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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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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홍준표 당대표 당선

예상했던 대로 홍준표가 자한당의 새로운 당 대표로 당선되었다. 타 정당 대표들은 의례적인 축하를 전할 것이다. 그런데 자한당 입장에서는 이게 축하받을 일인지 심히 애매하지 싶다. 일단 당선 기사부터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806/NB11489806.html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3일 자유한국당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홍 대표는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한다"면서 "감사한다. 잘하겠다"며 짧은 발언을 마쳤다." 이 순간 만큼은 홍준표도 멀쩡하다. 당을 쇄신해야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안다는 점에서 그렇다. 정작 문제는 홍준표를 당 대표로 뽑을 수 밖에 없는 자한당의 처지이다. 홍준표가 대선..

정치, 사회 2017.07.03

바른정당 이준석의 때 이른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방명록에 '대한미국'으로 표기했단다. 그 기사가 나자 그 기사 자체가 조작이라고 몰아붙인 열성 지지자들이 꽤 되었던 모양이다. 청와대 대변인이 그건 조작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실수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고, 그에 따라 기사 조작 논론도 스그러들었다. 이 해프닝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는 '건전 보수'라고 생각할 법한 바른정당의 이준석이 '강한 우려'를 표했다. 먼저 기사부터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08670 "이 위원장은 "나는 애초에 '대한미국'이라고 쓴 것은 그냥 흔히 있을 수 있는 '실수'의 영역에 들어간다고 보기 때문에 이걸 희화화하거나 조롱할 생각은 없었다"면서 "이걸 역으로 '대한민국'으로 포토샵한 자들이 시도하는, '대한미국..

정치, 사회 2017.07.03

여, 야의 한미정상회담 종합 평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여야의 종합적인 평가가 나왔다. 그런데 반응이 재미있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7/02/0200000000AKR20170702039700001.HTML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남북문제 등 한반도 이슈 전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주도성을 확인한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며 "그러나 자화자찬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화와 협상을 병행하기로 북한 핵 해법에..

정치, 사회 2017.07.02

트럼프의 실용 외교, 그리고 그로 부터 알 수 있는 것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걸어, 막말 파동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에 걸맞게 트럼프는 실용 외교에 주력하게 있다.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회담 전에는 MD(미사일 방어망) 문제로 다그칠 듯 엄포를 떨어놓고는 실제 회담에서는 대단히 우호적인 분위를 만들어 중국과의 교역 개선에 힘썼다. 그런 트럼프인지라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에서도 실리 추구 성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30155651530?f=m&from=mto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미 동부 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상대로 자신의 취임 후 첫 주최한 해외 정상 부부 환영 백악관 만찬에서 파격에 파격을 더하는 초특급예우를 이어갔다." "취임 후 첫 해..

정치, 사회 2017.07.02

증거 조작, 국민의당, 안철수 그리고 박지원

국민의당이 증거 조작 사건으로 당 해체의 길로 갈 모양이다. 박주선이 '당이 개입했으면 당을 해체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정치인의 호언장담이란 별로 믿을 것이 못되긴 하지만 지금 국민의당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해서 믿거나 말거나 그리로 가고 있다. 당이 개입했을 것임을 강하게 암시하는 기사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701143007152?rcmd=rn "호송차량에서 내린 이씨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유미는 안철수의 제자다. 선거 전후로 안철수와 근접 거리에 있는 장면이 여러번 카메라에 잡혔고, 또 안철수와 관련된 자신의 책도 냈다. 그런 이유미가..

정치, 사회 2017.07.01

슈퍼인텔리전스: 경로, 위험, 전략 - 닉 보스트롬

알파고의 등장 이래 '인공지능'이라는 화두는 이미 일상이 되어서 오히려 주목을 덜 받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인공지능'에 관해서는 생각해야 할 것들이 아직 많다. 그래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닮은 범용 지능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든가 "인공지능과 공존해야 하는 상황은 어떨 것인가?" 등에 대한 논의가 학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그 중에는 인간이 지적 호기심을 가진 존재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가지게 되는 의문인 "인간을 보호하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예측 불가의 미래학의 영역이다 보니 철학적 논의들이 개입하기 딱 좋다. 인지심리학자인 스티븐 핑거는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한 바 있다. “미래학에서 확..

