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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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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북한 선제 타격, 그리고 매국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회담에 들어가기전 악수를 나누고 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82617352770717] 한반도에 아직 오지도 않은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를 동원하여 '북한 선제 타격'설을 흘려 우리를 혼란에 빠뜨린 미국이 왜 그랬는지가 지금 드러나고 있다. 사드 기습 배치가 합쳐지면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다. 결국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오직 미국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사드 배치를 강행하기 위해 공작을 편 것이라고 밖에 달리 해석할 도리가 없다. 미국은, 선제 타격설을 흘리고 나서 한국이 혼란에 빠지자, '실은 칼빈슨은 지금 인도양에 있다'고 한국을 달래 놓고는 사드 배치를 기습 강..

정치, 사회 2017.04.28

조갑제와 정규재가 정면 충돌했단다

정말 가지가지 한다. 이런 것들이 그동안 논객이랍시고 거들먹거리고 다녔으니, 이들을 추종한 덜떨어진 꼴통들은 또 얼마나 한심한가. 뭔 영문인지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516 "우익 극단을 대표하는 두 논객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놓고 충돌했다. “좌파로 넘어갈 정권을 안철수라는 중도 정권으로 지켜낸다면 반쪽의 성공은 될 것”이라며 안철수 지지 의사를 드러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정규재 한국경제 논설고문이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선거 막바지에 이르면서 박근혜 탄핵과 구속을 강하게 비난해온 극우 진영에서 갈등과 분열 조짐이 일고 있다."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고 있는데 김치 국물부터 마신..

정치, 사회 2017.04.27

본성이 답이다 - 전중환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정신도 과학적 분석의 대상이 된다고 보고, 과학적 방법론, 즉 실험과 검증을 통해 정신의 생물학적 바탕을 규명하는 학문들의 집합체이다. 거기에는 진화생물학, 신경생리학, 고인류학 등이 포함된다. 이 진화심리학의 가장 본질적인 전제는 심신일원론, 즉 정신과 육체가 별개가 아니며, 정신은 물리적 뇌의 물리화학적 작용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더욱 깊이있게 분석되면 될수록, 심신이원론에 바탕한 철학과 종교는 설자리를 잃어간다. 다수의 대중들도 이 점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직관과 배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화심리학은 사람들의 이 직관도 이미 분석해 두었다. 아무튼 진화심리학은 인간의 정신, 마음, 또는 본성이라고 불리는 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이어서 사회심..

독서 2017.04.27

사드 배치, 그리고 이 한장의 사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핵심 장비가 26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들어섰다. 이날 사드 핵심 운용 장비에 탑승한 미군들이 웃음을 보이며 소성리 마을 회관 앞을 지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kyongbuk.com 한 장의 사진이 백마디 말보다 낫다는 말을 한다. 짤방 이미지는 그 말의 의미를 확인시켜 준다. 사람들이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는데 그 한가운데를 지나가는 미군 병사의 표정은 평온하다 못해 의미를 알 수없는 미소까지 번져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저 미소짓고 있는 병사들에게서 두려움이 조금도 없었다는 것이다. 한국 경찰들을 굳게 믿고 있었던 것일까? 그렇기도 하겠다. 저들에게 경찰이 얼마나 믿음직 했는지 기사를 보자. http://m.kyongbuk.co.kr/?mod=news..

정치, 사회 2017.04.27

사드 관련 장비가 야밤에 기습 반입되었단다

사드 배치 관련 장비들이 밤 사이 기습적으로 반입되었다고 한다. 사드 배치 결정은 처음부터 문제였다. 그 문제에 있어 핵심적인 위치에 있던 박근혜가 감옥에 가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지금 대선 기간이어서 다음 정권이 들어서는데 2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이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당연히 다음 정권에서 결정하도록 해야 마땅하다. 그리고 미국과 국방부도 그런 뜻의 메시지를 흘렸다. 그런데 이걸 강행했다. 그것도 야밤에 반대하는 주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가면서.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426103005351 "한미 양국이 밤사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기습 배치했다. 이는 그간 대통령 선거 이전 사드 배치는 어려울 것이라던 국방부 설명과 전면 배치된..

