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는 말이 있다. 그 말에 딱 맞아 떨어지는 이미지가 두 개 있다. 짤방 이미지는 홍준표가 일본 아베 총리를 '알현'하는 장면이다. 자국의 대통령이 중국 방문하는 것은 '중국에 알현'하러 간다고 한 인간이 자신은 일본에 가서 저러고 있다. 물론 저 사진 한장으로 홍준표를 아베를 '알현'했다고 폄하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저 사진만으로 '알현'으로 표현하는 것이 옳지 않다면, 문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알현'으로 표현한 홍준표의 발언의 문제성이 드러난다. 또 하나의 사진은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일본 총리 고이즈미를 영접하는 사진이다. 그 때의 기사를 일단 제목만이라도 먼저 보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