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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꼴통 보수들의 행태 감상 2제

thinknew 2017. 11. 16. 09:11

단독 세차


꼴통들의 발악이 점입가경이다. 그동안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왔던 '종북 놀이'가 안먹히자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라는 심뽀로 마구잡이로 정국 발목잡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런 발악의 선두에 서 있는 존재가 누구일지는 불을 보듯 뻔하다. 조선일보와 쥐새끼 잔당들이다. 대표적인 두 개를 뽑았으니 하니씩 감상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15170108152 


"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은 귀순한 북한 군인에 대한 북한군의 사격이 남쪽 구역까지 이어졌는데 ‘왜 우리 군은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느냐’고 질타하고 있고, 조선일보에서는 ‘작전 실패’라면서 군의 대응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은 “참으로 사람 여럿 잡을 위험하기 짝이 없는 주장들”이라면서 “이런 주장이 용납된다면 정말 큰일난다”고 우려했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에 의하면 판문점은 특수 지역이어서 교전 규칙이 야전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 거기서 총질을 한 북한에 대해서는 차후 적절한 절차에 따라 엄중 항의해야 하겠지만, 우리 군이 총격을 가하지 않은 것은 판문점 영역 내에서의 행동 수칙을 제대로 지킨 것이어서 그런 위급 상황에서 수칙을 제대로 지킨, 당시의 병력들에게는 훈장을 주어야 마땅한 대응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조선일보는 찌라시계의 대마왕 답게 대응 사격 부재를 마치 안보에 구멍난 것처럼 부풀리고 불안 심리를 조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하여간에 '조선일보가 정신차리길 기대하는 것보다 고목에서 싹 트길 기대하는 것이 더 낫다'는 말은 진리와 동급이다.

한편, 지금 주목받고 있는 쥐새끼 잔당들은 또 어쩌고 있는지를 한번 감상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1116033608470?rcmd=rn 


"친이(친이명박)계 인사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 또 “여론재판·인민재판으로 지금 검찰이 몰아가는 것 같은데 안 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 온전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다른 측근은 “우리도 5년간 집권했는데 (노무현 정부 관련) 자료가 왜 없겠나”라고 발끈했다."


쥐새끼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압박하던 그때 '논두렁 시계'의 대중 흡인력이 워낙 커서 완전히 묻혀 버린 흉계가 더 있었다. 바로 대통령 기록물 관련이다. 양해를 구하고 사본을 가지고 온 것을 대통령 기록물을 유출했다고 온통 난리를 쳤었다. 그랬던 인간들이 지금와서 '우리도 정보 있다'고 떠든다고? 이것들이 제정신이 완전히 나간 모양이다. 그래 한번 꺼내 봐라.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누가 봐도 제발등 찍는 짓을 '강력 대응'이라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가소롭기 짝이 없다. '문대통령 퇴임 이후'도 걱정해 주는, 쥐가 고양이 생각을 해 주는 것 같은 말도 한다. 아마도 이것들은 지금이 '톰과 제리'라는 만화 세상인 줄 아는 모양이다.

조선일보같은 찌라시들, 자한당을 중심으로 한 꼴통들, 쥐새끼 잔당들 그리고 이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한 인간들이 뭉쳐서 '보수'로 자처해 왔다. 이들의 위세에 눌려 어느 누구도 이들을 공식적으로 '수구 반동 세력'이라고 정확하게 지칭하지는 못했다. 세상이 바뀌어서 이제는 '극우 보수'라는 말은 별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진보 언론을 중심으로 심심찮게 한번씩 그런 용어가 튀어 나온다. '상식적인 사회'란 저런 꼴통들을 '보수'라고 칭하거나 그들의 이합집산을 '보수 대통합'이라는 우아한 말로 포장해 주는 위선에서 탈피한 사회를 말한다. 제대로 불러주자. '수구 꼴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