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단에 고위급이 포함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전혀 기대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희망사항 정도로 생각했던 김정은의 최측근 김여정이 방남할 것이란다. 이쯤되면 평창이 한반도 긴장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이미 8부 능선을 넘었다고 봐야 한다. 일단 그 기사를 보자.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31242.html "통일부는 7일 “북한은 금일 오후 통지문을 통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며 “3명의 단원은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다”라고 밝혔다. 북한이 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