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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홍준표, 쥐가 고양이 생각하고 있네.

thinknew 2017. 11. 19. 09:27


개쓰레기는 오늘도 개소리를 토해내기에 여념이 없다. 그런데 나오는 소리마다 개소리의 공식에 어김없이 들어맞는다. 한번 감상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18152805014?rcmd=rn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8일 "댓글수사로 출세한 충견들이 0.5%도 안 되는 댓글로 안보 수장을 구속했다면 자신들은 4년 후 정치관여 검사로 구속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나"라고 말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라는 영화가 있었다. 예지력을 갖춘 존재들이 미래의 범죄자를 예지하여 미리 범죄를 예방한다는 내용이다. 영화도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지만, 아무튼 법은 드러난 범죄 행위를 찾아내서 처벌하지 미래를 미루어 짐작해서 처벌할 수는 결코 없다. 홍준표는 검사 출신이다. 한때는 사법 정의의 첨병이었다는 뜻이다. 그런 인간이 '마이너리티 리포트'같은 공상 과학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똥개 눈에는 똥 밖에 안보이는 법이니 이 개쓰레기 눈에 현재의 검찰이 '충견'으로 보이는 것이야 어쩔 도리가 없겠다. 그런데 '4년 후에 구속되지 않는다는 보장 있나?'라고 떠든다. 그걸 개쓰레기가 왜 걱정하지? 현재 검찰도 지금 수사를 'BBK 특검을 깔고 뭉갠 그 당시의 특검들'처럼 하면 당연히 4년 뒤가 아니라 곧바로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말하자면 지금 자신의 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인 그런 잠재적인 범죄자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이렇게 말을 바꾸어 보면 문제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누군가가 홍준표에게 "너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나면 어쩌려고 지금 그렇게 떠드느냐?"라고충고를 한다면 이 개쓰레기의 반응은 뻔하다. "너나 잘해!"

그렇다. 개쓰레기에게 해 줄 말은 그것 뿐이다. "너나 잘해. 쥐가 고양이 생각한다고 뻥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