정치, 사회 2017.04.26

검찰 개혁의 당위성 2제

검찰을 개혁해야 할 당위성은 차고도 넘친다. 그동안 검찰이 권력의 개 노릇을 한게 어지간해야 말이지. 그렇지만 검찰 개혁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언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기관에 적폐 세력이 둥지를 단단히 틀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2142.html “우병우 말이오, (검찰) 내부에 대고 ‘절대 혼자 죽지 않겠다’고 했다는군. 자꾸 건드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그게 사실이라면 그게 무슨 뜻이겠소? 이게 간단치 않은 일이에요.” "물론 검찰 쪽은 펄쩍 뛰었다. 대검 관계자는 “터무니없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검찰은 이달 초 일부..

정치, 사회 2017.04.25

민주 세력의 회복 vs 시대를 역행하는 무리들

▲ 고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광주 5.18국립묘지를 함께 참배한 뒤 '민주의문'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87년 대선 후 뿔뿔이 흩어졌던 민주 세력이 30년만에 드디어 다시 모였다. 먼저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9865&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CMPT_CD=E0019M "24일 오전 10시 30분, 고 김영삼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광주 5.18국립묘지를 함께 참..

정치, 사회 2017.04.25

안철수의 추락은 어디가 바닥일까?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704240002516707&select=sct&query=??%C3%B6&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LSgtYg3aRKfX@hca9SY-Aghlq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땅에 떨어지다 못해 지하 1층, 2층으로 끝간 줄 모르게 추락하고 있다. 대선후보 토론 3차에서 갑철수, 이명박 아바타 발언으로 '초딩 철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힌게 부족하다고 느껴서일까? 국민의당에 후보에 발맞추어 대형 헛발질을 했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news.joins.com/article/21508669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추진단장을 맡고 있..

정치, 사회 2017.04.24

왜 인간인가? - 마이클 가자니가

인간의 존재는 동물과의 연장선 상에서 보는 견해와 인간이 특별한 존재라는 관점에서 보는 견해가 공존하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이 동물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라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전자의 견해가 진화론에서 시작된 만큼 다윈과 그의 동시대 사람인 헉슬리의 말을 먼저 인용한다. "사람과 고등동물의 차이는 지금도 크지만, 분명 "정도의 차이지 종의 차이는 아니다"라고 기록한 찰스 다윈의 시각이었고, 인간의 뇌에 크기 외의 독특한 특징은 없다고 주장한 그의 동료이자 신경해부학자인 혁슬리T. H. Huxley의 시각이었다." 이어서 저자는 인간이 동물과는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라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생리학적 요인의 설명에서 출발한다. "뇌 크기를 조절하는 마이크로세팔린microcephalin과 ASPM(the..

독서 2017.04.24

찌라시들의 고질병

여론조사란 것이 100% 민심을 담아내지 못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그래서 여론조사는 특정 시점의 결과보다 흐름을 중심으로 분석하게 된다. 그 흐름을 보면 안철수가 양강까지 따라잡았다가 지금은 하락세라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런데 찌라시들이 고약한 결과를 꼭 끼워넣는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424121011428 "24일 발표된 각종 대선주자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째 주 성적표가 반영된 21~22일 조사에서 문 후보 지지율에 큰 변동이 없는 대신 안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양강 구도에 균열이 갔고, 3~5위 주자들은 소폭 상승했다. 안..