독서 2017.07.01

청문회 정국에서 완전히 길을 잃은 야당과 언론들

야3당이 청문회 정국에서 길을 잃었다. 덩달아 소위 진보언론이라는 것들도 길을 잃고 헤매기는 마찬가지다. 아니다. 길은 진작에 잃었은데, 세상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방향 전환을 못하고 헤매고 있다는 말이 더 정확하겠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6302143015&code=910402&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5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 3당이 김상곤(교육부·왼쪽 사진)·송영무(국방부·오른쪽)·조대엽(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주장하면서 국회 인사청문 정국에 다시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정치, 사회 2017.07.0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다시 80% 대로 재진입

지난 주 리얼미터 정례조사에서 무려 4%나 하락하여 70% 대로 떨이진 후 한 주 만에 갤럽 조사에서도 다시 80%대로 올라섰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30102432478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2주만에 80%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정당지지율에서는 국민의당이 지난주 7%에서 2%포인트 하락하면서 창당 이래 최저치인 5%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48%의 지지율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바른정당이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9%의 지지율로 2위 자리에 올라섰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내린 7%, 정의당..

정치, 사회 2017.06.30

문재인 대통령은 가는 곳마다 사람을 울린다

미국을 방문하기 전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미국의 대체적인 평가는 부정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을 것이 틀림없다. 미사일 발사에 웜비어 사망 사건 등으로 북한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나쁜데다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서는 부지 환경영향평가를 한다면서 여차하면 사드 배치를 철회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분위기였기 때문이다. 그런 평균적인 미국인들의 우려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날 싸그리 날려 버렸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9181719711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28일(현지시간) 장진호 전투 기념 연설이 미국 시민들의 마음을 적셨다. 미 해병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연설 영상에 수많은 참전 용사 가족들이 문 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전..

정치, 사회 2017.06.30

사드는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가 아니다

사드 배치 문제는 이제 한국의 꼴통들에게만 현재 진행형인 이슈이다. 그걸 다시 한번 입증해 주는 기사가 떳다. http://www.ytn.co.kr/_ln/0104_201706290709125106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외교장관이 만났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사드는 주요 의제가 아니지만 무역 불균형 문제는 공식 제기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가 '사드 비용 내놓아라'라고 떠들 때부터, 그리고 미 국무장관 틸러슨이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한 때부터 이미 사드는 주요 의제에서 사라진 사안이었다. 그걸 계속 물고 늘어지는 것은 꼴통 정치인들과 찌라시 언론들 그리고 그들을 추종하는 새끼 꼴통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

정치, 사회 2017.06.29

국민의당 조작 인정하고 특검 주장?

국민의당이 완전한 혼돈 상태에 빠졌다.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의 증거가 조작되었다는 것을 발표하고 난 이후의 저들의 행태를 보면 그렇다. 그 혼란스러움을 그대로 보여주는 기사를 차례대로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7115138845?f=m "국민의당은 27일 제보조작 파문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취업특혜 의혹까지 조사하는 '쌍끌이' 특별검사 임명을 제안하는 한편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리는 등 정면돌파에 나섰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이며 제보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임명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과 증거조작 두 가지 사건을 동시..

정치, 사회 2017.06.28

연을 쫓는 아이 - 할레드 호세이니

문학작품, 그 중에서도 소설이 독자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삶의 다양한 단면들을 이야기로 들려 줌으로서 간접 경험을 확대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런 간접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들은 읽는 사람들마다 다 다를 것이다. 이 소설은 아프가니스탄을 배경으로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기 몇 년 전에 12살을 맞은 두 아이 아미르와 하산에 대한 배신과 속죄와 용서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미르는 하산이 위기에 처했을 때 두려움때문에 그것을 외면한 사실에 대해 평생 죄의식을 가지고 산다. 성인이 될 때까지 그것을 잊었다고 생각했으나 어떤 계기로 그 죄의식이 되살아나고 그에 대한 속죄 의식으로 하산의 아들을 찾으러 탈레반이 지배하는 아프간으로 간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를 찾아서 데리고 미국으로 오지만 아이는..

독서 2017.06.28

그 무성했던 '북핵의 위협' 논란은 어디로 갔을까?

사드 배치를 정당화하는 유일한 논리가 북한 핵 미사일에 대한 방어였다. 박근혜가 뜬금없이 사드 배치를 결정했을 때도 그랬고, 선거 전에 불쑥 사드 배치를 감행했을 때도 그랬고, 트럼트가 사드 비용을 내라고 큰소리 칠 때도 그랬고, 사드 추가 반입이 드러나고 대통령에게 보고가 누락되었다고 했을 때도 그랬고, 정당한 환경영향평가를 하겠다고 했을 때도 그랬고, 안보 적폐들은 한결같이 '북핵의 위협'만 떠들었다. 그러는 동안 이 꼴통들이 목을 매고 있던 미국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트럼프의 비용 청구 논란으로도 그것을 유추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그걸 유추할 수 있게 해 주는 추가적인 기사가 나왔다. 먼저 보자.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

정치, 사회 2017.06.28

정병국의 폭로 그리고 홍준표의 대응

홍준표가 X 됐다. 그럼 그렇지. 뭔 소리인지 기사부터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00262.html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정병국 의원이 창당 당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바른정당 합류 의사를 밝혔었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저 기사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른다. 정병국이 자신의 책에서 한 말이기 때문이다. 홍준표는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방방뜬다. 그런데 이건 아주 쉽게 추론해 볼 수 있는 문제다. 정병국은 정치인이다. 그것도 궁지에 몰려있는. 그런 정병국이 눈에 뻔히 보이는 헛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저런 내용이 거짓이면 법적 처벌을 받을 내용이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 위험을..

