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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30 박근혜를 기준으로 이쪽과 저쪽


http://heraldk.com/2014/12/15/la-%EC%A7%80%EC%97%AD-%EC%83%9D%ED%99%9C%EC%88%98%EC%A4%80-%EC%96%91%EA%B7%B9%ED%99%94-%EC%8B%AC%ED%95%B4%EC%A7%84%EB%8B%A4/


박근혜는 대한민국을 확실하게 쪼개어 놓았다. 박근혜를 기준으로 이쪽과 저쪽의 행태가 너무 달라서이다. 먼저 기준인 박근혜의 행태부터 보자.

http://v.media.daum.net/v/20161230151531276

"박 대통령 측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57·사법연수원 15기)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린 3회 준비절차기일에서 "박 대통령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해 기억을 잘 못하고 있다"며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헌법 재판소가 세월호 사건 당일 7시간의 행적을 자세하게 보고하라고 했는데 기한을 넘기면서 생까고 있다. 그 이유가 '기억을 못하기 때문'이란다. 법은 증거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죄할 수 없다. 그러나 국민들은 다 안다. 박근혜가 그 7시간의 행적을 왜 못 밝히는지. 기억이 애매하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두가지 중의 하나이다. 약물에 취해서 비몽사몽 간을 헤매고 있었거나 아니면 도저히 말못할 뭔가를 하고 있었거나. 헌법 재판관들도 열받는 기색이 역력하니 박근혜의 앞날을 가지고 내기나 하면서 지켜볼 일이다. 이런 박근혜를 지지한다는 박사모가 하는 짓을 보자.

http://www.nocutnews.co.kr/news/4709731

"친박 보수단체 '박사모'가 개그맨 유재석을 "좌파 연예인"이라고 비판해 도마 위에 올랐다."
"박사모 한 회원은 30일 "솔직히 말해서 유재석씨한테 유감이다"라며 "저런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무한도전 시청자들을 우습게 보면 안된다"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방송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좌우한다. 무한도전이 아직 인기리에 방송된다는 것은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런데 박사모는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시청자를 우습게 본'단다. 좌파라고 비난할 수는 있다. 그러나 앞의 말은 'god syndrome' 즉 자신이 모든 것을 아는 전지자의 입장에 있다고 착각하는 꼴통들의 전형적인 행태이다. 거듭거듭 꼴통은 꼴통을 알아본다고나 할까. 그에 비해 당사자인 유재석은 어떠했는지 보자.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75299&PAGE_CD=N000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utm_campaign=top1&CMPT_CD=E0018M

"<무한도전>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웁니다. 요즘 특히 역사를 통해서 나라가 힘들 때,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구하는 것은 국민이고,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요즘 꽃길 걷는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소수의 몇몇 사람이 꽃길을 걷는 게 아니고, 내년에는 대한민국이 꽃길로 바뀌어서 모든 국민 여러분들이 꽃길을 걷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에 해석이 필요하나? 저 말을 듣고 좌파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계속 꼴통짓이나 하고 있을 일이다.

예전에 검찰이 국민들에게 사랑받았던 때가 있었다. 시민들이 검찰 수고한다며 떡을 돌리던 때 말이다. 그런 검찰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는 순간 '정권의 개'로 전락하더니 그게 박근혜 정권까지 이어졌다. 그런데 특검이 그런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되찾았다. 기사를 보자.

http://www.ytn.co.kr/_ln/0103_201612301310067791_005

"박근혜 대통령의 제삼자 뇌물수수 혐의 등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어제 (29일) 한 중년 여성이 찾아왔습니다."
"이 여성은 "검사님께 전달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종이가방을 보여주었지만, "약속하지 않은 일반인은 들어갈 수 없다"는 방호직원의 말에 물건만 맡기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혹시나 위험한 물건일까 봐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었는데 안에는 갈색 털에 빨간 리본을 한 귀여운 곰 인형과 함께 초콜릿이 들어있었습니다. 긴장하며 지켜보던 직원과 기자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특검 사무실에는 반입이 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특검이 지금 하는 것을 보면 떡 돌릴 충분한 이유가 있다. 헌재에도 떡 돌릴 날도 머지 않았다. 느리긴 하지만 세상은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어수선한 가운데도 새해에는 희망의 빛이 더욱 강해질 것 같다. 아이러니 한 것은 박근혜가 닭으로 비유되며 조롱받는데 내년이 닭띠 해다. 과연 닭띠 해에 박근혜가 살아날까 죽을까?


Posted by think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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