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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115012511274?rcmd=rn
'2차 수사기관' 전락한 검찰 침통
"검찰이 싫다고 공룡 경찰 만드나"
"전 정권 수사 뒤 토사구팽" 반발도
소제목이 중앙 찌라시의 의도를 그대로 보여준다. 수사권을 경찰에 일부 이양한 것을 '검찰의 몰락'이라는 식으로 냄새를 풍기고, 적폐 청산에 여념이 없는 검찰을 향해서는 '토사구팽'이라는 식으로 부추긴다.
전환기의 대부분의 권력 기관들이 그렇듯, 지금 검찰은 청산되어야 할 적폐들과 그 적폐를 청산하는데 발벗고 나선 개혁 검찰이 섞여 있다. 검찰총장은 아직 별 말이 없는데, 찌라시들이 먼저 나서서 검찰 내부의 청산되어야 할 적폐들의 목소리만 요란하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하든 적폐 청산을 향한 검찰을 칼날을 무디게 하려고 애쓰는 그 꼼수가 훤히 눈에 보인다.
'조선'과 '동아'는 그동안 헛소리를 워낙 많이 해서 그러려니 한다. 이럴 때 한발 물러서 있던 '중앙'과 같은 존재들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아야 할 때이다. 적폐 청산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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