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전체 1318

아름다운 경쟁, 문재인 그리고 안희정

https://twitter.com/steelroot/status/823091604453924865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 정말 보기 좋다. 경쟁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실제로 보여준 두 사람이 바로 문재인과 안희정이다. 기사를 보자.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12200180420688"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자신의 대선 출마에 환영의 뜻을 밝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감사드린다"며 화답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출마 선언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보가 누구든 우리가 이긴다'는 말로 저의 출마 선언을 환영해주신 문재인 고문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 정당인으로서 고문님의 넉넉한 ..

정치, 사회 2017.01.23

반기문, 기름장어는 좋은 뜻이라고?

흔히 언론은 프레임 전쟁이라고 한다. 용어의 의미를 선점하면 그것으로 자신의 논리를 강화하거나 상대의 논리를 공격할 때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프레임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두개의 용어가 있다. 하나는 '친노'이고, 다른 하나는 '포퓰리즘'이다. 노무현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임을 만든게 노사모이고 이들이 '친노'라고 불리운다. 그런데 사사건건 노무현을 물고 늘어져서 방해해 놓고는 참여정부를 실패한 정권으로 규정하고, 이명박으로 정권이 교체되자 친노는 폐족이라고 불리게 된다. 그리고 '친노'를 무슨 옳지 않은 일을 기획하는 결사단체쯤으로 규정해 놓고는 심심하면 친노 타령을 한다. 포퓰리즘도 마찬가지다. 대중들에게 인기가 있으면 그게 포퓰리즘이다. 문제는 대중들의 생각이 항상 정당한 것은 ..

정치, 사회 2017.01.23

아기들은 어떻게 배울까 - 앨리슨 고프닉 외 2인 II

지난 포스트에 이어 이번에는 저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아기들의 학습 메카니즘을 보자. "아기의 뇌는 장차 갖게 될 뉴런들 가운데 대부분을 이미 가지고 있다. 뉴런의 수는 갓 태어났을 때부터 환갑이 지날 때까지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갓난아기의 뇌 무게는 어른 뇌의 약 1/4밖에 안 된다. 그렇다면 무엇이 자라고 무엇이 변하는 걸까?" "뉴런은 성장한다. 우선 이것이 무게 차이의 일부를 설명해 준다. 그러나 주된 변화는 배선이다. 배선이란 세포들 사이의 복잡한 연결망을 일컫는 말이다. 하나의 개별 세포가 다른 세포들에 특정한 방식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은 이 연결망 덕분이다." "이 복잡한 배선 작업은 활동과 경험에 의존해서 이루어진다." "세포들이 성장하고 연결되는 패턴은 완전히 임의적이지도 않지만, 그..

독서 2017.01.22

이상호 기자의 문재인 비판, 조기숙의 반론

https://www.facebook.com/kisuk.cho?fref=ts 참여정부 때 삼성 X파일 사건으로 떠들석한 적이 있었다. 참여정부 때는 사사건건 노무현을 물고 늘어지던 때여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X 파일에 나온 삼성의 뇌물은 수사하지 않고 X 파일을 공개한 노회찬만 처벌받은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다. 이 사건을 진보 개혁 세력의 일원인 이상호 기자가 다시 거론했다. 문재인이 특검을 막았다고 하면서. 이에 대해 당시 홍보수석이었던 조기숙 교수가 페이스북에 반론을 게재했으며, 허핑턴 포스트에 고일석씨가 역시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분석한 기사를 올렸다. 기사를 보자. http://www.huffingtonpost.kr/ilseok-ko/story_b_14291464.html?utm_hp_ref=kor..

