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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자한당 곽상도의 꼴통스러운 정신 세계

thinknew 2018. 7. 25. 09:50


우리는 그동안 '개만도 못한 놈들'에게 정치를 맡긴 탓에 나라 꼴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자한당 꼴통들은 '우리도 그래서 망했다'라고 떠들면서 멀쩡한 남의 당 훈장질을 하려 했던 전력이 있다. 그런 당이어서 다시 꼴통짓을 하는 것은 시간 문제였을 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개xx 한마리가 다시 튀어 나온다.

김성태가 단식 쇼를 할 때 그걸 조롱한다고 인륜을 들먹거렸던 인간들이 노회찬의 죽음을 그보다 더한 방식으로 조롱했다. 그 내용을 한번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57395&PAGE_CD=N0006&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27M 


"이중성을 드러내도 무방한 그 곳에서 영면하시기 바란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중구남구, 초선)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죽음에 "애도한다"면서도 남긴 말이다. 곽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충격적인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 같은 비판의 글을 올렸다."

직전의 포스트에서 열 가지 중 아홉 가지 잘못한 인간들은 잘못을 하나 더해도 표가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완영을 법사위에 버젖이 배치하고, 사학재단의 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홍문종을 교문위에 배치하는 짓을 해도 그것들은 전혀 이슈거리가 못되었다. '으례 그런 놈들'이라고 치부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탈법, 불법을 밥먹듯이 저지르는 인간들이 하나의 잘못을 부끄러워 한 노회찬을 조롱한다. 하나의 잘못도 잘못은 잘못이니 그걸 지적하는 것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중성'이라고? '이중성'이란 말 자체는 맞다. 사람들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살지 않는가. 그런데 온 몸이 흙탕물인 인간이 상대방의 몸에 묻은 티끌을 지적하는 짓이라니. 더욱이 '비가 와도 노무현 탓, 바람이 불어도 노무현 탓'을 했던 인간들이, 그 노무현도 다시 불러낸다. 차떼기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놈들이 그 10분의 1에 대해 구하는 양해에 대해 약속을 지켰네 못지켰네를 거론한다.

산자를 대상으로 저런 짓을 해도 욕을 바가지로 먹을 일인데, 죽은 자를 향해 저따위 개만도 못한 짓을 행하는 자들을 국민이 뽑은 국민의 대표자라고 두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자한당 꼴통들에게 국민들이란 자신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한줌 밖에 안되는 인간들만을 의미한다. 그러니 노회찬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사람들의 물결이 눈에 보일리가 없다. 이 꼴통들을 완전히 궤멸시키는데는 아직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았다. 아직 길긴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를 무너뜨리는 데 9년이나 걸렸는데 2년 더 못기다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