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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홍준표는 자한당 대표 X 맨

thinknew 2017. 8. 16. 17:35


개쓰레기 홍준표가 전매 특허 막말을 다시 내놓았다. 말이 필요없다. 기사부터 보자.

노회찬 “홍준표 ‘촛불’ 외상후스트레스 심한 듯”
등록 :2017-08-16 11:05 수정 :2017-08-16 15:26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06965.html

"노 원내대표는 이날 티비에스(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8.15 경축식 보면서도 ‘촛불혁명, 촛불잔치 같다’(고 한 것이) 그게 완전히 촛불 당시의 정신적 충격, 두려움 이런 게 상처로 남아서 생기는 게 외상 후 스트레스인데 그게 좀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제목을 저렇게 온건하게 쓴 것은 홍준표의 개쓰레기 발언이 한두번이 아닌 것도 있지만, 제 무덤을 파고 있는 꼴통의 발언이라 말릴 이유가 없어서 이기도 하다. 홍준표가 광복절 기념식에는 참석했다. 그리곤 한다는 이야기가 '촛불 기념식 같다'라고 논평했다. 말은 맞다. 문대통령도 자신의 집권의 원동력이 촛불 민심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고, 그런 문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7-80%를 넘나드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그러니 광복절 행사가 촛불 기념식인게 뭐가 문제란 말인가.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저 발언은 촛불 민심을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여론을 세심하게 살펴야 하는 정치인이 국민의 80%의 정서에 정면 배치되는 저런 소리나 떠들고 있으니 이거야 말로 무덤 속을 제발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오죽하면 노회찬이 '외상 후 스트레스'를 언급했을까. 그렇지 않아도 궤멸시켜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판이니 우리는 무덤을 덮어줄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되겠다. 정우택이 하고 손잡고 자한당을 절벽으로 몰고 가주면 그건 의도치 않게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공헌하는 것이 되겠다. 그런 의미에서 홍준표 힘내라. 고지가 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