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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진중권이 진중권하고, 한동훈이 한동훈하고

thinknew 2023. 5. 6. 16:10

빨간 호구는 아이여서 그렇다지만 국힘 이것들은

 

김남국 의윈이 난데없이 암호화폐 거래 건으로 꼴통들에게 흠(?)이 잡혔다. 언제나 그렇듯 흠이 잡힌 이유가 뭔가 나쁜 짓을 해서가 아니다. 아무리 개소리를 짖어대도 믿어주는 골수 지지층을 대상으로, 뭔가 문제가 있지 않겠나 하는 의혹 거리를 제공하는 꼴통들의 전형적인 수법에 걸린 것이다.

 

이렇게 개검(개xx 검찰, 여기서 xx는 새끼와 결코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을 주어없이 언급해 둔다)과 쓰레기 언론(누구라고 한 적 없다)이 합작하여 의혹 거리를 시중에 던져 놓으니 꼴통들이 신이 났다. 먼저 꼴통들 사이에서 논객 대접을 톡톡히 받고 있는 진중권이다.

 

 

"여야의 청년정치인이 MS세대답게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인데 왜 김남국 의원만 문제삼느냐"는 반론에 진중권이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한다.

 

"이말을 듣고 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그 사람(이준석)은 국민의힘 사람이다. 그들은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민주당은 그런 정당이 아니기 때문이다"며 "민주당이 표방하는 가치가 뭡니까? 그게 아니기에 문제가 되는 것, 그래서 위선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그 돈이 어떤 돈이냐? 젊은 이들이 영끌해서 날린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그 돈으로 선거를 치른다? 이건 민주당 정치인들이라면 자기들이 표방하는 가치상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이 꼴통은 정치에 관한 한 자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믿고 있다. 가상화폐 투자는 불법이 아니다. 그래서 이준석이 가상화폐에 투자했다는 것이 드러났을 때도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이 꼴통은 거론된 이준석, 김남국을 싸잡아 문제 행위로 단정짓는다. 이것만 해도 웃기는 소리인데 이어지는 것은 더 가관이다. 나쁜 짓이라도 국힘이 하면 그러려니 해야 한단다. 이게 말인지 똥인지 도대체 구분이 안된다. 그래서 이런 인간을 논객 대접해 주는 인간들에게는 '그래서 위선'이라는 이 말만 귀에 들어올 것이 틀림없다.

 

다음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한동훈이다. 이 꼴통은 법무부 장관이라면서 공식 석상에서 의혹을 부풀린다고 돈 세는 소리까지 들렸다며 그걸 직접 흉내까지 내는 인간이다. 한번 꼴통은 영원한 꼴통이라고 하던가? 윤석열이 물러나기 전까지는 계속 그럴 것이 분명한 한동훈이 이 건에서도 그 답게 대응했다.

 

 

"누가 사라 했나" 이게 대한민국의 법을 관장하는 법무부 장관이 한다는 소리다. 이건 진중권의 개소리에 어금버금 가는 개소리일 뿐이다.

 

젠장, 글을 쓰면 쓸수록 입은 거칠고 지고, 기분은 불쾌한데 꼴통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고 있으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