정치, 사회 2017.06.27

자사고 폐지 반대 집회의 학부모들

자사고를 폐지한다고 하니 자사고에 학생을 둔 학부모들이 반대 집회를 했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6115908473 "자율형사립고등학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자사고 폐지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먼저 집회, 시위의 자유가 있으므로 자사고 폐지를 반대한다는 집회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이게 집단 이기주의의 전형 중 하나라는 것이다. 박정희가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경제 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할 때, 개인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면 사회의 집단 윤리가 헌신짝처럼 내팽겨쳐 져도 개의치 않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혐오 시설을 우리 동네에 두어서는 안된다는 '님비(NIMBY..

정치, 사회 2017.06.26

정부가 민중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한국처럼

무력에 의한 국제 질서가 균형을 이룬 지금같은 상황에서 평화적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유일한 분야가 문화이다. 한국은 세계를 향해 문화충격을 준 적이 몇 번 있다. 2002년 월드컵 때 붉은 악마들의 경이로운 응원 열기가 그랬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촛불집회가 세계를 향해 그런 문화 충격을 다시 한번 날렸다. 그 여파가 지금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35062&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만원 짜리 싸구려 텐트와 삼만 원 짜..

정치, 사회 2017.06.26

홍준표의 막말은 계속된다

홍준표가 개쓰레기라는 것은 여러번 언급했던 바라 그걸 다시금 강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 인간의 사악함은 지속적으로 지적할 필요가 있다. 왜 사악한 인간인지 다음 기사를 통해 살펴 보자.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7538 "자유한국당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자 신경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원유철 후보와 신상진 후보가 ‘협공’을 하고 있지만 홍 후보를 당해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홍 후보는 하지만 “선거에는 중도층이 없다. 중도층이 없고 니편 아니면 내편"이라며 "어느 편이 센 사람인가에 따라서 소위 움직일 뿐이지, 중도층 주장하는 사람은 선거 공학자나 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대선 전부터 이미 ..

정치, 사회 2017.06.25

일베 교육 자료 ('복수의 심리학'에서)

'복수의 심리학'은 복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복수와 용서를 모두 이야기하고 있다. 복수와 용서는 둘 다 인간의 본성 속에 내재된 기질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 사적인 복수를 국가가 담당하기 전에는 자신에게 해를 끼친 상대에게 똑같이 되값아 주려는 복수 행위가 심심치 않게 일어났다. 그게 사회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이다. 따라서 사회를 안정시키려면 복수심을 억누르고, 용서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환경 조성은 국가가 담당해야 하는 것임도 분명하다. 사회심리학자인 저자가 복수심을 억누르고 용서를 할 수 있는 심리학적 요인으로 세가지를 들었다. "제대로만 한다면 사과는 복수를 좌절시키고 용서를 유도하는 데 상당히 효과적이다. 사실 복수는 사라지고 용서가 넘치는 세..

정치, 사회 2017.06.25

정우택이 미국을 걱정하네. 거 참

꼴통당이 한국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정황이 여러번 포착되었다. 그 전에 정진석이 마치 미국의 대변인인듯 '사드는 미국이 하는 것'이라고 떠들고 다녔다. 그런 정황을 확인시켜 주는 발언을 정우택이 했다. 기사를 보자.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318308#_adtep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발언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연내에 사드 배치를 서둘러온 미국의 기를 꺾고 협상의 주도권 쥐려고 동맹국을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이 꼴통이 제정신이 아닌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으나, 자신이 미국의 대변인이라고 이렇게 떠드는 것은 맛이 가도 더럽게 갔다는 것을 의..

정치, 사회 2017.06.25

문재인 대통령이 또 국민을 울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 탄도미사일 '현무2C' 발사 시험이 성공하자 관계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저번에 소방대장에 이어 이번에는 국방과학원 미사일 개발 과학자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624133708824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충남 태안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시험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2유도무기체계단장 박종승 박사는 시험 성공 후 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며 울컥한 듯 눈을 가리기도 했다." 우리는 6.25 전쟁을 일으킨 북한을 직접 접하고 있기 때문에 안보에 관한 한 예민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 안보의 중요한 한 축인 국..

정치, 사회 2017.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