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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내 친구 이름은 '자유한국당'

thinknew 2017. 9. 6. 17:15



짤방 이미지는 유병재의 스탠딩 코미디의 한 장면이다. 설명이 필요없다. 다들 한번씩 보시라. 그건 그렇고, 자한당은 완전히 넋이 나갔다. 예전에는 젼혀 이렇지 않았다. 자신들이 발작을 하면 누군가는 자신들을 달래주었다. 그런데 아무도 그러는 사람이 없다. 일단 어떻게 발작하는지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8783 

나가 죽겠단다. 아주 상습범이다. 그 전에도 새누리당 대표였던 이정현이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과하지 않으면 결코 단식을 풀지 않겠다고 뻥을 쳐놓고는 슬거머니 단식을 풀고는 입 싹 딱았다. 그리고 또 지금처럼 국회 농성한 적도 있었다. 그것도 핫바지 방구 새듯 풀어 놓고는 또 이짓을 하고 있다. 하여간에 꼴통들이란 크나 작으나 뻥이 너무 심하다. '투쟁하다 죽겠다'는 놈들은 넘쳐 나는데 그것들이 다 어디 있는지 몰라. 이런 자한당의 지랄에 대해 문대통령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당도 너무나 의젖하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842458 

"MBC 김장겸 사장 사태로 촉발된 자유한국당의 국회 파행 사태가 6일로 사흘째에 접어들지만 제1야당의 거센 '투쟁'은 먹혀들지 않는 모양새다."
"여당은 물론 다른 야당으로부터도 "명분 없는 보이콧"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는데다 북핵 위기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정기국회 파행 부담도 커 일각에서는 한국당이 '빈손'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렇다. 떼를 쓸걸 쓰야지. 자신들도 버젖이 그래 놓고는 언론사 사장 구속 영장 청구했다고 온 동네 돌아 다니면서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으면, 더욱이 북한이 핵실험을 하여 안보 위기라고 이야기하는 상황에서 그러고 있으면, "그동안 우리는 안보 장사를 해 먹었다"라고 목청껏 외치는 황당한 짓이 아니고 무엇이겠나.

'싸우다 죽겠다'는 그 뜻을 진심으로 믿어 줄테니, 이정현이 처럼 뻥치지 말고, 정말 광야에서 장렬하게 한번 죽어 봐라. 그러면 그 제사 상에 떡을 한가득 올려 줄 것을 약속한다. 물론 '축 사망'이라는 대형 현수막도 함께 걸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