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 막말 퍼레이드가 가관이다. 그런데 적, 아군 가리지 않고 무차별 난사하는 듯한 망언 행진 가운데서도 홍준표의 교활함이 드러난다. 기사를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58598 "한국당 유력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헌법재판소 판결에 대한 ‘불복’ 입장을 재확인했다. 홍 지사는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사퇴로 바통을 이어받은 친박 청산에 대해서도 사실상 ‘불가’ 의사를 피력했다." "홍 지사가 29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세미나에서 “잡범들에게 하는 훈계문에 불과했다. 대통령을 탄핵하는 판결문은 아니었다”라며 사실상 헌재 결정에 불복하는 입장을 피력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는 한국당의 친박 일부를 걸러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대선에는 지게작대기도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