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정치, 사회

자한당 전희경, 주사파?

thinknew 2017. 11. 7. 17:02


자한당의 전희경이 또 색깔론을 꺼내 들었다. 감출래야 감출 수 없는 꼴통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꼴통당 인간들이 꼴통짓하는 것은 일상이 되어서 새삼스러울 것이 못된다. 꼴통짓도 모자라 이젠 초딩 행각까지 곁들인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73080

 

"6일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 실장과 있었던 설전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정곡을 찔리면 아픈 법"이라고 운을 뗐다."

초딩의 티를 벗지 못한 인간들이 국사를 논하고, 엄정한 법 논리를 구사해야 할 자리에서 저런 사설을 늘어놓는다. 점잖게 화를 내도 그걸 '정곡을 찔려서 아픈 것'으로 해석해 버린다.

전희경은 비례대표이다. 지역구 의원들이야 유권자들이 찍어준 것이니 유권자들을 탓해야 하지만 비례대표는 전적으로 공천을 준 놈을 탓해야 한다. 저런 덜 떨어진 인간을 비례대표로 발탁한 김무성은 그래서 꼴통이긴 매일반인 것이다. 김무성만 그런 것이 아니다. 문대통령이 야당 의원 시절 지역구가 부산 사상구였는데 당시 새누리당이 거기에 손수조라는 불과 30세의 '머리에 피도 안마른' 정치 신인을 공천한다. 이 인간이 얼마나 덜 떨어졌는가 하면,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궁지에 몰리자 부산 지역구의, 국회의원도 아닌 인간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잘 부탁한다'며 108배(?)를 하고 있었다.

망하는 집구석은 뭘 해도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지금 자한당이 딱 그 꼴이다. 불 난 집에 부채질이나 하면서 구경해 볼 일이다. 어디까지 추락하는지 보는 것도 그 재미가 솔솔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