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정치, 사회 1096

유사 일베들을 위한 경구 16 ('위험한 생각들'에서)

존 브록만이 편집한 '위험한 생각들'에 보면 서문을 쓴 스티븐 핑거는 어떤 생각이 위험한 것으로 변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밥그릇 싸움때문이라고 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위험한 생각은 어떤 것일까? 아마도 가장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국가 안보 문제인 만큼 거기서 위험한 생각이라면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미국에 의지하지 않고도 북한을 능가한다'일 것이다. 남한과 북한의 경제력 차이, 그에 따른 국방비 사용액 등을 고려하면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북한보다 못할 리가 없다. 국방 백서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그런데도 병사들의 정신력이라든지 구식 무기의 숫자 비교와 같은 빈약하기 짝이 없는 근거로 우리의 국방력 우세를 '위험한 생각'으로 몰고 간다. 그래도 이건 발전한 것이다. 그 전 군사 독재 정권 하에서는 ..

정치, 사회 2016.08.03

꼴통 열전 (헬조선 돌파구가 뭐시라?)

꼴통 열전에 등장 인물이 많아도 너무 많다. 여기에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자는 노골적인 주장이 나왔다. 기사를 보자.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8011618001&code=920100&nv=stand "“나는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빈곤을 퇴치하고 후진국을 발전시킬 새 모델을 만드신 이론과 지도력을 겸비하신 시대의 영웅이라고 확신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 위인전기에나 나올 법한 찬양 일색의 문구들은 880만원짜리 청와대 연구 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대통령비서실이 공개한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의 세대간 공유연구’ 보고서는 ‘헬조선(지옥을 뜻하는 헬(hell)에 조선(朝鮮)을 붙인 합성어)’의 돌파구로 새마을 운동과 신상필벌의 리더..

정치, 사회 2016.08.01

유사 일베들을 위한 경구 15 ('살인'에서)

살인은 중요한 사회적 현상으로서, 집단의 유지에 필수적인 '처벌'의 하위 범주를 구성하는 만큼 사회성을 깊이 다룬다. 그러므로 여기에도 무식한 유사일베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들이 많다. 하나씩 차근차근 보자. 카를 크라우스는 '언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선동가의 비밀은 청중들만큼 바보처럼 보임으로써 청중들이 스스로 선동가 만큼 현명하다고 믿도록 하는 데에 있다" 무식하면서도 권위주의적인 기질을 가진 녀석들은 자신들의 무식이 드러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래서 선동가들은 청중들은 차마 하지 못하는 황당한 이야기도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들이 하고 있는 생각이 그리 황당한 것은 아니라는 증명을 선동가로 부터 얻어내고 반대 급부로 그 선동가에 환호를 보낸다. 마틴 데일리 & 마고..

정치, 사회 2016.08.01

인공지능의 등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시선

대중들에게는 '알파고'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을 이겨 파란을 일으킨지도 몇달이 지났다. 그런데 사람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학에서의 담론이어서 그런지 인공지능의 등장이 당장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가 몇몇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맴돌았을 뿐이고, 대중들은 여전히 막연한 불안감만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경제학자에 의해 낙관적이 전망이 제시되었다. 이 기사는 칼럼이어서 여기에 인용한 것만 읽고 그치는 것보다는 칼럼을 모두 읽어보는 것이 이해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하나 지적해 둘 것은 이 칼럼은 추론에 의한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그럴듯하다 하더라도 칼럼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항상 '비판적 읽기'가 필요하다. (추가로 사족을 하나 더 보태자면 마르크스라는 말에서 곧 바로 좌파..

정치, 사회 2016.08.01

꼴통 열전 (대학교의 주인은 누구인가?)

