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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정진석 헛소리의 진화, 그리고 김무성이가 또

thinknew 2017. 9. 27. 17:47



정진석이 노무현 재단 측에서 진짜로 고발에 들어가 버리자 정신줄을 놓아 버렸다. 헛소리가 어디로 튀었는지 다음 기사에서 확인해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7092404414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부싸움 끝에 자살했다'고 해 논란이 됐던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댓글정치의 원조는 노 전 대통령"이라며 노 전 대통령이 국정원에게 인터넷 댓글 게시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젠 아예 댓글 정치의 원조가 노 전 대통령이란다. 노 전 대통령이 인터넷에도 능한 대통령인 것은 맞다. 정치인이 인터넷으로 정치 관련 글을 올리면 그게 댓글 정치인 것도 맞다. 그런데 그게 왜? 자신이 댓글 단 것 때문에 고발되었나? 아니면 지금 국정원 댓글 부대가 문제가 되니 MB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더 황당한 헛소리를 하는 것인가? 워낙 날탕이라 분석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다. 하긴 꼴통들은 분석이 안되는 것이긴 하다.

이정현은 발광을 하다가 지금은 조용하고, 그 뒤를 이어 홍쓰레기가 지금 발광을 하고 있고, 정진석은 가끔 발광하지만 그게 지금 고발때문에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인데, 그보다는 덜 발광하는 김무성이 뜬금없이 이 난장판에 뛰어 들었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7113026987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이명박 정권 당시 부정이 없었다"면서 정치보복을 멈추라고 말했다."

이 꼴통은 자신이 전지전능하다고 믿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부정이 없었다"란다.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천하의 독재자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지는 못했다. "의혹이 사실이 아니다"라거나 "유언비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할 수는 있어도 저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정말 처음이다. 지금 모든 부패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는 쥐새끼도 저렇게 이야기하지는 못한다. 하여간에 대단한 꼴통들이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라는 광고 카피가 있다. 북한의 리용호도 그 말을 써먹었다. 과연 이들의 꼴통본색은 그 깊이가 어디까지 일까? 아무튼 상상 이상일 것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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