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를 오랫동안 끊고 살아서 몰랐는데, 극우 꼴통의 조상쯤 되는 조선일보 김대중이 아직 살아있네? 안철수 지지 문제를 놓고 꼴통들끼리 치고 박았다는 뉴스 비평을 불과 며칠 전에 올렸는데 조선일보 김대중의 장난질이 다시 눈에 띄었다. 기사를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36537
"제19대 이른바 ‘장미 대선’을 앞두고 보수후보 단일화 논쟁과 관련해 그동안 구 새누리당이 선거 때마다 야권단일화를 ‘밀실야합’, ‘기만’ 등으로 비판했던 논평과 주장이 새삼 조명받고 있다."
"조선일보의 대표적 논객인 김대중 고문 또한 잣대가 이중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김 고문은 올해 초부터 세차례나 보수정당의 단일화 필요성을 역설하는 칼럼을 쓰고 있다. 그러나 김 고문 역시 지난 대선인 2012년엔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위선”이라고 비판했다."
꼴통들에게서 논리적 일관성을 찾는 것은 연목구어(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다. 이것들은 글재주는 있다. 다만 그 재주를 자신들의 사적인 이익을 도모하는데 적극 활용해서 문제이지. 그러니 말바꾸기쯤은 시비거리조차 되지 못한다. 그 중에서도 조선일보 김대중은, 지금은 영향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영화 내부자들에서 '대중은 개, 돼지' 발언은 하는 논설 주간의 역할 모델이 조선일보의 '그 놈'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한때는 날렸던 극우 꼴통이다. 그 꼴통이 보수 정당의 단일화를 부르짖었다니 꼴통들도 어지간히 똥줄이 타는 모양이다. 왜 아니겠나. 이 꼴통들 생각에 지금처럼 색깔론이 씨가 먹히지 않았던 적은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자신들의 입장에서는 '주적'이었던 노무현을 내놓고 계승한다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게 생겼으니, 이는 자신들의 몰락을 예고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불관용을 관용할 수는 없다.' 조선일보는 동아일보와 더불어 대표적인 언론 적폐로서 반드시 씨를 말려야 할 악질들이다. 이것들을 청산할 시간이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다. 이제 불과 열흘 남짓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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