정치, 사회 2017.01.22

대한민국 보수 몰락의 상징 반기문과 안철수

http://news.tf.co.kr/read/life/1515099.htm 현재 대선 후보 지지율 순위를 보면 1위 문재인, 2위 반기문, 3위 이재명, 4위 안철수 순이다. 문재인과 이재명이 같은 당이어서 경선을 거처 한명으로 압축될 것이 분명하므로 누가 되었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경쟁할 상대방은 반기문과 안철수이다. 대한민국의 자칭 보수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도 이 두사람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둘이 정치를 시작하게 된 경로도 비슷하지만, 정치판에 뛰어든 후 스스로 몰락을 길을 골라서 찾아가고 있다는 점도 비슷하다. 먼저 반기문의 헛발질부터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1846&..

정치, 사회 2017.01.21

아기들은 어떻게 배우는가 - 앨리슨 고프닉 외 2인 I

아기들은 신비로운 존재이다. 그 귀여운 모습하며 서투른 행동거지하며, 꼭 부모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할 만하다. 그런데 '아기들은 왜 그렇게 귀여울까?'라는 의문을 가져보면 답을 하기가 쉽지 않다. 또 그 아기들이 자라서 어른이 되고 또 노인이 된다. 그러나 생물학과 심리학이 체계적인 과학으로 자리잡기 전까지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은 그저 미숙한 존재로 치부되었다. 문제는 정말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어떤 존재인지를 체계적으로 따져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근대 과학의 초창기에도 그런 경향은 여전했다. 그러다 심리학에서 마음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 범위가 아이들에게로 까지 확대되고, 그 결과 경이로운 결과들이 드러나게 된다. 과연 아이들은 어떻게 배우는 것일까? 이 의문에 대한 ..

독서 2017.01.20

어둠의 세력들이 점점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이재용 영장 기각을 신호탄으로 하여 조중동을 필두로 한 꼴통 언론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이런 상황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것이었다. 꼴통 언론이라고 가만히 당하고만 있겠는가.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4669"되치기가 시작됐다. 보수신문과 경제신문들은 일제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을 전하며 '특검'이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신문은 이번 결과를 지렛대 삼아 분노한 야권과 민심도 정조준했다." 어떤 형태로든 반발을 하고 나올 것이라는 것은 예상 가능했으므로 그러려니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수법은 지속적으로 비판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진보는 분열 때문에 망한다..

정치, 사회 2017.01.20

이 시대의 빛과 그림자, 특검과 인명진

이재용의 구속이 기각되고 나서 여론이 들끓었지만 특검에는 꽃바구니가 배달되었다고 한다. 사법부도 한묶음으로 볼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그동안 정치검찰도 문제였지만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거나 '관습 헌법도 있다'는, 국민들의 정서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교묘한 법 논리를 개발해 내었던 법원인지라 이재용 구속 기각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타락한 법의 끝물 정도라고 해야 겠다. 아무튼 그런 와중에 특검에는 격려의 꽃바구니가 여럿 배달되었다니 참으로 좋은 일이다. 특검, 힘내시라. 관련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9472.html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19일 오후, 서..

정치, 사회 2017.01.20

대통령이 대포폰도 사용했다네

고위 공직자 인사 청문회 때 보면 후보자가 실정법을 위반하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로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일까? 범죄자들이 주로 찾는다는 대포폰을 대통령도 사용하고 있단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81439&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19M "박근혜 대통령도 일명 대포폰 혹은 차명폰, 즉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의혹이 제기됐을 때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자중하기 바란다"고 했던 청와대 대변인이 국민을 향해 거짓..

정치, 사회 2017.01.19

꼰대들의 사고방식, 인명진과 반기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2/2016051201892.html?Dep0=twitter&d=2016051201892 옛날에는 나이든 노인들이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들이 소중한 지식이었다. 그래서 노인 공경은 자연스로운 사회 현상이었다. 첨단 기술시대인 요즘은 새로운 정보를 빨리 습득하는 젊은이들에게 노인들이 의존해야 한다. 그런데도 노인들은 여전히 사회의 어른 노릇을 하려든다. 특히 권력을 가진 영감들은 그런 경향이 더욱 크다. 꼴통이라고 비하할 정도는 아니지만 구닥다리 마인드를 여실히 보여주는 꼰대들이 있다. 먼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인명진이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

정치, 사회 2017.01.18

사교육을 폐지하자고?

