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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대한민국은 미국의 호구임을 매국노들이 증명하고야 말았다

thinknew 2017. 4. 28. 14:39




대한민국이 미국에게는 '개호구'임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단이 벌어지고 말았다. 일단 기사부터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81209001&code=9702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한반도에 배치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비용 10억 달러(1조1300억원)를 한국에 내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서울과 무역적자가 심각하기 때문에 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하거나 끝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드 장비를 몰래 들여올 때까지만 해도 이런 줄은 정말 몰랐다. 모두가 반대하는 사드를 무리수를 두어가며 들여 놓았더니 이젠 그 비용까지 물어라? 미국은 처음부터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나라였다. 그리고 그런 정황을 여러번 보였다. 그러니 미국을 향해 '나쁜 놈들'이라고 외쳐봐야 그건 이불 속에서 만세 부르기일 뿐이다. 미국이 정말 요구하면 우리로서는 거부할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무로 꼬와도 미국이 저걸 강하게 주장하지 않길 바라는 수 밖에 달리 도리가 없다. 차기 정부는 정말 힘든 과제를 하나 떠맡게 되었다. 그런데 일이 이렇게 꼬이도록 도대체 국방부 이 매국노들은 일을 어떻게 한거냐? 다음 기사에서 국방부의 대응을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281212001&code=940100&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row1_1 


"국방부는 28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비용 10억 달러를 한국 측이 부담하기를 원한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발언과 관련, 사드 비용을 미국이 부담할 것이라는 기본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고작 한다는 소리가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단다. 아니 미국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저렇게 이야기했는데 국방부가 무슨 수로 입장을 확인해? 이것들 완전 또라이잖아. 이런 매국노들이 나라의 안보를 주물렀으니 나라 꼴이 이렇게 된 것은 아마도 필연적인 과정이었을 것이다. 아이고 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