식 쇼를 할 때 그걸 조롱한다고 인륜을 들먹거렸던 인간들이 노회찬의 죽음을 그보다 더한 방식으로 조롱했다. 그 내용을 한번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7395&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

정치, 사회 2018.07.25

노회찬 죽음 이후에 남겨진 과제

우리 사회의 통념 속에 '맑은 물에는 고기가 놀지 않는다'라든가, '털어 먼지나지 않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은 내놓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생각 속에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다보니 사회를 변혁시키려는 진보 세력에게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된다. 그 이면에 깔린 논리는 너무나도 원초적이다. '모두가 도둑놈인데 그런 사회를 바꾸려면 너희들(진보 세력들)은 티끌 한 점 없이 존재여야 한다'이다. '인간은 완전하지 못하다'는 생각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그러나 진보 세력들은 위와 같은 논리를 바탕으로한 '자칭 보수'들의 공격때문에 언제나 전전긍긍해야 한다. 그리고 노회찬의 죽음은 그런 심리적 압박감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

정치, 사회 2018.07.24

김병준을 둘러싼 바보같은 문답들

자한당의 호들갑과는 달리 너무나도 뻔했던 결론, 즉 김병준 비대위원장으로 결론이 났다. 모두가 김병준 밖에 없다고 생각함에도 예상 밖의 인물이 3-40명이나 있다고 뻥을 친 자한당의 행태가 가소롭기는 하지만 '꼴통이 하는 짓이 꼴통짓 밖에 더 있겠는가'라는 점에서 일상적인 해프닝이라고 봐야 한다. 문제는 이 김병준을 둘러싸고 오가는 문답이 괴이하다는 것이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5003430 "김 위원장은 18일 비대위원장으로서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현 정부가 참여정부를 계승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 이 기사에서 나오는 김병준에게 질문하고 김병준이 답한 문답에는 괴이한 점이 세 가지가 있다. 하나..

정치, 사회 2018.07.20

천안함 장병들의 명예를 지키는 길은 무엇?

곤란한 상황 천안함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사실 천안함 사건은 파장이 워낙 컷기에 영원히 묻힐 수 있는 그런 사안이 될 수는 없었다. 다만 '북한이 관련되어 있다'고 되어 있는 것이어서 색깔론이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는 어느 누구도 내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뿐이었다. 이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 지금, 그리고 직접 당사자들도 입을 열기 시작한 지금,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노력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데 직접 당사자들의 증언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모두가 동의할 것이므로, 천안함 사건에서도 직접 당사자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그들이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은 피해자'라는 점만을 부각시키려..

정치, 사회 2018.07.19

'종미(미국을 추종하는)' 신문 조선일보의 본색

'사대주의'란 위키 백과에 따르면 "자율적이지 못하고 자국보다 강한 국가, 세력에 복종하거나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주의"를 말한다. 조선일보의 사대주의 행각은 일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어서 뿌리가 깊다. 그리고 그 못된 버릇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일제 시대 때는 추종 대상이 일본이었는데 지금은 미국으로 바뀌었다. 그 조선일보의 사대주의 행각을 한번 들여다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18030740785?rcmd=rn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 의해 거래가 전면 금지된 북한산 석탄 9156t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작년 10월 한국에 수입된 사실이 17일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당시 '북한산 석탄일 가능성이 크다'는 정보를 전달받..

정치, 사회 2018.07.18

조선일보가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다단계 이유

이스라엘의 정보 기관이 이란에 침투하여 문서를 탈취해 갔단다. 이건 선전포고 없는 전쟁 개시와 같은 비열한 행태이고,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서가 아니었다면 당장 전쟁이 일어날 일이었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그 기사를 마치 아군이 적군을 상대로 첩보 작전을 성사시킨 것처럼 드라마틱하게 보도한다. 그 기사를 일단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17030623601 "지난 1월 말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요원 20여명이 적국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한 창고 건물에서 500㎏가량의 극비(極祕) 자료를 빼내 탈출한 실제 작전이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4월 30일 생방송으로 이 자료를 전 세계에 공개하며 "이란의 핵 합의는 거짓말에 기초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

정치, 사회 2018.07.17

천안함 사건의 후유증

천안함 사건의 생존 장병들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그들에 관한 이야기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남북 고위급 회담하러 김영철이 방남했을 때 '천안함 사건의 주범'이라며 방남을 막아야 한다고 시위를 한 적이 있었다. 이번에는 기사의 내용이 좀 다르다. 생존 장병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일단 그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16050612832?rcmd=rn "우리 현대사에는 사건만 남고 그 속의 사람들이 잊히는 일이 종종 있다. 2010년 천안함이 캄캄한 서해로 가라앉은 사건도 그중 하나다." "누구에게도 위로받지 못한 천안함 생존 장병들은 ‘유령’처럼 살고 있었다. 그들의 고통을 단순히 피해의식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일 수 있다...

