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때 발목을 잡은 집단들은 대부분 꼴통들이었지만, 적지 않는 비중의 '자칭 진보' 집단들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이런 존재들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미운' 정도를 넘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지금도 꼴통들이 심심하면 거론하는 것이 노무현의 퇴임 직전 지지율이 박근혜의 파면 직전 지지율과 같은 5%였다는 조롱을 보면 알 수 있다. 지금의 노무현 추모 열기를 생각해 보면 노 전 대통령의 퇴임 당시의 저 지지율은 상식적으로 설명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 조짐이 벌써 드러난다. 일단 기사를 보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5101258001&code=910100&nv=stand&utm_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