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정치, 사회 1096

고대영 해임, 언론 적폐의 잔당들 청소 마무리

남의 차에서 뭐하는 짓이냐! 공영 방송을 정권의 앞잡이로 전락시킨 언론 적폐들 중 MBC의 김장겸은 진작에 해임되어 MBC는 정상화의 길을 가고 있는데, 고래 힘줄같은 고대영은 끝까지 버티다 이제야 겨우 해임되었다. 이로써 KBS도 정상화의 수순을 밟을 것이다. 그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0930 "고대영 KBS 사장 해임제청안이 의결됐다. 고 사장 퇴진과 KBS 정상화를 내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성재호 본부장·새노조) 총파업 141일 만이다." 이명박이 당선되고 당시 KBS 사장 정연호를 몰아낼 때는 배임죄를 내걸었다. 수년에 걸친 법정 투쟁 끝에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KBS는 이미 정연호 전 ..

정치, 사회 2018.01.23

그러면 안철수 유승민은 민주주의자들인가?

가내 수공업 맥주 일전에 국민의당 반통합파 의원들의 반민주적 작태를 언급한 적이 있었다. 싸우는 인간들을 대상으로 양비론을 펴는 것은 결코 정당한 태도가 아니다. 그러나 싸우는 두 인간들이 똑같을 때도 있는 법이다. 국민의당이 딱 그 모양이다. 통합을 하네 분당을 하네 마네 하는 상황에서 안철수가 놀고 있는 꼴을 보면 양비론을 거론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121050259104?rcmd=rn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으로 분당이 가시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례대표들의 거취 문제를 두고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는 반대파 의원들을 '합의이혼' 방식으로 놔줘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

정치, 사회 2018.01.22

자한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이란

대형 사고 우리는 살면서 절대 넘지 않아야 할 선이 있다고 믿는다. 세상에는 악당들이 많지만 한 사회가 묵시적으로 정해 놓은 넘지 않아야 할 선을 넘지만 않는다면, 그 악당은 일말의 이해를 구할 수는 있다. 그런데 그 금도를 무시로 넘는 더러운 집단이 있다. 바로 자한당이다. 이 꼴통 집단이 지금 평창 동계올림픽이 북한의 참가로 인해 성황리에 치루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때 어떻게 재를 뿌리고 있는지를 한번 감상해 보자. 다음 기사에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120202927501 "한편 자유한국당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의 남북 교류에 대해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북한 예술단 사전 점검단의 방문이 앞서 취소됐다고 전해지자, "제발 안왔으면 ..

정치, 사회 2018.01.21

이명박의 집사 김희중, 그리고 노무현의 동지 안희정

이명박의 핵심 측근이 구속되고, 이명박이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거론해 가며 '정치 보복'을 주장하여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구속된 김백준과 김진모가 핵심 측근이라고 했는데, 그 자신도 이명박에게 팽당한 전력이 있는 정두언이, 그들보다 더 핵심은 '김희중'이라고 공언했다. 키맨이 누구였던 이명박으로서는 측근이었던 사람들이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들을 쏟아내니 긴장했을 것이다. 왜 이명박의 핵심 측근이었다던 사람들이 등을 돌렸을까? 그건 김희중이 팽당한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단 그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28360.html "‘성골 집사’로 MB 돈 관리 맡고 청와대 부속실장까지 지냈지만 저축은행 사태 때 비리 ..

정치, 사회 2018.01.19

측근 구속에 대한 이명박의 반격, 그리고 각인 효과

궁지에 몰린 쥐 진작부터 검찰의 칼날은 이명박의 목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었다. 검찰 수사 초기에는 '정치 보복'이니 뭐니 하면서 반발하다가, 김관진과 김태효가 석방되자 반발의 강도가 좀 누그러들었다. 그래서 "다스는 누구 것?"이란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명박은 "그건 나에게 물을 것은 아니다"라고 여유있게 답변했다. 그런데 이번에 김백준과 김진모가 구속되었다. 이 둘의 구속이 이명박에게는 뼈아플 수 밖에 없는 것이 이명박을 근접 보좌한 핵심 측근들이라는 점이다. 그 말은 이들이 얼마만큼 입을 여느냐에 따라 이명박의 죄상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이명박이 직접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언제나 그렇듯, 정치권의 꼴통들은 발뺌을 한다는 것이 도리어 자신들의 허물을 확인시켜 주..

