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은 유권자들을 향해 쓴 소리를 못하는 법이다. 정치 생명을 담보로 잡고 있으니 크게 이해 못할 일도 아니다. 그러나 유권자들이라고 모두 옳을 수는 없는 법이고, 그에 대해서는 적절한 비판을 가할 수 있는 담대함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한 법인데, 이낙연 총리가 그러하다.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70921152040292?rcmd=rn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최근 논란이 된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문제와 관련해 "장애아를 위한 특수학교를 필요한 만큼 지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길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며칠 전에 보도된 한 장의 사진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부끄러움을 일깨웠다"며 "장애아가 조금 가깝게 다닐 만한 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