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정치, 사회

이외수, 김진태를 희롱하다

thinknew 2016. 11. 18. 17:12


이정현과 더불어 박근혜 순장조의 1번 타자 김진태가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고 했다. 거기에 이외수 작가가 일침을 가했다. 기사를 보자.


http://www.ytn.co.kr/_ln/0103_201611181410091755_005

"김진태 의원을 향한 이외수 작가의 정면 일침에 국민들 또한 "이번 주말에 보시면 아시겠죠. 꺼지는지 아닌지", "그 바람 우리가 막을 준비 되어있다", "민심을 모르는 자가 정치를 하다니 정말 한탄스럽다"라며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이런 작가의 언급에 대해 꼴통들은 이렇게 반박할 수도 있다. "아직은 건전지 촛불 쓰는 사람은 소수이다"라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하자. 원래 꼴통들은 유머에도 약하고, 비유도 이해하지 못하고 그러기 마련이니까. 이게 조롱이라는 것을 김진태도 알 것이다. 원래 꼴통들은 자신이 꼴통짓을 하고 있다는 것은 몰라도 자신을 꼴통이라고 하는 말은 귀신같이 알아듣는 법이니 말이다. 역시 헛소리하는 인간들에게는 조롱이 제격이다. 또 모르지. '욕먹으면 오래 산다'는 말을 정말로 믿고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