정치, 사회 2018.01.18

야당들의 어처구니없는 비판 클라스

귀 청소 지금 현재, 야당들의 처지를 보면 지리멸렬이라고 해야 마땅하다. 국회 의석수를 120여석이나 차지하고 있는 자한당의 지지율이 20%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한자리수를 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게 다 자업자득이라는 것은 야당들이 비판한답시고 노는 꼴을 보면 확연하게 알 수 있다. 하나씩 감상해 보자. 당연히 자한당이 제일 먼저이다. http://www.fnnews.com/news/201801161126104580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6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국정담당 능력이 없는 좌파 실험정부"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 백범로 케이터틀에서 열린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문재인 정부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정치, 사회 2018.01.17

MB 특활비, 그리고 조중동의 합창

가짜 거지 박근혜가 국정원으로 부터 특활비를 받아 쓴 것이 드러나 국정농단과 관련된 18가지 범죄 혐의에 하나를 더 추가하게 생겼다. 그런데 박근혜의 행적을 유심히 보면 이명박의 유산을 물려받은 것이 꽤 된다. 그 중 제일 큰 문제가 국정원을 사적인 목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그래서 박근혜의 특활비 문제가 불거졌을 때 "이명박 때는 그런게 없었을까?"라는 의문은 합리적 의심이기에 충분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명박도 국정원 특활비를 불법적으로 운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다스는 누구 것?'이라는 의문을 풀기 위한 촛불 시민들의 열망과 그 기대에 부응해서 이명박을 향해 점점 다가가고 있는 검찰을 향해, 그리고 자신들 마음대로 그 검찰을 배후 조종한다고 생각하는 문재인 정부를 향해 '정치 보복'이라고 짖어대는 찌..

정치, 사회 2018.01.16

권력기관 개혁 방안 그리고 중앙 찌라시의 이간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141330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 '중앙'은 '조선', '동아'와 함께 '조중동'으로 불리던 찌라시계의 선두 주자였다. 가끔 제정신 박힌 소리를 하기도 하고, JTBC가 같은 그룹에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한동안 '중앙'은 찌라시 계에서 발을 빼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제 버릇 개 못준다'는 말도 있고, '한번 꼴통은 영원한 꼴통'이라는 말도 있듯, '중앙'은 역시나 '빼박캔트' 찌라시였다. 정부가 권력기관 개혁 방안을 내놓자, 그걸 정부와 권력 기간 간의 암투로 몰아가며..

정치, 사회 2018.01.15

'기레기'의 기사 작성법

난 콘은 안먹어 불과 며칠 전에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선 찌라시의 기자가 댓글 문제를 질문했다가 후폭풍을 세게 맞았다. 그 기레기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음이 틀림없다. 아마도 그 기레기는 '자신은 정권 비판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굳게 믿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정권 비판을 하는 것도 아닌데 기레기 소리를 듣게 생긴 기자가 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113050259914?rcmd=rn "문 대통령의 집권 초반 고공 지지율 행진은 소통 부재와 외교관계 난맥이라는 전 정부의 기저효과도 크지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문 대통령의 진심이 국민들에게 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하지만 최근 가상화폐와 최..

정치, 사회 2018.01.13

김성태, 꼴통은 스스로를 증명한다

명탐정의 추리 JTBC 토론 이후 '혼수 성태'라는 누구에게도 달갑지 않을 별명을 얻은 자한당의 김성태가 '꼴통은 스스로를 증명한다'는 말을 확인이나 하듯, 또 다시 헛소리를 내뱉었다.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163/NB11574163.html [김성태/자유한국당 원내대표 (MBC 라디오): 대선 후보들은 때로는 좀 무리한 대선 공약을 내겁니다. 대선 공약 때 공약대로 실천하면 그 나라는 망하고 만다고… ] "개헌 투표를 올해 6월 지방선거 투표에 같이 실시하자. 또 임기 내 최저임금을 1만 원까지 올리자는 것은 지난 대선에서 주요 정당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자유한국당이 이를 반대하면서 논리로 세운 것이 공약을 지키면 나라가 망한다..