이화여대에 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대학 측에서는 미래라이프 대학이라고 평생교육원을 학사과정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학생들이 반발하는 모양이다. 예전에도 개방대학이라는 시스템이 잠시 있었다. 대학을 나오지 못한 직장인들이 일년에 몇 학점씩 수료하여 10년이 걸려서라도 이수학점을 따면 학사 학위를 주는 그런 시스템이었다. 그때는 대학에 대한 수요가 워낙 컸던 때라 이 시스템이 자리잡지 못하고 모두 공업대학이라는 임시 과정을 거쳐 일반 대학으로 전환되었다. 부산에는 전문학교로 출발하여 전문대학-개방대학-공업대학을 거쳐 부경대학교(그 당시 수산대학교와 공업대학교가 합교)가 된 경우가 있다. 이화여대가 만들려고 하는 그 시스템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내가 판단할 수는 없다. 문제는 다른 데에 있다. 기사를 보자. h..

정치, 사회 2016.07.31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오바마 연설문

일전에 버락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 지지 연설을 했다는 기사를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그 연설문을 딴지일보에서 친절하게도 번역해서 올려놓았다. (딴지일보에 고맙다는 뜻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연설문을 번역한 기자도 언급했다시피 정말 부럽다. 기자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말이 아닌 말을 하는 자들이 권력을 잡으면서 제대로 된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한 갈망도 컸다." 우리도 '제대로 된 말'을 하는 대통령을 가졌었는데도 '말이 아닌 말'을 하는 인간들에게 권력을 넘겨주어서 너무나 뼈아프다. 딴지일보로 가서 전문을 직접 읽어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몇 구절을 여기에 인용한다. 부디 여기 인용한 구절로 멈추지 말고, 전문을 꼭 읽어보길 권..

정치, 사회 2016.07.31

메갈리아는 일베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유일한 당사자 - 정희진

저 제목만으로도 아마 이 글은 꼴통들의 표적이 될 것이 분명하다. 믿거나 말거나, 여기에 가져온 이 기사는 꼴통들을 자극하기 위함이 아니다. 내가 이 기사를 읽기를 권하는 대상은 '자신은 일베가 아닐 뿐더러 여성차별주의자도 아니지만 메갈은 용서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기사의 핵심은 인용해 놓겠지만 부디 이 기사를 좀 찬찬히 읽어보기를 희망한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754513.html "나는 이들(정의당)의 철회 이유를 분석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티셔츠 한 장으로 대다수 남성들이 그토록 흥분하고, 공당(公黨)은 입장을 바꾸고, 여론은 들끓는 이 상황에 대해 할 말이 없다. ‘어이가 없어서’는 두 번째 문제고, 이 일 자체가 ‘아무 일..

정치, 사회 2016.07.30

박지원이 '우병우 수석 해임'이라는 '선물'을 기대하다.

대한민국이라는 민주 공화국이 수립된지도 어언 70년이다. 그러나 아직 왕조 시대의 백성 마인드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건 지식의 많고 적음이나 세상 경험의 많고 적음과도 상관없다. 국민의 당 박지원이 김영란법에 대한 헌재의 합헌 결정에 대해 언급하는 과정에서 제목과 같은 언급을 곁들였다. http://www.fnnews.com/news/201607290944163420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대해 "반부패 투명지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고 평가했다."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해서는 "우병우 수석의 파렴치한이 매일 밝혀지고 있다. 2억 상당의 자동차를 가족회사 소유 아파트에 등록했고 차명부동산 소..

정치, 사회 2016.07.29

버락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 지지 연설을 했다.

미국은 우리에게 다양한 의미로 다가오는 국가이다. 그래서 미국 정치판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올 연말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데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후보로 지명되었고, 현직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힐러리 클린턴 지지 연설을 했다는 기사가 떳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30522&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19M 이 기사는 단순한 사실을 전달하고 있지만 그 의미는 참으로 다양하다. 먼저, 현직 대통령이 차기 대선 후보 지지 연설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정치에서는 ..

정치, 사회 2016.07.28

꼴통 열전 (우병우가 특별감찰에 반발했단다)

우병우가 누구냐. 현재 정권 비리의 정점에 올라 있는 인간이다. 그 인간이 자신의 죄를 조사하려는 특별감찰에 반발했단다. 와 이놈이 세긴 센 모양이다. 특별감찰에 반발하다니.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270600015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이 대통령 직속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자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뜻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건의하자 강력히 반발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특별감찰관이 지난 금요일(22일) 우 수석에 대한 감찰 계획을 박 대통령에게 전했다”면서 “우 수석은 주말만 지나면 여론이 잠잠해질 텐데 왜 특별감찰로 사건을 키우느냐고 반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

정치, 사회 2016.07.27

'메갈'을 '일베'와 동급으로 비교하는 비겁한 유사 일베들.

