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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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비밀 대북 교류

불과 두어달 전에 박근혜가 김정일에게 보내 친서가 드러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통일부에 보고도 되지 않은 메일 교환이 더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211145929438?d=y “김정일에게 보낸 박근혜 친서는 유럽코리아재단 소장이었던 장 자크 그로하가 USB와 출력물 형태로 들고 중국 베이징에 가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을 만나 전달했다. 편지는 김정남의 고모부 장성택 라인을 통해 김정일에게 보고 된 것으로 안다.” "전 유럽코리아재단 핵심 관계자의 말이다. 의 박근혜 편지 보도(1207호) 이후 이 핵심 관계자는 입을 다물었다." "박근혜 편지가 중국, 마카오 등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김정남을 통해 전달됐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정치, 사회 2017.02.12

변희재에 이어 정규재도 고소당했다

http://voda.donga.com/Brand/Clip/3/all/39/834906/1 변희재가 태블릿 PC 조작 건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결국 JTBC로 부터 고소당했다. 그 결과가 어찌될 지 벌써부터 흥미진진해 진다. 그런데 그에 더하여 최근 박근혜를 인터뷰한 정규재도 고소당했다.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057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을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정 주필은 지난달 8일 KBS ‘생방송 일요토론’에 출연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연평해전 당시 일본에 축구를 보러 갔다. 하지만 탄핵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정치, 사회 2017.02.11

새박사 윤무부의 충격적인 근황

사람들에게 새박사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었던 학자가 있었다. 한동안 사라졌는데 그 이유를 알고 보니 뇌경색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 한다. 지금은 재활에 성공하여 휠체어를 타야 하긴 하지만 다시 거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 카메라에 다시 잡힌 곳이 태극기 집회에서란다. 그것도 짤방 이미지에서 보듯 '군대여 일어나라'라는 괴이한 구호를 목에 걸고서 말이다. 기사를 보자. http://www.sedaily.com/NewsView/1OBZ6ZBHJ2 "‘새박사’로 유명한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윤 명예교수는 ‘군대여 일어나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있다." 참으로 충격적인 재등장이다..

정치, 사회 2017.02.11

습관의 힘 - 찰스 두히그

이 책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그 '습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선 습관이란 뇌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행동으로 이르게 하는 과정을 자동화시킨 것이다. 우리도 익히 알다시피 습관에는 좋은 습관이 있고 나쁜 습관도 있다. 이는 인간의 뇌가 가치중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좋든 나쁘든 습관이란 한번 형성되면 바꾸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저자는 습관이 결코 바굴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습관이 형성되는 메카니즘을 알고 그 경로를 바꾸어 주면 습관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습관은 신호 -> 반복 행동 -> 보상의 경로를 따른다고 했다. 따라서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신호(일상적인 자극)에 대해 자신의 반복 행동과 보상을 분석..

독서 2017.02.10

개성공단 폐쇄 근거는 처음부터 없었다

박근혜가 개성공단 폐쇄라는 자해 행위를 한 지 벌써 일년이 지났단다. 그런데 그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정치적 근거가 전혀 없단다. 기가 찬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97032&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2016년 2월 12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임금이 대량파괴무기(WMD)에 사용된다는 우려는 여러 측에서 있었다. 관련 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아무런 증거가 없는 거짓말이다." "당시 회의록(2016. 2. 15)을 잠깐 소개한다." "정세..

정치, 사회 2017.02.10

미국의 입장 변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71279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짤방 이미지에서 보듯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지 않으면 주한 미군을 철수할 수도 있다는 협박성 메시지를 날렸다. 그런데 그 기조에서 현저하게 후퇴한 듯한 상황이 드러났다. 기사를 보자.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7/02/09/0503000000AKR20170209099900014.HTML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인사청문회 당시 제출한 서면답변 자료에서 한국에 대해 "미군을 지원하는 데 이미 많은 양을 기여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8일(현지시간) 확인되면서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한미동맹에 큰 부담이 될 가능성은 낮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정치, 사회 2017.02.10

대통령은 윗분이고 국민은 하찮은 인간입니까?

http://veritas.kr/articles/22862/20170107/%EC%84%9C%EC%84%9D%EA%B5%AC-%EB%B3%80%ED%98%B8%EC%82%AC-%EC%B4%9B%EB%B6%88%EC%A7%91%ED%9A%8C-%EC%9D%B4%EC%84%9D%EA%B8%B0-%EC%88%98%EA%B0%90-%EC%A0%95%EC%B9%98%EC%A0%81-%ED%9D%AC%EC%83%9D%EC%96%91-%EC%A3%BC%EC%9E%A5.htm 제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는 자들을 말릴 이유는 없다. 박근혜와 그 변호인단에 대해 하는 말이다. 박근혜 변호인단은 여전히 탄핵 심판에서 삽질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증인에게 까지 호통이나 듣고 있지. 기사를 보자. http://ne..

