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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국힘 꼴통들의 행진

thinknew 2023. 1. 8. 10:57

 

거꾸로나 마나 굴러만 가면 장땡인 국힘같은 차

 

국힘 꼴통들이 꼴통짓을 하는 것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니어서 많이 지치긴 한다만 나도 정신 건강을 챙겨야 하니 씨알도 안먹힐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욕을 한바가지 퍼부어야겠다.

 

광견 홍준표가 공수처에 대해 한마디 했다.

홍준표가 한마디 하니 국힘 꼴통들이 얼씨구나 하고 거든다.

이 꼴통들에게 국가 운영이란 그저 자기 힘 자랑하는 놀이일 뿐이다. 자신들같은 고위 공직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공수처를 만들어 놓으니 여간 신경쓰이지 않는 모양이다. 물론 공수처장이 시무식에서 울었다는 것이 칭찬받을 행동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걸 핑계로 공수처를 없애야 한다는 저 국힘 꼴통들은 '나 삐졌어'하는 초딩들의 행태와 너무나도 닮아 있다. 공수처와 같은 국가 기관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문제가 뭔지를 조목조목 들고 비판해야 하는데 그런 게 있을 리가 없다.

 

이 꼴통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을 너무나도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유는, 먼저 무슨 짓을 해도 뽑아주는 꼴통 유권자들이 있다. '주어가 없다'는 황당한 논리를 전개하는 나경원같은 꼴통을 당심 1위로 만들어주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탈출한 태영호같은 놈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주고 게다가 국방위원으로 만들어 주는,  집 값을 올렸으니 정권 교체해야 한다고 길길이 날뛰어 놓고 막상 정권 교체 후 집 값이 떨어지니 환호가 이닌 곡성을 내는, 더 거슬러 올라가면 '나라를 팔아 먹어도 한나라당'이라는 도무지 이해할래야 이해할 수 없는 꼴통 유권자들 말이다. 이들의 황당함이 바로 국힘 꼴통들이 낮짝에 철판을 깔 수 있는 힘의 원천이다.

 

다음으로는 광견 홍준표 같은 인간의 말을 충실하게 보도해 주는 기레기들이 있다. 요즘 찌라시들의 공신력이 땅에 떨어진 터라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긴 하지만 아무튼 이 기레기들도 꼴통들의 입이 되어 주니 그냥 '아무말 대잔치'가 하염없이 이어질 뿐이다.

 

하루 이틀 있었던 일도 아니고, 한두번 있었던 일은 더더욱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고도 성장을 통해 어느듯 선진국이 되어 있는 마당이니 그러려니 해야 할 모양이다. 씁쓸하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