정치, 사회 2018.07.16

최저임금 논란, 영세 상공인들의 방향 착오

특공대 최저 임금 인상폭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이런 논란은 불가피한 측면이 많다. 이해 관계가 서로 상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의 이해 관계에 따라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항의의 방향이다. 대기업과 근로자들 사이에 끼인 중소 상공인들이 최저 임금 인상을 저지하겠다고 나섰다. 일단 관련 기사를 먼저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4261&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M "내년도 최저임금을 앞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갈등이 심각하다. 최저임금 ..

정치, 사회 2018.07.15

안희정 재판 전략의 비열함

안희정은 지금 '위력에 의한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집권 여당의 대선 후보 반열에 올라 있던 인간이었던 만큼 여론의 주목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법적인 판단이야 판결이 나와야 알 수 있는 문제이지만 그 재판을 지켜보는 사람의 관점에서는 재판 당사자들이 구사하는 전략을 살펴보면 흑백을 대체로 가릴 수 있다. 안희정은 지금 비열한 재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번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4221&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26M "증인, 하실 말씀 많은 건 알지만 감정적 ..

정치, 사회 2018.07.14

자한당 비대위원장 후보들

힐이 처음인 소녀들 우여곡절 끝에 자한당이 비대위원장 후보를 발표했다. 그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자한당의 곤혹스러운 처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일단 그 기사부터 한번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12150120087?rcmd=rn "전희경 의원에 대해 "다양한 보수 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에 진출해 한국당의 우파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하는 데 강력히 투쟁해왔다"며 "한국당이 정통 보수 우파의 총본산으로서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한미동맹 등 핵심적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막중한 역할을 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비상한 대책을 강구한다면서도 그 나물에 그 밥의 후보를 내놓을 수 밖에 없는 것이야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일이어서 비난할 거리조차..

정치, 사회 2018.07.13

북미 회담과 무역 전쟁

고수들의 만남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된 이후 잠잠하다가 폼페이오의 3차 방북이 다시 기대를 모았는데 그도 별 무소득으로 끝나고 나니 국내외에서 북미 회담에 대한 회의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양 당사자인 북한과 미국이 회담을 계속 이어갈 의지를 보이고 있고, 중재자 역을 했던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첫 술에 배 부르랴...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북한의 비핵화'같은 복잡한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북미 회담의 키를 쥐고 있는 것이 분명한 트럼프 대통령도 다음과 같이 협상 계속 의지를 분명하게 내 보였다. 한번 보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007363 ..

정치, 사회 2018.07.12

워마드와 일베

요즘 여성들의 항의 집회가 빈번하다. 집회의 이유로 내거는 사안들은 다 다르겠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그동안 억압되어 왔던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인 저항 운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근대 들어 여권이 많이 신장되었다고는 하나 아직 '성 평등'을 이야기하기에는 턱없이 못미친다는 점에서, 어떤 계기가 마련되면 여성들의 저항 운동이 거세지는 것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사람이 다 다르듯, 여성들의 저항 방식도 모두 다르다. 그 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워마드'로 지칭되는 과격 집단이다. 원론적으로는 '워마드'는 나쁘다. 뿐만 아니라 여성 운동 자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워마드'를 비판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은 그것을 여성 운동과 연결지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워마드' 류를 '꼴페미'라고 지칭하며 일..

정치, 사회 2018.07.11

홍준표의 '복귀 시사'나 안철수의 '은퇴 시사'나

노트북, 25년 간의 다이어트의 결과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대패 이후, 대선에서 패배하고도 자숙하지 못했던 두 인간이 표면적으로는 일선에서 후퇴했다. 그들이 그동안의 지지율 정체를 인정하지 않고 지방선거에서 회복을 노렸다. 그런데 대패했다는 것은 그 전의 지지율 저조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상황을 받아들일 눈꼽만큼의 양심이라도 있었다면 정계 은퇴를 해야 마땅했다. 하지만 그들이 그럴 리는 없다. 그리고 그걸 명확하게 보여준다. 먼저 홍준표의 행태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08151947354 "6.13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홍준표의 판단이 옳다고 인정을 받을 때 다시..

정치, 사회 2018.07.10

폼페이오 3차 방북 이후 조선 찌라시의 발광이 도졌다

폼페이오가 3차 방북에서 빈 손으로 돌아온 것처럼 보이자 한반도 평화 분위기의 확산에 고추까루를 뿌리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조선 찌라시가 물 만난 고기처럼 설치기 시작했다. 하루 이틀 사이에 쏟아낸 기사들을 보면 조선 찌라시의 사악한 의도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하나씩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709030547434?rcmd=rn "지난 6~7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차(4월 1일)·2차(5월 9일) 방북 때와 달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지 못했다." 찌라시의 주특기가 무엇인가. 상황을 자기네들 마음대로 정의해 놓고 거기에 맞지 않는다고 '실패'라고 단언하고 설레발을 친다. 회담의 물꼬를 트기 위해선 김정은과 트럼프가 ..

정치, 사회 20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