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두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힘 꼴통들이 마르고 닳도록 울궈먹은 것은 대장동 건이었다. 그런데 정작 검찰 소환은 성남 FC 건이었다. 검찰은 짤방에 나오는 도둑들의 심정을 십분 이해할 것이라고 본다. 이런 정치적인 사건에 꼴통들의 논평이 빠질 리가 없다. 꼴통 집단에서 제일 잘 나가는, 소위 논객 대접을 받는 진중권이 빠지지 않고 한마디 했다. 이 꼴통은 자기가 정치에 관한 한 다 안다는 망상에 빠진 놈이다. 이 인간도 한 때 심심치않게 제정신 박힌 소리를 할 때가 있었다. 그럴 때 반드시 언급했을 법한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이다. 수 년 간의 수사 끝에 '혐의 없음' 판단을 받은 사안으로 뒤늦게 소환 통보 받아 출두한 이재명의 말에 대해 이 꼴통이 내뱉은 용어들이 '음모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