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최순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한게 밝혀진 후 그 후폭풍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오프라인에서도 대자보가 나붙는다. 부산 지하철 교대역에 대자보가 붙었단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DCD=A601&newsid=02778166612816856 지하철에 정권을 비판하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으면 역무원이든 청소원이든 그걸 신속하게 제거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게 기자들의 눈에 뜨일 때가지 붙어 있었다는 이야기는 민심이 이미 떠났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어찌 아니 그렇겠는가. 정말 이게 나라꼴이라고 할 수 있느냐는 말이지. 민심이 떠났다는 증거는 이것 말고도 많다. 새누리당의 색깔론 공세와 그에 강경 대응을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