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정치, 사회

차도살인, 남의 칼로 상대를 죽이다

thinknew 2017. 3. 11. 09:00


http://danbis.net/7151


짤방 이미지에 나온 '차도살인'이라는 말, 무서운 말이다. 무식하면서 성질은 더러운 꼴통들로 하여금 문제를 일으키게 하고 자신들은 빠져 나가는 아주 야비한 짓이다. 그런 야비한 짓을 지금 꼴통 대마왕들이 시전 중이다. 하나씩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47650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에도 아랑곳 않고 '청와대 잔류'를 고집하는 초유의 황당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특히 헌재 결정에 대한 명시적 승복 선언은 커녕 대국민 사죄 등 최소한의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 '탄핵 불복' 운동을 암묵적으로 부추긴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사태가 이렇게까지 진행되고 보면 박근혜는 당연히 탄핵 반대 집회에 나온 사람들을 향해 "헌재의 판결에 승복하여, 그동안 지지해준 여러분들도 이만 투쟁을 접어라"라고 말했어야 한다. 그런데 박근혜는 끝내 침묵을 택했다. 이건 박근혜가 사이코패스라는 점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에 해당한다. 박근혜는 그런 인간이라는 것은 여러번 보였다. 다만 뭘 모르는 어리석은 인간들만 거기에서 뭔가 계시를 받은 듯 미친듯이 날뛰었을 뿐이지. 사이코패스가 박근혜 만은 아니다. 박근혜 못지않게 차도살인을 획책하는 놈이 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5559


"한국자유총연맹, 어버이연합 등에 관제 데모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허현준(48)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눈물이 쏟아진다”고 밝혔다."


눈물이 솓아진단다. 장하다. 너는 그냥 박근혜 순장조로 족하다. 너도 12척의 배가 있다고 믿겠지만 검찰도 너를 벼르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법정에서 그 낮짝을 볼 날을 기다려 보자. 다음은 제일 황당한 인간에 관한 이야기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47731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중앙회장이자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해온 정광용 씨가 경찰 추적을 피해 도피했다."
"그는 "추측컨대 지금 탄기국 지휘부가 무너지거나 위축되면 태극기 운동 전체가 위축될 것이라는 것을 계산한 경찰의 작전일 수도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이런 음모론적 작전을 대비하여 오늘은 물론 그동안 일체의 폭력 투쟁을 배제해 온 저로서는 코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일시적으로 신변을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대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길게 설명했다."


이 인간은 '살만큼 살았다'라는 애매한 글로 사람을 현혹시킨 교활한 인간이다. 그런데 막상 박근혜가 탄핵되었다니 도망갔다네? '사즉생' 아니었나? 박근혜 주변에는 어찌 이런 인간들만 있었을까? 탄핵 심판 대리인단도 박근혜를 방어하기는 커녕 도와준답시고 박근혜 혐의만 더 공고하게 하는 황당한 짓을들 하더니, 이 인간도 탄핵되면 목숨까지 내놓을듯이 뻥을 쳐놓고는 사람이 죽어가는 마당에 도망을 갔다니, 거 참. 역시 꼴통은 꼴통을 알아본다는 말이 진리인 모양이다. 박근헤가 탄핵된 마당에 정광용이 도망갔다? 뛰어야 벼룩이지. 언제 자진 출두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아주 작지만 흥미로운 일이 될 듯하다. 하여간에 꼴통들이 노는 꼴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