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잎부터 알아 본다. 자한당이 비상한 위기에 처했다는 것은 다 안다. 그래서 비상대책 위원회가 필요하다는 것도 다 안다. 그래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릴 명분과 자격을 갖고 있는 김성태가 비상대책위 준비위를 구성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참 황당하다. 말만 비상대책일 뿐 전혀 '비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www.fnnews.com/news/201806241736231583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24일 외부인사 외에도 당 소속 초선, 재선, 3선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이 포함된 혁신 비상대책위 구성 준비위원회를 인선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장에는 3선의 안상수 의원이, 위원으로는 박덕흠 재선의원 모임 간사, 김성원 초선의원 모임 간사, 배현진 송파을 원외당협위원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