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보수'들의 존립 기반이 무너지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이게 정상이다. 허구의 개념 위헤 세운 성이 무너져야 당연한 것 아니겠나. '자칭 보수'들이 마지막까지 붙들고 있었던 게 사드 배치 문제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하겠다라든지, 사드 추가 4기 반입에 대한 보고 누락을 조사하겠다라고 했을 때 이 꼴통들은 마치 사드가 우리 안보의, 그리고 한미 동맹의 보루라도 되는 양 떠들어 제꼈다. 미국과 중국의 고래 싸움에 우리가 등터지게 생겼는데도 새우가 고래 생각까지 해 주어 가며 말이다. 그러는 와중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 꼴통들이 기대하기로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물쭈물하면, 그걸 핑계로 안보관을 마구 물어 띁을 태세였는데, 어라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임시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