남경필이 "내년에 사교육 폐지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라고 했다. 그는 일전에는 모병제를 실시하자고 해서 사람들을 의아하게 하기도 했다. 뭔 소리인지 우선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19206"지금까지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저는 사교육을 없애기 위해서는 '전두환'이라도 되겠습니다. 독재의 전두환이 아니라 사교육 폐지를 위한 전두환이 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남경필은 자신이 하는 이야기가 공산주의적 발상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공산주의가 실패한 것은 개념의 출발점이 잘못되었던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구라는 본성을 아예 무시하고 개념을 전개했기 때문이다. 요즘처럼 기술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시대에 더 많..

정치, 사회 2017.01.18

만물은 서로 돕는다 - 크로포트킨

고대 철학에서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 선과 악을 기준으로 이해하려고 했다. 성선설과 성악설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두 개념 모두 인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있는 풍부한 사례를 인간사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논쟁의 중심에 있였다. 다윈이 을 통해 '자연선택에 의한 생물의 진화'을 정립한 이래 진화론을 해석하는 방식에서도 저 대립이 지속된다. 다윈의 추종자였던 헉슬리 뿐만 아니라 진화론을 사회학에 접목시켜 '생존 경쟁'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 스펜스도 '생존 경쟁'이라는 용어에서 보듯 인간까지 포함한 생물의 진화가 투쟁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주장에 대해 진화는 투쟁이 아니라 상호 부조를 통해 진행된다는 반대 주장이 대두된다. 지금은 경쟁과 협력이 공히 진화에 기여한다고 정립되어 있지..

독서 2017.01.17

말을 바꾸었다고? 누가?

조중동과 종편으로 지칭되는 꼴통 언론들의 기사 장난질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어서 새삼스럽게 거론할 게 못된다. 그저 기회만 닿으면 제거해야 할 암덩어리일 뿐이다. 그런데 마이너 언론들도 여론 영향력이 적어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않아서 그렇지 기사 장난질은 메이저 못지 않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117033617037"한·일 위안부 합의 직후 유엔 홈페이지에 “한국과 일본이 맺은 위안부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힌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6일 부산의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때 말씀드렸던 건 수십년 현안이었던 문제를 박근혜 정부 때 처음으로 합의한 것이라 평가할 만하다, 환영할 만하다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드 배치에 ..

정치, 사회 2017.01.17

반기문이 해괴하다

[#IMAGE|c0079197_587d51f4b6acd.jpg|pds/201701/17/97/|mid|590|365|pds25#]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message_id=1243191&bbs_id=1010¤t_sequence=05DQv~&start_sequence=zzzzz~&start_page=1¤t_page=7&list_ui_type=0&search_field=1&search_word=&search_limit=all&sort_field=0&classified_value=&cv= 반기문이 대권 도전 전후의 생각들을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런데 이게 좀 해괴하다. http://news1.kr/articles/?2887263 "반 전 총장은..

정치, 사회 2017.01.17

신념의 두 얼굴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publishDate=1996-10-24&officeId=00028&pageNo=1 한 개인이 가진 신념은 그 개인을 영웅으로 만들기도 하고 악당으로 만들기도 한다. 여기 신념에 찬 악당이 하나 있다.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8816.html"그의 이름은 수사 기록과 재판 기록 몇 군데에 등장한다. 고문 경찰관들은 다들 사건 경위서를 작성한 인물로 그를 지목한다.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쓰러졌다’. 사건 경위서에 처음 등장해 어느덧 전설이 돼버린 저 ‘악마의 문장’의 ‘공식 저작권자’는, 그러나 사건 당시 거의 주목받지 않았다. 30년..

