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가 선거 지원 유세를 중단하겠다고 했을 때, 정말 조용히 살까봐 살짝 걱정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X-man 역할을 가열차게 해 줘야 하는데 말이지. 아니나 다를까, 며칠을 참지 못하고 광견(?)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기사를 한번 보자.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3059 "프랑스 통신사 AFP의 한 기자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한반도의 영구분단을 바라냐”고 질문했다. 7일 서울외신기자 클럽 간담회에서 홍 대표가 통일을 하려면 2100조 원이라는 비용이 든다고 말한 뒤 나온 질문이었다." 홍준표가 주변에서 만류한다고 선거 지원 유세를 중단하는 것을 보면 '정말 미친 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