정치, 사회 2017.04.24

일베 교육 자료 ('거짓말의 심리학"에서)

이 블로그에 요약이 올라 있는 필립 휴스턴 외 3인의 공저인 '거짓말의 심리학'은 거짓말에 대한 분석이라기 보다는 범죄에서의 거짓말을 식별하는 기술에 대한 책이다. 그러니 거짓말 자체에 대해 분석하는 책에 비해 (거의 대부분은 범죄자는 아닌) 일베류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상대적으로 적긴 하다. 그래도 없진 않다. 하나씩 보자. "'사람 좋은 타입'의 사람은 공정과 불공정을 구분할 줄 알고 스스로 편견을 통제할 줄 아는 편이다." 우리는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이렇게 단순하게 구분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경험에 의하면 계속 좋은 사람이거나 계속 나쁜 사람이거나 한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책의 저자들은 '사람 좋은 타입'이라고 표현했다. 그들의 표현대로라면 불공정을 식별하지 못하고, 편견을 ..

정치, 사회 2017.04.23

홍준표에게 용서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말들 중에는 오용되는 것들이 많다. 가장 많이 오용되는 것 중에 하나가 성경에 나온다는 "형제의 눈 속에 티는 보고, 자신의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가?"일 것이다. 성경이 가르치려고 한 것은 자기 반성을 하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오용되는가 하면, 비판받는 사람이 비판하는 사람을 향해서 저 말을 한다는 것이다. 즉, 자기 반성을 하라는 이야기를 '나를 비판하지 말라'라는 뜻으로 써 먹는 것이다. 이처럼 듣기에는 좋으나 흔히 잘못 사용되는 말 중에 '용서'라는 것도 있다. 이 용서라는 말을 제일 '용서받지 못할' 자 중의 하나인 홍준표가 뻑하면 거론한다. 홍준표는 얼마 전에 'TK, 살인범은 용서해도 배신자는 용서 안해'라는 황당한 말을 떠든 적이 있다. 그 홍준표가..

정치, 사회 2017.04.23

김부겸과 문재인의 아름다운 동행

http://www.ziksir.com/ziksir/view/3999 노무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을 때 경상도 지방에서 주로 듣는 소리가 "경상도 사람이 와 전라도당에서 노노?"였다. 대구, 경북에서의 문재인 거부 심리는 바로 이 심리의 연장선 상에 있다. 물론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전라도당이 아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대구, 경북 사람들은 노무현을 거부했던 그 심리 상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 유탄을 김부겸이 맞고 있다. 기사를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9030&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

정치, 사회 2017.04.22

정동영, 개혁진영의 계륵

정동영은 참으로 개혁진영의 계륵같은 존재다. 사람들은 정동영의 '노인 폄하' 발언을 비판하지만 그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사소한 실수가 없었더라도 정동영이 이명박을 이기긴 힘들었다. 선거란 것이 지면 모든 것을 덮어쓰야 하는 것이어서 그게 크게 부각되었던 것 뿐이다. 정동영의 패착이라면 아마도 호남이라는 집토끼에 너무 집착한 것일 것이다. 그래도 정동영은 통일부 장관까지 해서 일까, 종북 노름에 대해서는 안철수와는 달리 선을 그을 줄 아는 양심은 있다. 해묵은 색깔론인 '주적' 논란에 대해 정동영이 한마디 했다.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377 "안철수 국민의당 ..

정치, 사회 2017.04.22

송민순, 교활할까? 멍청할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임기 내내 한나라당으로부터 코드 인사라는 흑색 선전에 시달리면서도 좌파, 우파 가리지 않고 인재를 등용했다. 그래서일까? 참여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사 중에는 배신자들이 많았다. 꽂꽂장수 김장수가 그렇고, 반기문이 그렇고, 지금은 자유한국당으로 옮겨간 조경태가 그랫다. 이 대열에 송민순도 합류할 모양이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421110401725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선거가 임박한 이 시기에 송민순 전 장관의 쪽지 공개 등은 지난 대선에 있었던 북방한계선(NLL)조작 사건과 유사하다”며 “제 2의 NLL사건으로 선거를 좌우하려는 비열한 새로운 색깔론이자 북풍공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정치, 사회 2017.04.21

서울광장의 친박 텐트 그리고 인지부조화

https://ko.wikipedia.org/wiki/%EC%9D%B8%EC%A7%80%EB%B6%80%EC%A1%B0%ED%99%94 심리학의 핵심 개념 중 '인지부조화'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의 과학적 개념이 그렇듯 이 개념을 발견하게 된 과정도 우연한 한 사건에서 부터 출발한다. 한 선지자를 자처하는 인간이 자신들만 특정 일시에 구원받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 주장에 깊이 동조한 사람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이 현상에 흥미를 느낀 레온 페스팅어와 동료 사회과학자 몇명이 그 종교 집단에 잠입을 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그 날짜까지 그들과 함께한다. 그 날이 왔다. 자신들이 구원받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자 사람..

