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민주당 경선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문재인이 민주당의 첫 경선지이자 야권의 상징과도 같은 호남에서 과반을 넘는 압승을 거두었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56972
"더 중요한 것은 호남이 갖는 상징성이다. 호남 1위 후보는 민주당 적통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때문에 향후 세 차례 순회경선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문(반문재인) 정서'가 남아 있어 상대적 취약지로 꼽혔던 호남에서 문 전 대표가 과반 이상을 얻으면서 향후 이 시장과 안 지사가 역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음 경선지인 충청권은 안 지사의 텃밭으로 꼽히긴 하지만 앞선 여론조사에서 안 지사의 압도적인 우위가 나타나지 않았고, 문 전 대표의 출신지인 영남과 수도권은 문 전 대표의 텃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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