정치, 사회 2018.01.12

유권자에게 당당한 정치 지도자들

넌 여기서 그만 내려 유권자의 표에 정치 생명이 달려있는 정치인들은 왠만해선 유권자들에게 맞서지 않는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요구가 항상 옳을 수 없고, 도를 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럴 때 무례하지는 않되 당당하게 유권자들의 부당한 요구를 물리치는 정치 지도자들은 흔치 않다. 일찍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집값을 잡자는 토론에서 "강남에 집 한채 가지고 있는데 세금때문에 못살겠다"는 어느 시민의 하소연에 "굳이 집값 비싼 강남에 있으려 하지 말라"고 점잖게 타일렀다. 이재명 성남 시장도 "세월호 표시 좀 떼면 안되냐"는 시민의 원망에 "당신 자식같으면 그럴 수 있겠느냐"고 일갈한 바 있다. 이낙연 총리는 "의원님이 자국의 대통령보다 일본 총리를 더 신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온건하지만 뼈가 있는 ..

정치, 사회 2018.01.11

드러난 적폐는 빙산의 일각일 뿐

국정을 운영하면서 만들어진 문서들은 경험 자료로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친일 독재 정권들은 그 문서들이 자신들의 발목을 잡을까 두려워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문서를 폐기해 버리고 거의 남겨놓지 않았다. 이 관행이 깨진 것은 참여정부 들어서였다. 그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 모두가 남긴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대통령 기록물을 남겼다. 그런데 뒤가 구려 자신들의 행적을 모두 지워버린 인간들이 노 전 대통령이 남겨놓은 기록물을 불법적으로 꺼내 보고는 그걸로 민주 세력을 공격하는 빌미로 삼는다. 그게 NLL 대화록 유출 사건이다. 그게 지금 친일 독재 잔당들의 증거 인멸과 정치 검찰의 부실 수사에 의해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

정치, 사회 2018.01.10

적폐들의 행진, 자한당 및 조, 동 찌라시

개망신 적폐들이 지금 죽을 맛이다. 지금처럼 힘도 못쓰고 허둥댔던 적은 일찌기 없었던 듯하다. 그러니 그게 사망의 음침한 꼴짜기로 더욱 깊이 접어드는 길이라 할지라도, 늘 하던대로 꼴통짓을 반복하고 있다. 비평도 필요없다. 그냥 기사 제목만 봐도 충분하다. 자한당, 조선, 동아 순이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26859.html http://v.media.daum.net/v/20180109031218678?rcmd=rn http://v.media.daum.net/v/20180109030312526?rcmd=rn 흥부전에 보면 놀부의 악행을 타령하는데 그게 한두마디가 아니고 한참 걸린다. 적폐들의 악행도 그렇다. 임종석 실장의 아랍에미레이트 방문을..

정치, 사회 2018.01.09

홍준표의 선택, 혹시나가 역시나

할머니의 VR 체험 홍준표가 자칭 보수의 아성이라는 대구에 자리잡겠다며 대구 북구 을의 당협위원장에 지원했다고 한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072220005&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3 "홍 대표는 한국당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 74개 지역 당협위원장 모집에 지원했다. 홍 대표가 선택한 대구 북구을은 양명모 당협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곳으로, 2016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더불어민주당으로 복당한 홍의락 의원의 지역구다. 지난 5월 대선에서 해당 지역구 주민들은 홍준표 ..

정치, 사회 2018.01.08

조선 찌라시 기사 2제

넌 안돼! 조선 찌라시의 크고 작은 악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아서 여기에 몇 개를 더 보탠다고 해서 큰 의미가 있지는 않다. 폐간 시켜야 마땅한데 사기업이어서 권력의 힘으로 폐간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니 폐간되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찌라시질을 지적하는 수 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조선 찌라시가 겉으로 내세우는 것은 반공이지만 그 이면에서 끊임없이 가진 자들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제목 장사질도 공공연히 행하고 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찌 놀고 있는지를 기사 두 개를 통해 짚어보자. 먼저 노년에 대한 기사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4/2018010400138.html "김형석 교수 "일할 수 있고,..