정치, 사회 2017.02.10

문재인의 용인술,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부인 논란에 대해

https://www.facebook.com/truechun 문재인이 영입한 전 특전사령관 전인범의 부인이 횡령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한다. 그에 대한 문재인의 반응이 '왜 문재인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것 같다. 기사를 보자.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20800175035754&sub_gdnum=294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의 중소기업 아이에스씨(ISC)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가 전인범 전 사령관의 국방안보 능력을 높이 사서 그 분을 우리 국방안보 분야의 자문단의 일원으로 모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 부인을 자문역으로 모신 바는 없다"고 말했다." "전인범 전 사령관의 부인인 심화진 총장은 학교 공금 횡령..

정치, 사회 2017.02.09

아스팔트 보수를 등에 업은 새누리당

새누리당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왜 아니 그렇겠는가. 저거도 살아야지. 원래 나쁜 놈들은 '내 탓이오'를 할 줄 모르는 법이다. 아무튼 그 새누리당이 살아남기 위해 하는 짓이 참으로 가소롭다.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81918.html "새누리당이 최근 ‘태극기 집회’로 상징되는 이른바 ‘아스팔트 보수층’을 향해 노골적인 구애를 펴고 있다. 위축된 보수층을 반성과 쇄신으로 위로하며 지지를 회복하는 방식이 아닌, 여론조사 수치상 탄핵을 반대하는 확실한 ‘15%’의 강경보수에 기대어 활로를 찾겠다는 모양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미한 지지율에 허덕이는 당내 대선주자들의 발언과 행보다. 당내에서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정치, 사회 2017.02.09

공감의 심리학 - 요아킴 바우어

이 책은 이탈리아 파르마 대학 소속 생리학 연구소 소장인 자코모 리촐라티가 뇌의 신경 세포 중에서 발견한 '거울 뉴런'을 통하여 인간의 사회성이 어떻게 발현되는가를 서술한 것이다. 또한 사람의 생각이 물리적인 육체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거울 뉴런의 존재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신경생리학에서 밝혀낸 거울 뉴런을 통해 인간의 사회성, 도덕 감정 등에 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직접 읽어 봐야 할 책이기도 하다. 거울 뉴런에 대한 저자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공통된 의미가 존재하는 공간에 살고 있으며, 이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의 감정, 행동, 의도를 직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 처럼 의미를 공유하는 공간을 관할하는 신경 하드웨어가 바로 ..

독서 2017.02.08

꼴통들과 성조기의 괴이한 상관관계

꼴통이란 상식적인 잣대를 들이댈 수 없기 때문에 그냥 꼴통이라 칭한다. 박사모를 비롯하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있는 인간들이 왜 꼴통들인지를 보여주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탄핵 반대 집회에 대형 성조기(미국 국기)가 등장했다 한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1221628001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모인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는 자신들의 집회를 ‘태극기집회’라고 부른다. 21일 서울 대한문 앞에서도 많은 참석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나왔다. 또다른 한손엔 들린 건 성조기다. 대형성조기도 등장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에 “MAKE KOR..

정치, 사회 2017.02.08

김문수, 새누리 그리고 박근혜 딜레마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336159.html 박근혜는 물귀신이다. 그동안 박근혜의 굴레에 갖혀 신세 조진 인간들이 많다. 물론 부귀영화를 누렸기도 했기 때문에 억울하다고 위로해 줄 인간들은 아니다. 박근혜라는 개미지옥에서 벗어나는가 했더니 그 지옥으로 다시 굴러 떨어지는 인간들이 있다. 먼저 김문수에 관한 기사부터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29174 "새누리당의 잠재적 대권주자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기각돼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입장 번복'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제가 아는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중 가장 청렴한 분"이라며 대권주자로서는 ..

정치, 사회 2017.02.07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

한국, 미국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 제안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7/17/0503000000AKR20130717079051071.HTML짤방 이미지에서 보듯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는 2015년에 전환(전작권 환수)되기로 되어 있었으나 박근혜가 재연기를 요청하여 현재는 2020년까지 연기된 상태라고 한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가 다시 부각되었고, 그와 더불어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도 거론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를 둘러 싼 정세 변화 분석에 관한 기사가 나왔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

정치, 사회 2017.02.06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 데니얼 데닛

이 책의 번역을 감수한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는 데니얼 데닛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철학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인지과학과 생물학의 영역을 넘나든 1세대였으며, 심지어 몇몇 과학적 탐구에 결정적 훈수를 두기까지 했다." 저자 자신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철학자가 안락의자 심리학이나 신경과학, 물리학 등에 탐닉한다는 (옳은) 비난을 받는 일이 종종 있고, 철학자의 확신에 찬 선험적 선언이 나중에 실험실에서 부정확한 것으로 입중되었다는 곤혹스러운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이런 불을 보듯 뻔한 위험을 피하기 위해 철학자들이 택하는 합리적인 대응책 하나는 나중에 실증적인 발견으로 반증되거나 확증될 수 있는 일을 논할 위험이 아예 없거나 적은 분야인 개념적인 영역으로 조심스럽게 물러나는 것이다. 또 다른..

