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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김기현이 또~~~~

thinknew 2023. 1. 31. 16:49

그라운드 호그가 농부가 설치해 둔 CCTV 앞에서 훔친 농작물을 먹고 있다.

 

'꼴통'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것도 피곤한 일이라 좀 쉬려 했는데 그새 김기현이 사고를 쳤다. 꼴통당의 중추답게 수준급 꼴통짓을 했다. 뭔 소리인지 한번 보자.

 

김기현이 김연경과 남진과 같이 사진을 찍고는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과 남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섰다. 사진을 보면 김기현이 중앙에 꽃을 들고 서 있고 그 옆에 김연경과 님진이 서 있으니 정말 김기현이 중심 인물인 것 같다. 그래서 김연경과 님진 팬들이 비난 댓글이 무수히 달렸단다.

 

처음 그런 소식을 접했을 때는 연예인이 정치적 성향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것이 아주 드문 일은 아닌지라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남진의 해명을 보면 이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김기현과 무관하게 예정된 행사에 불쑥 나타나서는 꽃다발도 스스로 준비해서는 사진을 찍어놓고 '자신을 응원해 주었다'라고 생거짓말을 한 것이다.

 

사람은 살면서 별의별 사건을 다 겪게 된다. 그런데 김연경과 남진은 자신들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게 똥을 밟아도 세게 밟아버렸다. 꼴통당의 꼴통이 꼴통짓을 한 것은 더 말하고 싶지 않다만 이런 황당한 일을 겪은 김연경과 남진은 참으로 안타깝다. 이거 여차하면 명예훼손 또는 초상권 침해로 고소 각인데... 아마도 그렇게는 못하겠지. 이해는 간다.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