온통 메갈이네 뭐네 하면서 난리법석을 떨더니,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정의당까지 걸고 넘어지길래 뭔지 한번 찾아 봤다. 아니나 다를까, 꼴통들이 하는 짓이 어련하겠나. 정의당 문예위 관계자의 인터뷰 기사를 먼저 보자. http://www.huffingtonpost.kr/2016/07/22/story_n_11126824.html "게시물 당 평균 조회수가 400미만인 정의당 웹사이트의 브리핑 게시판에 조회수가 4만이 넘는 게시물이 하나 있다.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가 낸 논평 '정치적 의견이 직업 활동을 가로막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은 20일 게시되어 이틀째인 22일 현재 조회수 44,695회를 기록하고 있다." "폭발적인 것은 조회수만이 아니다. 논평의 댓글란에는 당원들의 비난이 가득하다. ..

정치, 사회 2016.07.26

'사드는 미국 용'이라고 ooo 이 말했다.

이전 글에서 박근혜가 저렇게 무식하게 사드 배치를 밀어부치는 것을 보면 미국에 약점이 잡혔을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약점까지는 아니더라도 미국의 압력에 의한 것임을 입증하는 발언이 나왔다. 당연히 이런 기사가 꼴통 언론을 통해 나왔을 리가 만무하다. '민중의 소리'라는 곳에서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 국장의 발언을 보도했다. http://www.vop.co.kr/A00001050834.html "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를 총괄하는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 국장이 사드 레이더(AN/TPY-2)는 미국 본토를 방어하기 위한 통합체계의 일환이라고 밝힌 사실이 드러났다. 최근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가 단지 북한 방어용이며 "사드 레이더가 탐지한 정보가 미국 본토와는 공유되지 않는다"는 한국 ..

정치, 사회 2016.07.25

북한의 사드 비난이 '남남갈등'을 조장한다네. 거 참

얼마 전에는 군사전문가라는 인간이 '중국은 사드 배치 반대 명분이 없다'라고 헛소리를 찌껄이더니 이번에는 정부 대변인이 한마디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60725105639713 "정부는 북한이 최근 한반도에 배치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해 비난하는 것에 대해 북한은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근래 관영 매체와 대외 선전매체 등 다양한 경로를 이용해 사드 배치를 비난하고 있다"며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가 사드 배치를 결정한 것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

정치, 사회 2016.07.25

오마하의 현인, 하루 만에 8500억 손실을 기록하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알려진 워렌 버핏이 주가 하락으로 85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기사가 떳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723_0014240324&cID=10101&pID=10100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1일 하루에만 주가 하락으로 7억5400만 달러(8580억5200만원)의 재산을 날려보내면서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장에게 세계 3위의 부호 자리를 넘겨주며 4위로 내려앉았다." 워렌 버핏은 상위 1% 중에서도 상위 1%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욕 먹지 않는 부자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상위 1%라고 거들먹거리는 인간들은 잽도 안되는 그런 거부이다. 버핏이 욕을 먹지 않는 이유는 부..

정치, 사회 2016.07.23

유사 일베들을 위한 경구 14 ('인간, 사회적 동물'에서 II)

'인간, 사회적 동물'에는 유사 일베 교육 자료가 너무 많다. 그래서 글을 둘로 나눌 수 밖에 없었다. 이건 그 책에서만 두번째 자료이다.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공격성은 분노, 고통, 지나치게 높은 온도와 같은 불쾌한 또는 혐오적인 상황에서 촉발될 수 있다. 이 같은 모든 부정적 상황들 중에서, 공격성의 가장 중요한 촉발 요인은 좌절이다." 생각이 다르다고 욕지꺼리부터 하거나, 뜬금없이 ㅋㅋㅋ 를 남발하거나 하는 녀석들은 모두 사회에서 좌절을 겪은 인간들일 가능성이 크다. 좀 극단적인 경우이긴 해도, 황산 테러를 저질러 감옥간 녀석이나 IS에 가담하러 가서 소식도 없는 녀석이나 모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좌절감이 그런 행동들의 바탕에 깔려있다는 것이 드러나 있다. 누누히 강조하지만 '생각은 그 생각을..

