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격투기 본능 박근혜가 탄핵될 때 '마마'라면서 울부짖은 지지자들이 있다. 박근혜 주변 인물들의 행태에서도 아직 왕조시대 백성 마인드를 버리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이 무시할 수 없음을 짐작하게 했다. 그래도 급박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튀어 나오는 말에서가 아니라면, 20세기도 아닌 21세기에 '국가 지도자는 임금이며, 시민들은 백성'이라는 생각을 드러내지는 못한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사례가 등장했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103093259851 ◆ 이종천> 숙종만 임금인가, 박정희 대통령도 임금이요.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선생님. ◆ 이종천> 박정희 대통령이 임금 아닙니까? ◇ 김현정> 대통령이 임금은 아니죠.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