정치, 사회 2018.01.06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연합훈련 중단 합의, 그리고

한 모금에 세상이 북한이 신년사에서 평창 참가를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문대통령은 긍정적인 화답을 하고, 그 화답을 다시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북한이 그동안 단절되었던 남북 통화 채녈을 복원했다. 물론 채널만 복원되었을 뿐 남북 간 대화에 실질적 진전은 아직 없긴 하다. 문대통령이 김정은의 신년사에 화답할 때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한국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키를 쥐고 있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대북 강경 발언을 주도해 왔는지라 '훈련 중단'의 실현 가능성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었는데, 트럼프가 '가능하다'라는 메세지를 문대통령에게 직접 전했다고 한다. 기사를 보자. http://news...

정치, 사회 2018.01.05

자한당이 우리은행으로 몰려간 까닭은?

예전에 DJ와 YS가 같이 민주화 투쟁을 하던 시절, 국민 서명을 받아야 할 일이 생겼다. DJ가 100만명 서명 캠페인을 하자고 제안하자 YS가 말하길 "100만이 뭐냐, 1000만으로 하자" 했다. 천만명 서명이 가능하겠는가라고 DJ가 물으니 YS가 "누가 그걸 일일이 확인하나"라고 했다. 국민 서명이 백만이든 천만이든 그것만으로 실제로 어떤 상황 변화가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분히 상징적인 행위이고 보면, 그게 백만이냐 천만이냐는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있다. 말하자면 정권을 상대로 블러핑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정치인들은 기본적으로 쇼맨십이 있다는 뜻이다. 북한의 인공기가 포함된 초등학생 그림을 달력에 실었다고, 자한당 꼴통들과 그에 동조하는 꼴통 단체들이 그걸 '좌파 이념 확..

정치, 사회 2018.01.05

'자칭 보수'들에게 박정희는 정말 '왕'이었다

누나의 격투기 본능 박근혜가 탄핵될 때 '마마'라면서 울부짖은 지지자들이 있다. 박근혜 주변 인물들의 행태에서도 아직 왕조시대 백성 마인드를 버리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이 무시할 수 없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래도 급박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오는 말에서가 아니라면, 20세기도 아닌 21세기에 '국가 지도자는 임금이며, 시민들은 백성'이라는 생각을 드러내지는 못한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사례가 등장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103093259851 ◆ 이종천> 숙종만 임금인가, 박정희 대통령도 임금이요.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선생님. ◆ 이종천> 박정희 대통령이 임금 아닙니까? ◇ 김현정> 대통령이 임금은 아니죠. 지금 ..

정치, 사회 2018.01.04

2018년 새해 벽두의 두가지 염원

멈출 수가 없다. 일전에 올린 포스트에서 앞으로 두가지 빅 이벤트가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하나는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로 상징되는 대북 화해 모드의 회복이고, 다른 하나는 이명박의 구속이다. 이 두가지가 모두 이루어질 것같은 희망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다. 관련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1022254005&code=910303&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4 "남북 대화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정부가 2일 “시기, 장소, 형식 등에 구애됨 없이 북측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면서다. 정부는 전날 북한 김정은 ..

정치, 사회 2018.01.03

적폐 청산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은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고, 적폐 청산에 전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과는 달리 '개혁 피로감'이라든가 '적폐 청산보다는 민생에 주력해야 한다'는 소리가 아주 적었다. 그런 사회 분위기에서 이미 짐작할 수 있었던 문제이긴 했지만, 적폐 청산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는 커녕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기쳤다는 것을 보여주는 2017년의 경제 성적표가 나왔다.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825880.html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17년 수출입 동향 및 2018년 수출입 전망’을 내어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에 견줘 1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4781억달러로 17.7% 증가해 958..

정치, 사회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