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X 됐다. 그럼 그렇지. 뭔 소리인지 기사부터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00262.html "바른정당 초대 대표를 지낸 정병국 의원이 창당 당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바른정당 합류 의사를 밝혔었다”고 뒤늦게 공개했다." 저 기사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아직 모른다. 정병국이 자신의 책에서 한 말이기 때문이다. 홍준표는 당연히 거짓말이라고 방방뜬다. 그런데 이건 아주 쉽게 추론해 볼 수 있는 문제다. 정병국은 정치인이다. 그것도 궁지에 몰려있는. 그런 정병국이 눈에 뻔히 보이는 헛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저런 내용이 거짓이면 법적 처벌을 받을 내용이라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