정치, 사회 2017.01.16

일베 교육 자료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에서 식민지 지배의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무식한 일베들에게 해 줄 이야기가 없을 리가 없다. 하나씩 보자. http://blog.ohmynews.com/yby99/305937 "역사가들은 19세기 서구국가들에 의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민지화를 용서하면서, 그 근거로서 그것이 세계 경제에 미친 직접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그것이 그 두 대륙의 후진 국민들에게 가져다 준 장기적인 결과까지도 내세우고 있다. 결국 근대의 인도는 영국의 지배가 낳은 자식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제국주의 시대를 옹호하는 전형적인 논리이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논리에 대한민국의 지식인들 중에서도 동조하는 인간들이 꽤 있고, 거기에 덩달아 일베들도 깨춤을 춘다. https://ko.wikipedia..

정치, 사회 2017.01.14

박원순, 다시 인간 냄새를 풍기다

박원순이 문재인을 세게 비판했다가 그게 본심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기사를 먼저 보자. "대선 출마선언을 앞둔 박원순 서울시장은 14일 문재인 전 대표의 안방인 부산을 찾아 원전반대 시민단체, 민주당부산시당 관계자 등을 만나는 등 지지세 확장에 나섰다." "그는 "평화의 소녀상이 시민과 특히 미래세대 대학생들에 의해 건립된 것에 대해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면서 "소녀상은 시민들의 모금을 통해 만든 민간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정부가 철거를 결정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 당원 등과 함께 한 오찬간담회 자리에서는 "문 전 대표와 관련한 악의적인 표현은 너무 나간 것이다. 본심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박원순은 좌냐 우냐, 보수냐 진보냐, 이런 문제가 아닌 상식적인 인..

정치, 사회 2017.01.14

역사란 무엇인가? - E. H. 카 II

지난 포스트에서는 역사학이 당면했던 이원론적 관점에서의 편향과 그것을 극복하는 역사가의 자세에 대해서 주로 요약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과학으로서의 역사학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중심으로 요약한다. "프랑스의 수학자 앙리 푸 앵카레 (1854-1912)는 …… 푸앵카레의 주요한 논지는, 과학자들이 제출한 일반명제들은 그것들이 단순한 정의(定義)이거나 또 다른 형태의 용어 사용에 관한 규칙이 아닌 한, 사유의 진전을 구체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가설이며, 따라서 증명과 수정과 반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다." "오늘날 과학자나 역사가 모두 보다 겸손한 희망, 즉 자신의 해석을 매개로 하여 사실을 분리하고 그 사실로써 자신의 해석을 검증하는 가운데 하나의 단편적인 가설로부터 또 하나의 단편적인 가설로..

독서 2017.01.13

진상 손님 등급

http://cafe.daum.net/ssaumjil/LnOm/1726044?svc=livestory 짤방 이미지는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당연히 번역이 필요하다. 번역을 하면 다음과 같다. 접객일을 하면서 뽑은 귀찮은 손님 랭킹 3위 일본어가 안 통하는 외국인 관광객 2위 일본어도 영어도 안 통하는 중국인 1위 일본어가 안 통하는 일본인 물론 이건 웃자고 한 이야기다. 그런데 1위를 한 내용이 의미심장하다. 일본인이 일본어로 의사소통이 안된다면 그건 유머가 아니고 심각한 문제 아니겠나. 이게 더 심각하게 와 닿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한민국 대통령하고 소통이 안된다. 기사를 보자. http://www.cb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7100 "박근혜 대통령이 구..

정치, 사회 2017.01.13

알파고가 이세돌에게 져 주었다고? 그래서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462964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 바둑을 이긴지 벌써 일년이 다되어 간다. 그 알파고가 익명으로 인터넷 바둑에서 프로 기사들을 상대로 60연승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고 다시 등장했다. 그런데 그 전의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알파고가 일부러 져 주었다는 기사가 떳다. 한번 보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1127449g"작년 3월 ‘세기의 대결’에서 인공지능(AI) 알파고에 이세돌 9단이 거둔 1승조차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가 일부러 져준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김 교수의 주장은 나름의 가설을 세우고 검증을 거친 결과다. 구글 딥마..

정치, 사회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