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 beautiful world!
세상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를 기대하면서

2022/10/08 2

아이고 권성동아

바야흐로 또라이들의 대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에는 권성동이다. 이 인간은 꼴통에서 또라이로 하루 만에 변신한 경우이다. 처음에는 막말로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기관장이라고 엄연히 임기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러나라며 아래와 같이 막말을 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되자 하루 만에 반박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반박이라는 게 국회 속기록을 들이밀며 "민주당의 선택적 환청"이란다. 이런 권성동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또라이? 꼴통? 미친놈? 개쓰레기? 뭐라고 불러도 틀렸다고 할 수는 없겠다. 국정감사장은 속기록도 남지만 기록물로서의 영상도 남는다. 그 영상 속에 자신의 막말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 하루 만에 '그건 민주당이 환청을 들은 것'이란다. 이런 상황을 표현할 길이 없다. 꼴통당의 꼴..

정치, 사회 2022.10.08

역시 '조중동'은 사회적 흉기

조중동이 사회적 흉기인 것은 진작에 알려진 것이다. 종이 신문의 영향력이 많이 약화된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나라를 여러번 말아 먹었을 존재들이다. 다음에 보이는 것은 중앙일보의 기사 중 하나인데 우리 사회의 암적인 존재들이 어떻게 개혁을 저지시키고, 그런 다음 또 그것을 조롱하는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는 것이다. '윤석열차'라는 1컷짜리 만화가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수상을 했다. 원래 정치인들에 대한 풍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었다. 대한민국도 예외는 아니다. 역대 어느 대통령도 풍자의 칼날을 피하진 못했다. 그런데 이번 '윤석열차'의 수상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고를 하고 나섰고, 사회적 흉기인 '조중동'이 어김없이 거기에 거들고 나썻다. 여기에는 패턴이 있다. 광견 홍준표의 미친 ..

정치, 사회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