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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주어가 없다"의 장본인이 다시 날뛰고 있다.

thinknew 2022. 10. 12. 17:33

어쨎든 간다

 

"주어가 없다"라는 전설적인 말을 남기고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는 그 나경원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알리는 꼴통짓을 했다. 이런 인간들은 꼴통짓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으므로 "또" 했다라는 말이 무의미하다. "주어가 없다"라는 말을 할 때에는 황당하기는 해도 맥락은 살아 있었다. 아무튼 이명박이 "BBK는 내 거"라고 하지 않았다고 역성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한 꼴통짓에는 맥락도 없다. 기사를 먼저 보자.

 

 

한미일 군사 동맹은 없다는 것은 대선 후보 토론 때 윤석열도 인정한 것이었다. 그런데 한미일 연합 훈련에 일본의 자위대가 욱일기를 달고 참가했다.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군사동맹이 없는데 왜 연합 군사 훈련을 하며, 우리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욱일기를 단 일본 함정이 왜 참가를 하는가?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 마땅할 일에 이재명이 정당하게 이의제기를 했다.

 

그 이재명의 이의제기에 반박한답시고 나경원이 내세운게 인공기다. 역시 이 꼴통들은 할 줄 아는 게 색깔론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색깔론 약발 다 떨어진 지가 언젠데 아직도 색깔론 타령이다. 잊혀지는 것이 두려운 나경원이 뭐라도 말해야 하는데 대가리 속에 든 것이라고는 색깔론 밖에 없으니 말이 되고 안되고는 뒺전이고 그냥 내질러본다.

 

유독 꼴통짓의 빈도가 잦은 것을 보니 이것들도 결국은 문제로 문제를 덮는 뻔한 술책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인가 보다. 그러고 보니 여러 꼴통들이 활개친 덕에 윤석열의 외교 참사도 묻혀 가는 중이다. 하여간에 지겨운 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