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를 추종하는 집회에 노인 참석자가 대부분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또 이들의 행태는 '이해 불가'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래서 '꼴통들은 언제나 있었다'라는 말로 위안을 삼으며, 법의 테두리 내에서 그냥 지켜볼 뿐이다. 그런데 이들이 노인들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노인 공경'이라는 '때가 지나도 한참 지난 미풍양속(?)' 때문이다. 다음 기사를 보자. http://v.media.daum.net/v/20180317154431036 "김씨의 아버지는 ‘태극기 부대원’이다. 그것도 열성당원이다. 어머니의 말을 빌리면 ‘집에서 하루종일 텔레비전 소리도 안 들릴 정도로 휴대전화 동영상을 크게 틀어놓고 가짜뉴스를 보고’ 계신다. 김씨가 퇴근하고 돌아올 때마다 아..