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통이 하는 짓은 꼴통스러울 수 밖에 없다. 새누리당 대표 꼴통 이정현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감상해 보자.
http://www.ytn.co.kr/_ln/0101_201611302350036153_005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 야 3당이 이제 여당하고 협상해서 오늘 그만두게 하던지, 내일 그만두게 하던지... 저하고 손에 장 지지기로 내기를 한번 할까요. 뜨거운 장에 손을 지지기로 하고 그 사람들이 그거 실천하면 내가 뜨거운 장에 손 집어 넣을 겁니다!]"
한국인들이 호언장담하는 방식에는 의미없는 말들이 몇 개 있다. "내 성을 갈겠다"나 "손에 장을 지지겠다" 같은 말들이 그것이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의사가 전혀없는 인간들이 도리어 큰소리로 저렇게 외친다. 야당이 탄핵하면 자신의 손에 장을 지지겠단다. 아이고 무시라. 이정현이 정말 꼴통인 것은 탄핵과 같은 국가 중대사를 놓고 저런 식으로 초딩도 하지 않을 뻥을 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국가를 운영한다고 하고 있었으니 나라가 제대로 될 리가 있었겠나. 부디 이게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로 접어드는 전조는 아니어야 할텐데 참으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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