정치, 사회 2016.07.23

꼴통 열전 (야당이 대통령을 탄압한단다. 거 참)

이정현은 원래 꼴통으로 유명하지만 오늘 화룡점정, 꼴통 기질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0722092527811 "▷ 한수진/사회자: 그런데 야당에서는 합당한 의견 제시를 대통령 흔들기로 인식한다, 이런 비판을 내놨습니다." "▶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 야당에서야 무슨 말씀을 하겠습니까. 야당은 야당으로써 하실 말씀이 있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 또 생명이 모든 걸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리고 대통령도 할 말은 해야지 대통령 말도 못하고 국민들 설득도 못하게 하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오히려 대통령 탄압이죠. 대통령께서는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했겠습니까. 정권을 위해서 했겠습니까. 국가나 국민을 위해..

정치, 사회 2016.07.22

꼴통 열전 (강남구청장 민방위교육장에서 사드 찬성 발언)

꼴통 열전에 쓸거리가 참 많다. 거의 매일 한 놈씩 나타난다. 이번엔 강남구청장이다. 어김없이 새누리당 소속이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7211719001&code=620101&nv=stand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민방위 교육장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언급하고 자치구 홍보성 발언을 해 참석자가 항의하는 일이 벌어졌다." "김씨를 비롯해 민방위 교육 참석자들 사이에서 “민방위 안보 교육 내용과 관련 없는 내용은 삼가달라”는 항의가 나왔다. 그러자 신 구청장은 “듣기 싫으면 나가라”고 답했다. 신 구청장은 지난해에도 민방위 교육장에서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한전부지 ..

정치, 사회 2016.07.22

여왕께서 또 한말씀 하셨다. '비난에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하다'라고

사드 배치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앞의 글에서 박근혜가 몽골에서 돌아오기 전까지는 문제 해결에 전혀 진전이 없을 것임을 예연한 바 있다. 돌아와서는 어떤 판단을 할 지 알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런데 몽골에서 귀국해서도 쥐죽은 듯이 있던 박근혜가 홀연히 나타나서 다음과 같이 한말씀 하셨다. 기사로 확인하자.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721120418613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다. 비난이 무섭다고 피해가지 말고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에게 소상히 말씀드려 협조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

정치, 사회 2016.07.21

꼴통 열전 (사드 레이더 앞에서 성주 참외 먹겠단다)

신종 꼴통이 또 나타났다. 물론 이놈이 처음은 아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광우병 파동 때도 그때 당시의 농수산부 장관이 수입 고기를 직접 먹겠다고 나섰다. 사드 앞에서 놀겠다고 한 놈도 이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고 보니 신종도 아니다. 언제나 있던 꼴통이 사람만 바꾸어서 다시 등장한 것 뿐이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625727"새누리당 민경욱 의원이 20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드 레이더 앞에서 성주참외를 먹겠다고 '깜짝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민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사드 관련 긴급현안질문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사드의 유해성 문제를 질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장..

정치, 사회 2016.07.20

꼴통 열전 (동아일보 장관들을 질타하다)

여기서 꼴통은 장관들이 아니고 동아일보라는 것을 먼저 언급해 두자. 동아일보가 조선일보와 쌍벽을 이루는 꼴통들이라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으니 새삼스럽게 꼴통이라고 강조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놈들의 꼴통 짓이 아주 교활한지라 이것들의 행태는 지속적으로 고발할 필요가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718030646276 "최근 정부 부처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박근혜 대통령 임기 말 공직사회 기강 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들 부처의 어느 장관도 조직에서 발생한 문제를 책임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처 수장들이 자리보전에 급급해 ‘뭉개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

정치, 사회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