독서 2017.02.05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문재인 캠프에 합류

문재인 캠프에 특이한 인물이 영입됐다. 바로 얼마 전에 특전사령관으로 전역한 전인범 장군이다. 군은 안보의 첨병이고, 안보에 관한 한 새누리당이 의제를 주도해 나갔던 대한민국에서 군 장성이 전역한지 얼마되지 않아 '종북 무리'로 인식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해야 한다. 이것이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은 전인범의 페북 친구 이탈이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기사를 보자.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20514545807598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이 자신의 SNS 팔로워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전인범 페친에서 탈퇴한 사람들은 기존의 관념에 충실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사람 생각은 다..

정치, 사회 2017.02.05

미인대회에서 정치적 질문을 한 일본 심사위원

일본이 국가적으로 하는 짓이 괴이한 것은 한두번이 아니기도 하고, 남의 나라에 대해 '감놔라 팥놔라'할 상황도 아니어서 그냥 보기만 할 뿐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의 국가적인 마인드가 어떤지를 보여주는 해프닝이 있어, 그것을 계기를 일본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393/NB11414393.html"위안부 소녀상에 반발한 일본이 주한 일본대사를 한 달 가까이 돌려 보내지 않고 있죠. 이 위안부 갈등이 세계 미인대회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일본 심사위원이 우리나라 출전자에게 '위안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질문을 던진 것으로 지목된 심사위원은 2007년 미스유니버스 우승자인 일본인 리요 모리." "이에 대해..

정치, 사회 2017.02.05

황교안의 선택, 용의 길? 지렁이의 길?

사람은 누구나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그 선택의 결과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래를 흔히 자기 희망대로 예측을 한다. 대한민국 정치판이 혼란에 휩싸여 있다. 여기에 다양한 선택들이 없을 수 없고, 그 결과가 드러난 경우도 있고, 아직 미지의 상태로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황교안도 모종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27945"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특별검사팀과 야당에서 청와대 압수수색 협조 요청을 한데 대해 우회적이지만 분명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황교안이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수수색을 거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치, 사회 2017.02.04

해마다 반복되는 명절 유감

구정이 며칠 전에 지나갔다. 조금씩 바뀌어 가곤 있지만 여전히 명절이라는 이름 하에 드러나는 문제들은 여전하다. 언론이 명절 문제를 다룰 때 판에 박힌듯한 문제 제기도 여전하다. 그 명절에 관해 뻔한 소리에서 좀 벗어난 문제 제기를 하는 기사가 있어서 그걸 계기로 명절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봤다.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826"“잔소리 때문에 명절 싫다는 말도 이제는 식상해요. 다른 이유도 너무 많거든요.” 2030세대는 단지 취업하고 결혼하라는 잔소리 때문에 명절이 싫은 게 아니다. 취업과 결혼에 ‘성공’한 이들도, 가사노동의 의무가 없는 남성도 명절이 불편하고 싫다." "32살 직장인 한룩이(가명)씨는 명절을 가족..

정치, 사회 2017.02.03

앨리스 - 루이스 캐럴 원작, 마틴 가드너 주석

실제로 읽지는 않았지만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들어서 줄거리를 대충 알고 있는 책들이 있다. 루이스 캐럴 원작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그 중의 하나다. 여러 책에서 저자들이 이야기를 빌어 오는 경우가 흔한 데다 어린이 용 영화로도 가끔 보고 해서 읽지 않았으면서도 읽은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가 주석이 달린 책이 있다고 해서 한번 읽어 보기로 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지만 루이스 캐럴 원작의 책은 그것과 더불어 '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있다.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부제가 붙어 있긴 하지만 아무튼 어린이 용으로 만들어진 영화에는 두 책의 내용이 모두 들어 있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토끼와 묽은 여왕에 관한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것이지..

독서 2017.02.03

김진태, 선거법 위반으로 다시 기소될 처지에 놓이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92964 김진태는 박근혜 순장조임을 진작에 만천하에 공개한 터라 꼴통이네 뭐네 할 것도 없었다. 그런데 공안검사 출신임을 감안하더라도 이미 한물 간 박근혜에 대한 충성 표시가 과하다고 생각하긴 했다. 그 이유를 짐작케 하는 기사가 떳다. 먼저 기사부터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5150&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진태 의원에게 혐의가 없다면서 공소제기(기소..

정치, 사회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