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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위키리크스 미국 CIA의 전방위적 도청을 폭로

thinknew 2017. 3. 9. 08:17


http://m.mediasoo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6


미국이 테러 방지라는 명목으로 전세계 주요국들을 도청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그동안 미국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무시 전략으로 일관해 왔다. 그런데 이번에 위키리크스를 통해 물증이 나왔다. 기사를 보자.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308102534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컴퓨터, 스마트폰, 스마트TV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감청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내용을 담은 문서가 위키리크스를 통해 폭로됐다."​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는 7일(현지시간) 'CIA 내부 문서'라 지칭한 문서 수천건을 공개했다. 위키리크스는 해당 문서가 '사이버인텔리전스센터'라 불리는 CIA 해킹조직에서 나온 것이며 기밀로 분류돼 있다고 전했다."


서두에서 이미 언급했다시피 저 기사는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저 기사에서 알아야 할 것은 결국 미국은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나라라는 점이다. 중국이 사드 보복을 진행하고 있는 이때, 미국에 매달리는 꼴통 세력들의 바람과는 달리 사드는 여전히 밀어붇이고 있고, 도청도 계속하고 있었고, 자신들이 불리하다며 무역협정도 재협상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저런 미국의 행태를 보고도 여전히 한미동맹을 이야기한다.


탄핵 반대 세력들이 여전히 미국을 거론하는 이유는 뻔하다. 바로 '정국의 물타기'이지. 그러거나 말거나 탄핵 시계는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다. 뉴스에서 어느 기자가 이야기하더구만. "수능 이후로 이렇게 시간이 느리게 간 적은 처음"이라고. 이건 탄핵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무튼 애태운다고 달라질 성질의 것이 아닌 만큼 그저 삼계탕 파티할 준비나 하면서 기다리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