정치, 사회 2017.04.21

윤리적 뇌 - 마이클 가자니가

이 책의 저자는 신경생리학자이다. 저자에 의하면 그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신경과학자들은 우리를 독자적 인간으로 만드는 기관, 즉 인간의 의식적 삶을 가능케 하는 뇌를 연구한다." 뇌에 대한 연구 그리고 인간 생명의 연구는 흔히 도덕적 저항에 부딪힌다. 그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나는 과학적 발견이 '비윤리적인' 행위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할 때 느껴지는(과학에 대한) 공포가 과학을 더 나은 연구로 이끌기보다는 방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아 왔다." "도덕적 논변이 생물학적 내용과 섞이면 열정, 믿음, 그리고 완강하고 비논리적인 견해들이 구분되지 않게 된다." "결과가 우리 입맛대로 안된다는 것이 분명해질 때까지는 그 호기심을 억눌러서는 안된다." "모든 것은 남용되기 마련이다. ..

독서 2017.04.20

일베 교육 자료 ('유쾌한 경제학'에서)

정치와 경제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유쾌한 경제학'에 보면 정치적으로 꼴통인 일베류들에게 들려 줄 말들이 꽤 있다. 하나씩 보자. "재임 기간 동안 나는 국민들이 건강한 경제 지식을 갖고 있을수록 정치인들이 보다 훌륭한 선택을 하게 된다는 신념을 점점 더 강하게 갖게 되었다." 일베류들은 '중산층', 또는 '저소득층' 이런 이야기를 하면 가만히 있는다. 그런데 '계급적 이해 관계가 걸려 있다'고 하면 '빨갱이'라고 광분한다. 지식인들이 공산주의를 비판하는 것은 그 '이상'의 허구성과 방법론 상의 문제 때문이다. 공산주의가 공공의 적이 된 것은 구소련의 레닌과 스탈린이 이데올로기와 무관하게 시행한 독재 정치 때문이다. 서방 세계의 정치인들은 이 둘을 교묘하게 조합하여 '공산주의 국가는 독재 ..

정치, 사회 2017.04.20

안철수 부인의 부창부수

안철수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이미 안철수 보좌관을 사적으로 부려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런 행태 자체도 문제인데다, 이런 문제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발언이 또 나왔다. 기사를 보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07/0200000000AKR20170307150300064.HTML "김 교수는 이날 청주시 상당구 명암 컨벤션센터에서 충북도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서 "국민의당은 남편과 (제가)만나 만든 네 번째 아이"라며 "지난 총선에서 기적을 이룬 국민의당을 위해 자양분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람은 다양한 상황에서 비유를 든다. 자신의 말을 듣는 타인들이 이해하..

정치, 사회 2017.04.20

다시 문재인 굿 뉴스 2제

되는 집안은 뭘 해도 잘 된다. 지금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이 그렇다. 현대의 미디어 선거에서 자금은 필수적이다. 국가에서 지급되는 자금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여 합법적으로 정치 자금을 모금할 수 있게 했는데, 문재인 캠프는 무려 100억을 한시간 만에 모았단다. 기사를 보자. http://news.jtbc.joins.com/html/603/NB11456603.html "문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오전 9시에 출시했으나 펀드 참여가 폭주해 1시간 만인 오전 10시 정각에 입금 참여를 중단했다"며 "100억원은 확실히 넘겼으나 자세한 모금 액수는 오후에나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달리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나. 박근혜처럼 대기업을 팔을 비틀어 돈을 모은게 아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십..

정치, 사회 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