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898
애국가를 법으로 지정하자는 법안이 발의했단다. 누가? 그야 당연히 새누리당 의원이지. 그런 짓을 할 인간들은 새누리당 꼴통들 외에는 없다.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2291535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2
"그러나 애국가를 국가로 법제화하는 것은 과도하게 애국주의를 강요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국가를 애국가로 지정해야 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법제화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 지배할 때 공들여서 한 짓 중의 하나가 우리의 말과 문화를 말살하는 것이었다. 즉, 특정 문화를 강요하는 것은 지배자의 특징이기도 하다. 그런 식민 제국도 노래를 법제화할 생각을 못했다. 한데 새누리당 꼴통은 그런 생각을 했다. 애국가라는 노래가 사람들에게 우리를 대표하는 노래로 불려진 것은 불과 100여년이 안되었다. 게다가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는 친일 인사로 드러났다. 그런 배경을 가진 노래를 아예 법으로 정한 국가로 만들자는 것이다. 참 으로 대단한 발상이긴 하다. 일베나 박사모같은 꼴통들이 득시걸거리는 때이니 이런 발상을 하는 인간이 있다는 것은 그리 희한한 일은 아니다. 그게 또 새누리당 소속이라는 것도 그다지 새삼스럽지 않다. 이런 저런 사건, 사고들은 새누리당이 존재하지 않았어야 할 꼴통당이었다는 것을 증명해 줄 뿐이다. 꼴통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새누리당도 껍데기를 갈아치울 뿐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점점 축소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저 눈여겨 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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